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시흥시는 정왕동 옥구공원 내에 위치한 ‘평화의 소녀상’ 주변에 노후환경을 재정비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조성했다. ‘평화의 소녀상’ 뒤편의 배경이 되는 변색된 울타리를 나무 재질과 색깔을 통일시켜 재배치하고 높이를 달리해 ‘평화의 소녀상’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경관을 개선했다. 또한 기존에 소녀상 뒤에 경관조명 2대가 설치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밤이 되면 너무 어둡다, 비 오는 밤이면 소녀상 주위가 너무 서늘하고 무섭다’라는 시민들의 의견에 따라 ‘평화의 소녀상’이 밤에도 빛이 환하게 밝힐 수 있도록 소녀상 앞 쪽에 조명을 추가 설치했다. 뿐만 아니라 ‘평화의 소녀상’이 100% 시민 자발적 모금으로 건립된 사업인 만큼 모금에 동참한 시민들의 이름이 새겨진 후원자 명단이 바닥에 설치돼 있는데, 깨지기 쉬운 점을 반영해 세우는 명판으로 새롭게 교체하고 눈에 잘 뛸 수 있도록 정비하였다. 정비된 ‘평화의 소녀상’은 추후에도 잘 보존 될 수 있도록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시흥시지회(회장 진규봉)에서 정기적으로 환경정화 자원봉사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평화의 소녀상’ 뒤에는 소녀상을 방문한 시민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임병택 시흥시장이 20일 시흥시 세 번째 백신접종센터인 하중동 국민체육센터를 방문해 현장인력을 격려하고 고3학생과 교직원의 예방접종 진행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이번 접종 대상은 관내 고교에 재학 중인 고3학생과 교직원 등 접종에 동의한 6,000여명이다. 이들은 시흥시 관내 예방접종센터 3개소(정왕평생학습관, 시흥시체육관, 국민체육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게 된다. 임 시장은 이날 처음으로 문을 연 3호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근무자들의 어려움은 없는지 살피고, 의견을 청취했다. 또 이날 접종을 위해 센터를 방문한 고3학생들을 만나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시흥시는 폭염 속에서 예방접종을 받는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백신접종센터 3개소에 미리 실외 대기자를 위한 가설시설물을 추가 설치한 바 있다. 또 셔틀버스 승하차 장소에는 천막을 설치하는 등 여름철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만전을 기했다. 임 시장은 “무더위에도 방역 최전선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분투하고 있는 현장 근무자들과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수능을 앞둔 우리 아이들과 선생님들이 안전하게 접종 받을 수 있도록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2일 도교육청 감사관 직원과 교육지원청 청렴업무 담당자 등 120명을 대상으로 ‘청렴업무 담당자 워크숍’을 비대면 화상회의로 실시한다. 이번 워크숍은 올해 상반기에 두 번째로 갖는 회의로서, 청렴업무 담당자의 역량 강화와 업무 지원을 위해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제도의 이해, ▲공공재정환수제도의 이해, ▲갑질사례와 갑질신고 처리요령 안내 등의 순서로 진행한다. 특히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제도과 공공재정환수제도는 관련 법이 제정됨에 따라 국민권익위원회 담당 부서에서 직접 내용을 설명하며 담당자들의 업무 전문성 향상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한 갑질 사례와 갑질신고 처리요령은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간 사전 의견교환을 통해 마련된 개선방안으로, 워크숍을 통해 내용을 보완한 뒤 교육 현장에 전파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박상열 반부패청렴담당 서기관은 “워크숍으로 청렴업무 담당자의 업무를 지원하는 한편, 교육지원청의 업무담당자가 본인의 업무에 직접 참여해 개선방안을 마련한다는 의미가 있다”면서, “향후 경기도교육청 차원의 공직자 이해충돌방제도 강화 대책을 마련하는 등 경기교육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성남시는 올해 ‘8·10 성남(광주대단지)민권운동’ 50주년을 맞아 ‘한국의 도시화와 광주대단지, 성남’을 주제로 한 성남행복아카데미 10강을 연다. 