[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성남시는 종교시설 방역지침 의무화 조치를 위반하고, 대면 예배를 강행한 수정구 소재 교회 1곳과 참여 신도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19일 밝혔다. 감염병예방법 제49조 및 제83조에 따라 해당 종교시설 관리자 및 운영자에겐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종교활동에 참여한 신도 17명에게는 각각 1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 18일 오후 6시 50분경 교회에서 집단으로 찬양 소리가 난다는 민원을 접수받고, 경찰과 동행해 목사와 신도 18명이 대면으로 예배를 보고 있는 현장을 확인 후 즉시 적발했다. 수도권에서는 7월 12일부터 25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교회에서는 비대면 예배만 가능하고, 영상예배를 위한 필수 진행인력만 출입 가능한 상태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방역수칙 위반자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관련법에 의거 행정처분을 실시하는 등 엄중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방역수칙 위반 사항에 대해 보다 철저한 현장 지도점검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정치아카데미교육원(원장 박옥분, 수원2)은 7월 19일 ‘2021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정치아카데미’ 제4강을 진행했다. 오늘 강의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으로 완전 비대면 방식인 줌(Zoom) 방식으로 변경, 진행됐음에도 주제에 대한 의원들의 높은 관심으로 평소보다 많은 수의 의원들이 강의에 참여했다. 이날 정치아카데미는 중앙대학교 도시계획부동산학과 마강래 교수가 강연을 맡아서 '인구 소멸, 지방 소멸, 사라지는 미래'라는 주체로 사회통계학적 인구 변화와 저출산 고령화, 수도권 집중화에 따른 우리 사회의 문제를 진단하고 이에 대한 해법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마강래 교수는 오늘 강연을 통해 “수도권의 자원집중화, 베이비부머의 급속한 고령화와 바닥으로 치닫고 있는 합계 출산율 감소를 청년세대와 지방 생존의 위기 문제로 인식”할 것을 강조하였다. 이에 대하여 “현 수도권 집중 상황을 지방대도시권 거점의 강화로 해결해야 한다”며 이에 대한 해법으로 “상생·협력을 통한 행정통합과 지방 주요 거점의 메카시티 전략을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하였다. 오늘 강연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송치용 의원(정의당, 비례)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보육교직원 권익보호 및 증진을 위한 조례안」이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심의를 원안 통과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보육교직원의 권익보호를 위한 도지사의 책무 △보육교직원의 권익보호 및 증진을 위한 종합계획ㆍ시행계획의 수립ㆍ시행 △보육교직원의 계약실태, 계약조건, 노동환경 등에 관한 실태조사의 실시 △보육교직원 채용시 표준근로계약서 작성 권고 및 기간의 정함이 없는 근로계약 체결 △보육교직원의 권익보호 및 증진을 위한 사업 시행 △보육교직원 권익보호 위원회의 설치ㆍ운영 등을 담았다. 특히, 보육교직원 고충처리 전담기구를 설치ㆍ운영하여, △보육교직원의 근로조건, 처우 등에 대한 노무 상담 △보육교직원의 노동인권 침해에 대한 상담 및 소송 지원 △보육교직원과 학부모 또는 보육교직원 상호 간의 분쟁조정 및 중재 등 실질적 지원이 가능하도록 규정하였다.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송치용 의원은, “보육교직원에 대한 안정적인 노동환경 제공과 인격적 대우는 영유아의 안전과 행복의 선결조건임에도, 보육교직원의 열악한 노동조건과 처우는 오랫동안 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화성시는 19일부터 8월1일까지 여름철 보양식 및 나들이 다소비 품목을 취급하는 음식점과 도·소업체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이행여부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대상은 유원지, 캠핑장, 계곡, 해수욕장, 항‧포구 등의 전문 음식점과 도·소매업체와 해당 품목의 배달을 병행하는 음식점이며 점검품목은 닭고기, 전복, 뱀장어, 낙지, 미꾸라지, 한약재류 등 보양식 품목과 소고기, 돼지고기, 오리고기(가공품 포함) 등 나들이 품목을 점검한다. 화성시는 원산지 미표시 및 거짓표시(국산. 수입산 이중표기 포함)와 영수증 거래명세서 비치‧보관 여부, 배달음식의 원산지표시 이행 여부 등도 점검한다. 시는 원산지표시 위반 업체에 대해 형사 고발조치하거나 과태료를 부과하고, 원산지표시 이행‧변경 등 시정명령 사항이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지도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박상율 농업정책과장은 “하계 휴가철 농수산물 다소비 품목에 대한 원산지 표시 이행여부를 철저히 지도‧점검 하겠다”며 “소비자들이 안전한 소비와 알권리를 보장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화성시축구협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나섰다. 최근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전국적인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다수가 모일 수밖에 없는 종목의 특성상 협회차원에서 대응에 나선 것이다. 축구협회 회원들은 자발적으로 축구모임을 자제하기로 했으며, 일반 시민들도 동참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다. 이기용 화성시축구협회장은 “K방역의 성과가 무너지지 않도록 우리부터 먼저 실천해야 할 때”라며, “함께 뜻을 모아준 화성시 축구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화성시 매향리 갯벌이 드디어 해양수산부로부터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람사르 습지’지정에 한 발 더 가까워졌다. 매향리 갯벌은 저서동물 169종과 칠면초 군락 등 20여 종의 염생식물, 저어새, 검은머리물떼새 등 법정 보호종을 비롯해 3만여 마리의 철새가 관찰된다. 