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남양주시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는 20일 사회단체와 함께 화도읍 골목길 쓰레기 무단 투기 지역을 중심으로 에코플로깅(Eco-plogging) 활동을 실시했다. 플로깅은 플로카업(Ploka-up,이삭줍기)과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가벼운 조깅 등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생활 밀착형 환경 보호 운동을 뜻한다. 이날 화도읍 생활개선회(회장 함순자), 골드생활개선회(회장 서현덕), 아파트생활개선회(회장 김화자) 회원 25명은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 하에 골목길 쓰레기 무단 투기 지역 및 마석우천변, 마석 5일장 일대를 걸으며 청소했다. 또한, 에코플로깅단은 골목길 주변 주택 및 마석 5일장 인근 상가에 미리 제작한 안내문 200장을 전달하며 쓰레기 무단 투기 금지 및 재활용품 분리 배출 요령을 홍보하는 등 환경 운동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기도 했다. 최대집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참석해 주신 화도읍 생활개선회 지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코로나19로 야외 활동이 부쩍 줄어들었는데 에코플로깅을 통해 건강도 지키고 환경도 보호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승남 구리시장은 20일 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관련 공무원과 용역 업체 직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도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안정적인 물 수요 관리 강화 방안 마련을 위한‘구리시 물 수요 관리 시행계획 수립용역’착수보고회를 가졌다. ‘구리시 물 수요 관리 시행계획’은 경기도의 물 수요 관리 종합계획과 연계하여 구리시의 물 수요 관리 목표를 정하고 구리시 수도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수립하는 것으로, 이번 착수보고회에서는 구리시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물 수요 관리 정책 방향과 목표 설정, 시행계획 수립 등이 논의되었다. 안승남 시장은 보고회를 마무리하며 “20만 구리시민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구리시 물 수요 관리 시행계획 수립 용역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용역은 지난 6월 착수했으며, 11월까지 시행계획 수립 보고 후 경기도에 승인 요청하여 22년 1월 중 경기도 승인을 얻어 완료할 계획이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양시는 지난달 말 안양새물공원(만안구 석천로 1) 내 파크골프장 조성공사에 착수, 9월 초 개장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파크골프장은 일반 골프장의 1/50 ∼ 1/100 정도 되는 작은 부지에서도 부담 없이 자유롭게 공을 치며 경쟁하는 커뮤니케이션 스포츠로 최근 많은 각광을 받고 있다. 시는 지난 6월 말 새물공원 내에 면적 9,300㎡크기의 파크골프장 18홀 조성 공사에 착수했다. A코스와 B코스로 나뉘어 각 9홀이며, Par 66타와 길이는 915m에 달한다. 사업비는 8천만원이 투입되며 8월 말 공사를 끝내 9월초 개장할 계획으로 있다. 시는 이와 더불어 안양교도소 앞 생활체육시설을 정비하고, 안양9동 병목안 배드민턴장을 설치하는 공사도 마무리 중이다. 안양교도소 앞 1,960㎡면적에 대해 공사비 1억9천만원을 투입, 인조잔디 족구장 2면과 우레탄 재질의 농구장 1면을 설치하고, 야외운동기구도 신설한다. 7월중 착공해 오는 10월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병목안시민공원에 신설되는 배드민턴장은 연면적 687.82㎡에 높이 13m의 5면으로 조성된다. 올해 2월 착공, 현재 80%는 공정률을 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20대부터 70대까지, 양궁 국가대표 감독부터 이공계 권위자까지 나이와 경력이 다양한 경기도내 과학기술 연구자들이 도의 지원을 받아 자율적 연구개발의 꽃을 피운다. 경기도는 지난 6일 지자체 최초 공개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2021 경기도형 연구자 중심의 R&D사업’ 지원 대상 연구자 10명이 20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연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최종 선발된 10명의 연구자는 1명당 연간 최대 5,160만 원의 연구비를 최대 3년간 지원을 받게 된다. 도는 1:1 전문 멘토링 기술자문도 지원할 예정이다. 도는 ‘과학기술 연구에 현장 연구자의 목소리가 반영돼야 한다’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방침에 따라 연구자의 자율과 창의가 발현될 수 있는 ‘경기도형 연구자 중심의 R&D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다. 연구자가 연구를 주도하고 관련 중소기업(기업연구소)이 지원하는 구조로 안정적인 연구 여건 조성과 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이번 사업은 도내에 거주하는 과학기술 연구를 희망하는 사람이면 누구에게나 자격을 부여해 화제가 됐다. 특히 선발과정을 최초로 공개 오디션 형식으로 모두 공개해 기존 연구개발(R&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용인시의회 윤재영 의원(마북·보정·죽전1·죽전2동/국민의힘)은 20일 제25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용인시 상반기 인사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윤 의원은 먼저 직속상관의 의견을 묻지 않는 깜깜이 인사에 대해 지적했다. 지난 1일 자로 단행된 용인시 상반기 단행된 인사와 관련 토목, 건축 등 시설직 팀장과 과장의 보직을 발령하면서 시설직을 총괄하는 제2부시장은 물론 도시정책실장, 주택국장 등과 협의 없이 배치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는 언론보도를 접하고 깜짝 놀랐다고 언급했다. 이어 시설직 과장과 팀장들은 제2부시장과 도시정책실장, 주택국장 등의 지위를 받아야 효율적인 업무추진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둘째로 공무원들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주는 원칙 없는 인사에 대해 지적했다. 윤 의원은 민선7기에 들어와서 보직과 관련 공무원들의 불만이 적지 않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문제가 있다고 알려진 사무관은 본청에 발령하고 역량 있는 사무관은 구청으로 발령하는 등 인사 때문에 공직사회는 뒤숭숭한 분위기라고 주장했다. 또한, 승진서열 문제도 논란이 많다고 언급하며, 일선 공무원들이 열심히 일해 봐야 아무런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가 오는 26일부터 도내 50대 195만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20일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 백신접종 계획에 따라 50대 예방접종을 추진 중”이라며 “7월 26일부터 8월 14일까지 위탁의료기관과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도는 지난 12일부터 24일까지 55~59세 93만1,291명 접종대상자,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50~54세 102만7,778명 접종대상자에 대해 각각 백신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19일 오후 6시 기준 55~59세의 경우 75만8,715명이 예약에 참여해 총 예약률은 81.5%다. 