오는 8월 2일부터 8일까지 시 공식 유튜브 채널 ‘성남TV’로 강연을 송출한다. 초빙한 전우용 역사학자가 강연자로 나와 선사시대부터 현재까지 성남지역의 역사를 되짚어 보고, 성남의 태동이 된 ‘8·10 성남(광주대단지)민권운동’의 역사적 의미에 관해 이야기한다. ‘8·10 성남(광주대단지)민권운동’은 서울시의 무허가 주택 철거계획에 따라 광주군 중부면(현 수정·중원구) 일대로 강제 이주당한 주민 5만여 명이 1971년 8월 10일 최소한의 생계수단 마련을 요구하며 정부를 상대로 벌인 생존권 투쟁이다. 해방 이후 첫 도시 빈민투쟁으로 평가받고 있지만, 언론과 정부에 의해 ‘폭동’, ‘난동’ 등의 이미지로 덧씌워져 제대로 된 역사적 평가를 받지 못한 채 ‘광주대단지사건’으로 불렸다. 시는 올바른 명칭을 지정해 역사에 관한 인식을 바로 세우기로 하고 학술토론회, 시민 의견수렴, 조례개정 등을 거쳐 지난 6월 21일 ‘8·10 성남(광주대단지)민권운동’으로 명칭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성남시는 공공부문 장애인 의무 고용 비율이 5%에 달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고용 촉진 지원 조례’를 제정해 오는 8월 2일 공포한다. 해당 조례는 앞선 7월 19일 제265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조례에 명시한 의무 고용 비율 5%는 장애인 법정 의무 고용 비율(3.4%)보다 1.6% 높은 수준이다. 적용 범위는 시와 산하기관, 출자·출연기관 등이다. 조례는 또, 공공부문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민간위탁 사업 선정 때 장애인 고용 비율에 따라 가산점을 부여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장애인을 고용했거나 고용하려는 사업주에게는 정부가 제공하는 각종 기금 지원을 알선하고, 해당 사업장에서 생산한 제품에 대한 홍보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장애인 일자리 창출위원회 설치와 구성, 장애인 고용 촉진 시책 추진에 관한 시장의 책무를 담았다. 장애인 고용 촉진에 관한 근거를 마련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원을 확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1월 1일 기준 성남시 장애인은 전체인구 93만9774명의 3.85%인 3만6135명이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가 적극행정으로 도내 외국인투자지역 임대산업단지 내 체납기업에 대해 총 12억5천만 원의 임대료 환수에 성공했다. 21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내 외투단지 내 총 체납 임대료는 약 85억 원으로 도는 이 가운데 14.7%에 해당하는 12억5,200만 원(4개 사)을 지난해와 올해 환수했다. 체납임대료 중 파산, 청산 및 폐업된 기업의 체납이 전체의 65%인 55억7천만 원으로, 실제 환수가능액은 29억3천만 원인 점을 감안하면 실질 환수율은 42.7%인 셈이다. 입주기업의 경영위기로 임대료 체납이 계속되자 도는 체납임대료 환수를 위해 작년부터 자본합작, 영업양수도(독립된 특정 사업 부문의 자산, 부채, 권리, 의무, 조직 등 일체를 포괄적으로 이전하는 방식) 등 투자 매칭으로 기업회생 및 경영정상화를 유도해 9억2,900만 원을 환수했다. 또 올해 실태조사 후 해당 기업과의 간담회 등 지속적 환수 활동을 통해 3억2,300만 원을 추가 환수했다. 평택 추팔산업단지 입주기업 D사의 경우 외국인 지분철수로 인해 외투단지 입주자격이 상실되고 경영위기로 법인회생절차에 들어가자 도는 기존 공장매입을 희망하는 유사 업종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가 지역과학기술 발전에 공로가 큰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경기도 과학기술인상’을 신설하고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제1회 경기도 과학기술인상’은 총 6개 부문별 각 1명씩 선정될 예정으로 ▲경기도 과학기술인상(대학 부문/연구기관 부문/기업 부문) ▲경기도 젊은 과학인상 ▲경기도 여성과학기술인상 ▲경기도 과학기술공로상 등으로 나눠져 있다. 수상자에게는 경기도지사 명의의 상패가 주어진다. 자격 및 대상은 공고일 현재 경기도 내에서 과학기술 연구활동 등을 하고 있는 연구자로 우수한 과학연구개발, 과학진흥 풍토 조성 등 지역과학기술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대학, 연구기관, 기업체 소속원 또는 개인이다. 도는 해당 소속 기관의 장 등의 추천을 받아 심사해 선정할 예정이다. 후보자 추천 접수는 21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진행되며, 1․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과학기술인상 수상자들은 10월 말에 예정된 경기과학축전의 시상식에서 수상하게 된다. 