특히 지난 2018년 국제철새보호기구 EAAFP(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에 등재되면서 국제적으로도 보존가치가 높은 곳으로 주목받아왔다. 시는 이번 습지보호지역 지정으로 연구사업과 함께 환경저해요인 정비 등 각종 생명체 보존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방문자센터와 탐방로, 탐조대 등을 설치하고 습지호보지역의 생태적 가치를 알리는 동시에 수산종묘 및 종패 지원 사업, 생태관광 콘텐츠 및 테마마을 개발 등 주민들의 생계를 지원하고 상생할 수 있는 사업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습지호보지역 지정으로 람사르 습지 지정 요건을 재확인 받은 만큼 오는 8월 중으로 람사르 습지 등록 신청을 완료할 예정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이번 습지보호지역 지정은 현세대와 미래세대가 생태계서비스를 공유할 수 있게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화성시에 세 번째 수소충전소가 19일 문을 열었다. 향남종합경기타운 주차장에 조성된 이번 수소충전소는 국비 15억 원, 도비 4.5억 원, 시비 11.9억 원 총 31.4억 원이 투입됐으며, 250kg/day 용량으로 1일 넥쏘 기준 50~60대의 충전이 가능한 규모이다. 앞서 동탄 2신도시 수질복원센터와 화성시청에 설치된 수소충전소와 달리 시가 직접 설치·운영한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 주말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수요일은 휴무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우리 시가 수소·전기차 보급의 선도주자인 만큼 관련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친환경에너지를 접하고 기후위기 대응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6월 말 기준 화성시에 등록된 수소연료전지차는 총 711대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평택시는 19일 중흥그룹이 대전 KAIST를 방문해 국가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반도체 인재 양성의 요람이 되어달라며 KAIST에 평택 브레인시티 반도체 연구센터 발전기금으로 300억원을 약정했다고 밝혔다. 중흥그룹은 브레인시티 내에 조성될 200억원 상당의 교육연구동을 건설해 현물로 기부하고, 인재양성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현금 100억원을 KAIST에 쾌척한다. 정창선 중흥그룹 회장은 “기술패권주의 시대에 세계와 경쟁하며 앞서 나가려면 과학기술 인재를 키워야 한다. 젊은 과학자들이 무한한 연구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폭넓게 지원하면, 그들이 성장해 수만 명을 먹여 살리는 인재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강조하면서, “약 146만평 규모로 추진 중인 초대형 첨단복합미래도시인 평택의 브레인시티 사업과 산·학과 지자체가 성공적인 협력 모델을 구축해 K-반도체의 도약을 추진해가는 길에 이번 기부가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광형 KAIST총장은 “이번 기부는 국가의 성장 동력이 될 반도체 인재양성을 위한 과감한 투자이자 대한민국 미래를 밝히는 희망이 될 것”이라며, “기부자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이진연 의원(부천7, 더민주)이 대표발의 한 「경기도 여성폭력ㆍ가정폭력 공동대응체계 구축 및 운영 조례안」이 19일 소관 상임위에서 원안가결되었다. 이진연 의원은 “성폭력ㆍ가정폭력의 신고 현장에서는 피해자들이 자신들의 상황을 제대로 설명할 증거가 부족하거나, 2차 가해를 두려워하여 자신의 상황을 제대로 설명하지 못해 보호받지 못하고 비극적인 결과로 이어지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다방면의 개입이 필요한 실정이다”며 민ㆍ관ㆍ경이 협업할 수 있는 ‘공동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을 담은 조례의 취지를 밝혔다. 본 조례안은 여성폭력ㆍ가정폭력에 대하여 경기도, 경기남부ㆍ북부경찰청, 시ㆍ군, 관계 기관 및 단체 등 민ㆍ관ㆍ경이 함께 할 수 있는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통해 피해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초기상담부터 지원ㆍ보호 등의 체계적인 서비스를 지원하는 ‘여성폭력ㆍ가정폭력 공동대응체계’를 구축ㆍ운영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를 대표발의 한 이진연 의원은 “범죄는 우리의 주변 어딘가, 지금 이 순간에도 발생하고 있을 수 있다”라며 “즉 본 조례는 머나먼 이야기가 아닌 우리 주변 삶 속에서 도움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시의회 ‘서울시운영기피시설설치·운영실태및주민지원대책특별위원회’가 7월 19일 정례회의를 갖고 서울시와의 합의사항 이행 여부를 묻고 앞으로의 대책을 물었다. 이날 회의는 서울시립승화원 관계부서인 노인복지과를 비롯하여 음식물처리시설 관계부서인 자원순환과, 하수처리시설의 관리부서인 하수행정과 관계공무원들이 출석한 가운데 고양시 내 기피시설과 관련한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대책에 대한 질의응답과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 참석한 특별위원회 위원들은 서울시 기피시설로 인한 지역 민원 해결을 적극 주문하였으며 향후에는 기피시설을 현장을 방문하고 고양시 요구사항을 전달하기 위한 서울시 항의 방문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송규근 ‘서울시운영기피시설설치·운영실태및주민지원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은 “특별위원회 회의를 통해 고양시 소재 서울시 기피시설로 인한 주민 피해와 이에 대한 지원책은 무엇인지 전반에 대해 재검토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 하겠다”고 하였다. ‘서울시운영기피시설설치·운영실태및주민지원대책특별위원회’는 강경자, 송규근, 손동숙, 윤용석, 김수환, 문재호, 박한기, 이규열, 정봉식 의원이으로 구성되어 고양시 소재 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