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는 ‘제35회 안산시여성상’ 후보자를 선발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35번째를 맞는 안산시여성상은 ▲여성 인권보호와 지위향상 ▲불우이웃 또는 지역사회에 봉사 ▲문화·예술 발전 ▲여성 취업증대 등 경제활동 기여 ▲기타 사회 각 분야 타에 모범이 되는 여성을 매년 시상하고 있다. 자격기준은 시상 예정일 현재 안산시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는 여성과 기업체의 여성 경영인, 법인에 소속된 여성으로서 연령제한은 없으나 해당 상을 수상한 적이 있거나 안산시 문화상, 최용신 봉사상 수상자는 제외된다. 후보자는 시장·구청장·동장 및 각급 기관·단체장이면 누구나 추천할 수 있고, 접수기간은 다음달 6일까지다. 시는 추천받은 후보자에 대해 다음달 서류심사 및 현지실사 등을 거쳐 공적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수상자를 선정, 오는 9월 제26회 안산시 양성평등주간 기념 행사에서 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산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어린이집 긴급보육을 이용하는 아동의 보호자 또는 동거가족 중 최소 1인에게 이달 25일까지 코로나19 선제검사를 받도록 권고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 12일 수도권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관내 어린이집을 휴원하기로 하고, 맞벌이 등 꼭 필요한 경우에만 긴급보육을 이용하도록 했다. 하지만 관내 어린이집의 긴급 보육률이 47.3%(7.15 기준)로 높은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가정 내 감염을 통한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아동의 보호자가 선제적으로 검사를 받도록 했다. 그 결과, 긴급 보육아동 보호자 중 무증상 확진자 1명을 조기 발견해 사전에 감염을 차단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집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보육교직원에 대해 월 1회 코로나19 선제검사 실시하고, 코로나19 백신 우선 접종을 추진하고 있다”며 “보호자들께서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많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윤화섭 안산시장은 20일 경기도가 개최한 ‘제12회 전국 다문화가족 말하기대회’에서 입상한 학생들을 만나 축하와 격려의 말을 건넸다. 전국 다문화가족 말하기대회는 경기도가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정 자녀의 한국어 학습 동기 부여와 함께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2009년부터 매년 열고 있다. 지난 10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다문화가족 자녀가 한국어·외국어로 말하는 ‘이중언어 말하기’와 결혼이민자가 한국어로만 얘기하는 ‘한국어 말하기’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열렸다. 안산시에서는 다문화가족 자녀인 임가연(관산초1) 학생이 이중언어 부문에 ‘저는 의사가 되고 싶어요’라는 주제로 참가해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최임영(원곡고1) 학생은 같은 부문에서 ‘나는 믿는다, 나는 할 수 있다’라는 주제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윤화섭 시장은 “안산은 전국 최초이자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상호문화도시 지정된 글로벌 다문화도시”라며 “앞으로 학생들이 다문화 도시 안산을 대표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4.16민주시민교육원(원장 전명선)이 4․16재단(이사장 김광준)과 이달 26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전국 초, 중, 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영상, 로고송 공모전’을 한다. 이번 공모전은 4.16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안전한 문화 확산과 정착을 위해 마련했다. 접수 기간은 26일부터 8월 20일까지며, ▲4.16 세월호 참사 추모, ▲생명과 안전에 대한 존중,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 ▲안전 문화 확산 및 정착 등을 주제로 한 영상과 로고송 두 분야로 진행한다. 응모 방법은 출품작과 참가 신청서, 4.16민주시민교육원이 지정하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자체심사를 거쳐 영상 분야 10편, 로고송 분야 10곡 등 모두 20작품을 선정해 8월 27일 4.16민주시민교육원과 4․16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4.16민주시민교육원 전명선 원장은 “4.16 세월호 참사의 교훈을 잊지 말고 기억하자는 의미로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으며, 공모전이 우리 사회를 안전한 사회로 만들어 가는 실천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지난 16일, 월곶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우리 주변에 계신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사랑의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후원금은 월곶동 협의체 위원들이 매월 납부한 회비를 모아 마련했다. 