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용인시가 20일 수지구 성복동 성복역롯데캐슬클라시엘에 ‘다함께돌봄센터’ 8호점을 열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학교 돌봄교실만으로 부족해 발생하는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가 지난 2019년부터 설치하고 있는 곳으로 돌봄 교사가 상주해 아동 보호는 물론 숙제, 독서, 놀이 등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개소한 8호점은 아파트 내 주민공동시설 295.9㎡를 리모델링 해 공간을 만들었다. 돌봄 교사 3명이 상주하며 방학 기간에는 오전 9시부터, 학기 중에는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만 6~12세의 초등학생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맞벌이, 한부모, 저학년, 다자녀 가정 등에게 우선 입소할 기회를 준다. 시는 올해 하반기 중 수요를 조사하고 다함께돌봄센터 3개소를 추가 설치해 총 11개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을 마음 놓고 편하게 양육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함께돌봄센터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라면서 “앞으로도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지원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에 수지구에 개소한 8호점을 포함해 수지구 2곳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가 모기 및 동양하루살이 등을 퇴치하기 위해 도내 도심 하천 13곳에 미꾸라지류 토종 어종인 ‘미꾸리’ 치어 5만 마리를 20~22일 방류한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지난 6월부터 자체 생산한 미꾸리는 모기 유충 퇴치에 사용되는 천적 어류로, 성어 1마리가 하루에 모기 유충 1,000마리 이상을 잡아먹는다고 알려졌다. 이번 방류 대상 하천은 ▲양평(양근천) ▲파주(공릉천) ▲양주(청담천) ▲포천(영평천) ▲평택(통복천) ▲화성(발안천) ▲안성(안성천) ▲오산(오산천) ▲광주(노곡천) ▲여주(소양천) ▲이천(복하천) ▲용인(양지천) ▲남양주(왕숙천) 등 13곳이다. 특히 양평, 남양주, 이천, 여주 등 한강변과 가까운 지역은 동양하루살이 무리로 인해 지역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동양하루살이는 하루살이목에 속하는 곤충 대부분을 칭하며, 사람에게 감염병을 전파하지는 않지만 밝은 빛을 따라 집단으로 출몰하기 때문에 시민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다. 연구소는 이번 13개 하천에 미꾸리를 방류한 데 이어 8월 중 청정계곡 수생태 복원을 위해 포천 백운계곡, 여주 주록리계곡, 가평 용소계곡 등 3곳에 미꾸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양주시의회는 20일 제33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9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했다. 시의회가 이날 심의·의결한 안건 중 ‘양주시 국가 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양주시자원봉사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2021년 제5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의 건’, ‘고급오락장에 대한 재산세 감면안’은 실생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생활밀착형 조례들로 시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양주시 국가 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는「국가보훈기본법」 따라 국가보훈유공자에게 지급하는 보훈명예수당을 연령별 차등지급에서 65세 이상 월 10만원 동일지급으로 바뀐다. 지금까지 양주시는 보훈명예수당을 65세 이상 8만원, 70세 이상 9만원, 75세 이상 10만원으로 차등 지급하면서 형평성을 맞춰야 한다는 민원이 있었으나 이번 조례 개정으로 민원을 해소했다. 이와 더불어 양주시는 월 5만원의 복지수당을 사망 참전유공자의 배우자에게 지급하는 조항을 신설해 국가유공자의 복지를 두텁게 지원하는데 힘썼다. ‘양주시자원봉사센터 민간위탁 동의안’은 지난 7월 1일, 자원봉사센터의 법인 전환에 따른 후속 조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포도시관리공사 자원화센터는 2021년 상반기 다이옥신 측정결과 주변 대기환경이 매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포시자원화센터는 하루 84톤(2호기 각 42톤)의 가연성 생활폐기물을 고온 용융방식으로 소각 처리하여, 에너지원을 생산하는 시설이며, 환경부의 통합환경허가를 취득하여 2020년부터 다이옥신을 반기별(연2회)로 측정하고 있다. 2021년 상반기 다이옥신 측정은 시험인증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의 주도로 이뤄졌으며, 굴뚝에서 시료를 채취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검사한 결과 1호기의 다이옥신 성분은 0.003ng-TEQ/Sm3(나노그램), 2호기는 0.010ng-TEQ/Sm3으로 나타났다. 이는 다이옥신의 허가 배출기준치(5ng-TEQ/Sm3)와 비교하면 현저히 낮은 수치로 자원화센터 주변 대기환경이 매우 안전하게 관리 운영되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대기오염방지시설을 통해 다이옥신, 미세먼지 등을 안정적으로 제거하고 있으며, 철저한 시설관리를 통해 쾌적한 주변 환경이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포시 통진읍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일부터 관내 무더위쉼터 경로당 38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시설 점검에 나섰다. 