추천은 신청서를 작성해 원본은 우편(수원시 영통구 광교로 107(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10층 정책연구실)으로, 한글파일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특별사법경찰은 오는 26일부터 10월 1일까지 소방시설공사 분리발주 위반행위에 대한 불시 기획단속‧수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기획단속‧수사에는 단속반원 38개조 76명을 투입해 도내 소방공사 착공신고 공사장 446곳을 대상으로 분리발주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행정지도를 강화한다. 중점 단속사항은 ▲소방시설공사를 다른 업종의 공사와 분리하지 않고 도급(계약)하는 행위 ▲분리발주한 것처럼 도급계약을 이중 또는 허위로 작성해 제출하는 행위 ▲분리발주 받은 소방공사업자의 직접 시공 여부 등이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특사경은 사전예고 없이 현장단속에 나서 위법사항 적발 시 확인서 및 증빙 자료를 채증하는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린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건축주 등이 소방시설공사를 건설공사에 묶어 발주하고 전문소방업체가 하도급을 받는 방식으로 저가 공사를 수주하면서 부실 공사로 이어져 화재안전에 심각한 우려가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지난해 9월 소방시설공사업법이 개정되면서 건축주 등은 소방시설공사를 건설과 전기 등 다른 업종 공사와 분리해 도급해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300만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오는 10월 열리는 경기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후에너지 날 행사명이 ‘제1회 경기도 탄소공감’으로 결정됐다. 경기도는 지난달 21일부터 30일까지 행사명과 슬로건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하고 우수상으로 백현주씨의 ‘탄소공감(탄소(c)공(Zero)감(Go))’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탄소공감’은 탄소중립이라는 대전환 시대에 경기도와 도민, 공공·민간분야 단체·기업 모두가 공감하고 참여한다는 의미가 함축됐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장려상으로는 김연진씨의 슬로건인 ‘탄소는 제로, 행복은 배로, 경기는 새로’가 선정됐다. 도는 우수상 1명에게는 50만 원, 장려상 2명에게는 10만 원, 참여상 30명에게는 1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이번 공모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공감과 홍보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후·에너지 분야 공공, 민간분야(단체·기업) 및 도민이 참여하는 행사를 위해 행사명 및 슬로건 아이디어를 공모한 것으로, 총 471건이 접수됐다. 김경섭 도 기후에너지정책과장은 “탄소중립 정책 실현은 남의 이야기가 아닌 우리의 이야기이고 미래가 아닌 당장 눈앞의 현실의 이야기이므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콘텐츠산업 불공정거래 피해 예방을 위해 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경기도 콘텐츠 공정거래 법률교육’ 프로그램을 11월까지 매달 운영한다. 콘텐츠산업 종사자들은 업종 특성상 대부분 1인 자영업자 또는 노동법의 적용을 받지 못하는 자유계약자로 법률적 보호를 받기 어려워 불공정한 거래 환경에 노출돼 있다. 도는 이러한 콘텐츠 종사자들을 지원해 불공정 피해를 예방하고자 6월부터 11월까지 총 6회 법률 강의를 마련했다. 지난달 23일 조영관 변호사가 ‘콘텐츠 공정거래’를 주제로 산업동향, 불공정거래 대처 실무 등을 소개한 데 이어 ▲7월 임애리 변호사의 ‘저작권’ ▲8월 이형준 변호사의 ‘콘텐츠 창업과 스타트업’ ▲9월 김정주 변호사의 ‘만화·웹툰 분야’ ▲10월 황준협 변호사의 ‘음악·게임·영화 분야’ 등이 예정됐다. 마지막 11월에는 분야별 전문가와 질의응답 등 ‘콘텐츠 공정거래 라운드 테이블’을 진행할 계획이다. 7월 교육은 2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경기콘텐츠진흥원 누리집 또는 온오프믹스(모임 플랫폼)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회차당 선착순 25명씩 모집하며, 도내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