예약자 중 55~59세는 7월 26일부터 8월 14일까지, 50~54세는 8월 16일부터 8월 28일까지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다. 도는 50대 예방접종 외에도 지난 13일부터 운수 종사자를 비롯한 지방정부 1회차 자율접종, 지난 19일부터 대학수학능력시험 관련 예방접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9일 오후 6시 기준 운수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한 자율접종 1회차 접종자는 4만8,393명이다. 전체 대상자 14만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용인시의회 김운봉 의원(구갈·상갈·보라·상하동/국민의힘)은 20일 제25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방도 315호선 지하도로 건설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지난 제255회 제1차 정례회에서 지방도 315호선 지하도로 건설사업이 지연되는 사항에 대해 질문했고, 이에 시장은 지방도 315호선이 용인 보라택지개발지구의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따라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사전절차 이행으로 지연되었고, 현재 국토교통부의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관련 고시가 발표 예정에 있어 한국도로공사 측에서 공사를 중지하도록 한 사안이라며 조속히 도로개설이 완료되도록 모든 역량을 동원하겠다고 답변한 바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국토교통부는 고시발표에 앞서 지난 5일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노선 사업을 반영하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으며 경부고속도로 일부 구간의 지하화·입체화를 통해 만성 차량정체 구간의 숨통이 트일 것이라며 향후 사전 기본계획 수립 시 관련 기간과 충분히 협의하겠다고 언론에 대대적으로 보도한 바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앞서 시정답변 시 모든 역량을 동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의회는 20일 열린 제35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도시환경위원회 송영만(더불어민주당, 오산1)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지원주택 공급에 관한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이 조례는 주거취약자가 독립적이고 안정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주거지원서비스가 함께 지원되는 임대주택인 ‘지원주택’의 공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것이다. 주요 내용으로 공공임대주택, 공공건설임대주택, 공공매입임대주택 및 사회주택을 지원주택으로 공급하고, 입주대상자에 「경기도 주거 기본 조례」 상 주거취약계층 외에 자립ㆍ자활 등 지원서비스의 실질적인 수혜대상자인 노숙인, 정신질환자를 포함하여 선정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지원주택의 관리, 입주자의 주거지원 관련 정보제공 및 상담, 주거지원 관련 기관과의 연계 등 지원주택의 공급 관련 업무를 주거복지전문기관인 경기도 주거복지센터에 수행하도록 하여 지원주택 관련 사업이 효율적으로 추진되도록 하였다. 제정안을 대표발의한 송영만 의원은 “주거취약자에게 주거지원서비스와 함께 제공되는 지원주택을 공급할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취지”라고 밝히며, “주거취약자의 안정적인 주거공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용인시의회 유향금 의원(구성·동백1·동백2·동백3동/국민의힘)은 20일 제25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민선7기의 전반적인 인사 문제에 얽힌 문제점을 지적했다. 유 의원은 지난 제249회 제2차 정례회에서 용인시 출자·출연기관의 하나인 시정연구원 출연계획동의안이 상임위뿐만 아니라 본회의에서도 부결되는 초유의 사태가 있었고, 2021년도 출연금이 확보되지 않아 4개월의 공백기가 발생하는 말도 안 되는 상황이 생겼음에도 누구 하나 책임지는 모습을 찾아볼 수가 없었다고 언급했다. 이러한 사태를 겪고도 산하기관을 관리하는 부서의 장이나 이러한 사태를 초래한 시정연구원의 총책임자 모두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근무를 하고 있고, 아무런 문책 인사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것은 시장 역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반증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지난 제254회 임시회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민주시민교육센터장 급여가 4급 공무원 수준으로 계상되었다가 상임위뿐만 아니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전액 삭감된 바 있으나, 이번 제256회 임시회 제3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5급 사무관 급여 수준으로 또다시 예산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용인시의회 윤원균 의원(풍덕천2·상현1·상현2동/더불어민주당)은 20일 제25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용인시만의 특화된 대표 음식 발굴을 제안했다. 윤 의원은 용인시는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 민속촌 등으로 인해 연간 1500만 명이 방문하는 전국에서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도시 1위이지만, 민간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은 빛 좋은 개살구일 뿐 지역경제 활성화나 세수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한 정도라고 지적했다. 이어, 용인시의 과제는 관광객들을 용인시내로 유입시켜 먹고, 놀고, 머물면서 돈을 소비하게 하는 것이며, 그중 가장 중요한 것이 먹거리로 용인시만의 특화된 대표 음식 발굴이 꼭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춘천닭갈비, 횡성한우, 수원왕갈비 등 특정도시를 상징하는 먹거리가 그 지역의 경제 활성화나 도시를 대표하는 상징적 홍보 효과가 있다고 강조하며, 지역 주민들과의 의견 조율을 통해 도축장을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 주변에 대규모 외식 타운을 조성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유통하는 방식으로 직거래 운영을 하며, 중간 마진은 일부 환수해 처인구 내 양돈 농가로 인한 악취 제거에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