읍장은 이날 30℃ 이상의 불볕더위가 계속되자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여 냉방기 가동상태 및 응급비상연락망 등을 점검하고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한편, 통진읍은 자체적으로 폭염대책반을 구성하여 ▸취약계층 안전강화 ▸ 건설공사장 안전관리 ▸ 농ㆍ축ㆍ수산물 피해 예방을 위해 자체 점검 활동을 강화하는 등 폭염피해 예방 및 신속한 대응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영상 통진읍장은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노숙인 등 취약계층분들은 폭염이 지속되는 여름철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관내에 계신 취약계층 관리를 강화하고, 실외작업장 예찰 활동과 홍보, 무더위쉼터 자체 점검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읍민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시흥시의회가 20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제290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9건 및 기타 부의안건 6건 등 총 15건의 안건들을 처리할 예정이다. 주요 일정을 살펴보면 21일 자치행정위원회는 ▲시흥시 성과관리 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시흥시 시립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 등 10건을, 도시환경위원회에서는 ▲배곧지구 공유재산 대부안 ▲시흥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회기 첫날인 20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성훈창 의원의 ▲LH 공공주택지구 내 주민편의시설 부재에 따른 시민 불편 해소와 이금재 의원의 ▲목감동 구도심 재개발정비사업 관련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응 촉구 등 5분 발언이 이어졌다. 이날 박춘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시흥시가 해양레저관광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질 높은 교육서비스가 제공되는 명품 교육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시의회도 시 정부와 그 뜻을 함께 할 것”이라며 “코로나 19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 확산 등 심각한 상황이지만 개인방역수칙 및 거리두기 단계 준수”를 당부하였다. 한편, 시의회는 2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은 지난 19일 중복을 앞두고 관내 저소득 홀로 어르신 85가구에 삼계탕과 과일이 든 ‘복달임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복달임 꾸러미에 든 삼계탕과 과일은 지산그룹과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후원한 것이다. 이날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삼계탕과 복숭아 등의 과일을 담아 꾸러미를 만들고 마을별로 대상 어르신들의 집 앞에 꾸러미를 배달한 후 연락을 드려 직접 찾아가시도록 했다. 최근 수도권 지역의 코로나 확진자 수 증가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된 데 따른 조치다. 이경애 새마을부녀회장은 “코로나로 외출조차 부담스러운 어르신들에게 복달임 꾸러미가 작게나마 위로가 됐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세심히 살필 것”이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연천군은 인근지역과 관내 조생종 벼에서 잎도열병이 발생해 긴급 방제 지원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벼 잎도열병은 초기에 방제하지 않으면 목도열병과 이삭도열병으로 번지는 등 수확량감소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초기 방제가 중요하고 잎도열병 발견 즉시 적기에 약제를 방제해야 한다. 벼 잎도열병은 잦은 강우와 일조량이 적으며 기온이 낮은 여름철과 질소질 비료가 많이 들어간 논에서 주로 발생한다. 잎도열병이 심하면 포기 전체가 붉은빛을 띠며 자라지 않게 된다. 잎도열병 발견 즉시 방제하지 않으면 이삭도열병으로 번질 가능성이 높다. 변상수 연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연천군 고품질 쌀생산을 위해 도열병 및 병해충 방제를 철저히 해야 한다.”며 “도열병 예방을 위한 질소질 비료 과용 피하기와 종자소독 및 우량종자를 사용해 발생 가능성을 낮추어 가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연천군은 불합리한 규정 등을 개선했거나 현행 규정상 어려운 부분에 대해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해 군민 편의를 증진시킨 직원을 ‘적극행정 공무원’으로 추천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부터는 행정안전부의 지방공무원 적극행정 운영지침에 따라 적극행정 공무원 선발대상이 공무원뿐만 아니라 공무직·비정규직 등 기관에 근무하는 모든 구성원으로 확대됐다. 적극행정 법제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적극행정이란 헌법과 법률에 따라 공무원이 주어진 권한과 책임을 다하여 공익을 증진하고 국민에게 적극적으로 봉사하는 행정을 의미한다. 군민은 적극행정을 수행했다고 생각되는 공무원을 군청 홈페이지에서 추천할 수 있다. 추천된 공무원은 적극행정지원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걸쳐 최종 선발된다. 김광철 군수는 “불필요한 규제로 행정이 경직되지 않도록 군민의 입장을 헤아리는 적극행정 문화가 정착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연천군은 오는 9월 17일까지 수질예방과 청정 연천의 환경보전을 위해 야영장 개인하수처리시설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상당수의 야영장들은 공공하수도가 보급되지 않은 하수처리구역 외 지역에 산재되어 있어 오수처리시설의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에 군은 관내 야영장 8곳을 대상으로 오수처리시설 기능 정상가동 여부, 오수 무단 방류, 수질기준, 기타 개인하수처리시설의 관리기준 준수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군은 최종방류구 시료채취 후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북부지원의 분석 결과에 따라 위반 야영장 등에 대해서는 사법조치 등의 처분을 할 예정이다. 오형근 맑은물관리사업소장은 “야영장 개인오수처리시설 점검을 통해 행락객들에게 맑고 깨끗한 청정 이미지를 제고함으로써 다시 방문하고 싶은 연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