조성된 기금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주거취약계층과 홀로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한부모가구 등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박명일 월곶동장은 “월곶동의 ‘복지’라는 큰 배의 키를 잡고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정성스럽게 모은 회비로 마련한 후원금이라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주변에 계신 어려운 이웃들을 세심하게 살펴 촘촘한 복지울타리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시흥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안전생활과)에서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대야신천권 공원 23개소를 대상으로 공원순찰을 실시한다. 7월 13일부터 밤 10시 이후 공원에서 음주 및 취식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이 시행됨에 따라 안전생활과 직원들은 지난 14일과 15일 야간시간대 대야동, 신천동 관내 공원 23개소 현장에서 주민들에게 안내 및 계도를 실시했다.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에서는 대야동, 신천동 공원 23개소에 대해 지속적으로 공원순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은 지난 15일과 16일 이틀에 걸쳐 여름철 기습적 폭우에 대비해 재해취약지역 등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현장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기후변화에 따른 기습폭우 우려에 따라 피해 우려가 높은 지역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제찬 부시장과 현장에 모인 재난관련 시청 부서장들은 재해우려 담당동의 동장으로부터 현장설명을 듣고 점검대상지 안전 확보에 필요한 문제점 및 대책을 논의했다. 현장에는 시흥시 안전관리자문단 김수성 단장을 포함한 2인의 전문가도 참여해 현장상황을 면밀히 검토했으며 해결책을 제시하기도 했다. 연제찬 부시장은 “철저한 상황관리를 통해 집중호우 발생 및 예상 시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흥시는 기후변화에 따른 급작스런 폭우등 재난이 발생할 가능성이 예년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아진 만큼, 시청내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비상대응체계로 상시 운영하고, 사전에 재해취약지역을 철저히 점검하는 등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시흥시 장현동에 사는 최진희(여, 37세) 씨는 올 2월에 돌아가신 할머니를 그리워하시는 아빠를 위해 할머니의 생전 모습이 담긴 비디오테이프를 재생하고 싶었지만, 재생장치가 없어 발만 동동 구를 수밖에 없었다. 시흥시 죽율동에 사는 강선미(여, 49세) 씨도 이사를 할 때마다 언젠가는 다시 볼 수 있겠지 하고 늘 소중히 보관했던 비디오테이프가 장롱 한 구석에 자리 잡고 있었지만, 적당한 복원업체를 찾지 못해 늘 안타까운 마음만 가지고 있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족들과 보내는 시간이 더 많아진 요즘 비디오테이프 안에 잠들어 있던 가족들의 추억을 다시 마주하고 싶은 마음이 더 커지곤 한다. 이들처럼 디지털 환경의 변화로 소중한 시간과 추억을 그저 오래된 비디오테이프 안에 간직만 하고 있었던 시흥시민 114명이 시흥시 50만 대도시 진입 기념의 일환으로 추진한 ‘당신의 추억을 복원해드립니다’ 사업을 통해 470건의 소중한 추억을 복원할 수 있게 됐다. 최진희 씨는 “운전 중 우연히 본 현수막 한 장이, 이렇게 따뜻하고 행복한 추억을 되돌려 줄줄은 몰랐다. 할머니를 그리워하시던 아빠부터 온 가족이 만감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시흥시 음악협회가 제 19회 늠내 전국 음악 콩쿠르(구 시흥시 전국음악콩쿠르)를 개최한다. 콩쿠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작년에 이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총 4개 부문 (피아노 ,관현악, 성악 ,동요)으로 진행하며, 참가대상은 전국 초ㆍ중ㆍ고ㆍ대학 및 일반부(만35세이하)다. 전체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국내 유수의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기회가 주어지며, 전체 참가자에게는 심사평가서가 배부된다. 서류접수기간은 8월 30일부터 9월 30일까지다. 이메일 접수만 가능하며 참가신청서는 시흥시 음악협회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또한 영상제출은 핸드폰 가로 영상으로 촬영해 9월 6일부터 12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시흥시가 19일 지역사회 외국인 근로자, 다문화주민과 함께한 2021년도 웰컴글로벌 원정대 프로그램을 마무리하고, 청소년 민간외교관 23명을 배출했다. 웰컴 글로벌 원정대 사업은 지역에 뿌리내린 외국인 주민과 함께 다양한 주제에 대해 논의해봄으로써 각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다문화시대에 맞는 인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수료증을 받은 청소년 23명은 지난 5월부터 약 3개월간 시흥시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 결혼이주여성 등과 함께 ▲일상에서 경험한 세계화 ▲기후변화 사례▲타민족을 존중하는 법 ▲다문화 가정이 겪는 차별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듣고, 토론해왔다. 당초 12일과 17일에는 그동안 배운 강의를 바탕으로 청소년과 외국인 주민이 함께하는 다문화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시는 캠페인을 모두 취소하고, 19일 열린 온라인 교육과 수료식으로 프로그램을 마무리 했다. 이날 수료식에서 수료증을 받은 청소년 외교관들은 “외국인 이웃들과 함께 직접 거리로 나가 홍보할 기회가 무산돼 아쉽다”면서도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것들을 바탕으로 친구들에게 다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