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성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 환자의 서비스 공백 해소를 위해 비대면 치매쉼터 프로그램 ‘문 앞’을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해 소외된 치매 환자들의 일상생활 기능 유지와 치매 진행 속도 지연 등을 위해 학습에 필요한 책자를 ‘문 앞’까지 우편 발송하거나, 각 가정의 현관 문고리에 학습꾸러미 걸어놓는 등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전화 상담도 병행하여 치매 환자 돕기에 적극 나섰다. 프로그램은 지난 5월부터 7월 중순까지 공도․죽산․양성 치매쉼터 3곳에 등록된 거동 불편 치매 환자 30명을 대상으로 주 2회 총 16회기로 운영됐으며, 뇌 활성화 강화를 위한 컬러링북을 제공하고, 매주 신문 기사를 활용한 인지 학습과 인지 자극에 필요한 감각 활동, 신체기능 향상 유지를 위한 치매 예방 체조 등이 진행됐다. 치매안심센터는 프로그램 종료 후 치매 환자들을 분석한 결과, 인지 선별검사 점수가 1.8% 높아졌고, 노인 우울척도는 전에 비해 2.1점이 감소하였으며, 주관적 기억력 감퇴 점수는 10.3점으로 전보다 0.8점이 감소했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성시보건소는 암 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암 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이 이달 1일부터 개편됐다고 알렸다. 주요 개편 사항은 의료급여수급자 및 차상위본인부담경감자와 같은 저소득층에 대한 암 환자 의료비 지원금이 연간 최대 220만원에서 최대 300만 원까지 확대 지원되는 점이다. 또한, 보건소는 국가암검진의 경우 의료급여 수급자, 건강보험 가입자 및 피부양자로 당해 연도 검진 대상자 중 보험료 부과기준(2020년 11월 부과기준)에 해당하는 직장가입자(10만원 이하)와 지역가입자(9만4000원 이하)의 검진비는 국가에서 부담한다고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저소득층에 대한 암 환자 의료비 지원금 확대로 환자분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길 바란다”고 전하며 “국가암검진은 전국 검진 지정기관에서 가능하므로, 검진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하여 검진 기관에서 암 검진을 꼭 받으실 것”을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연일 계속 되고 있는 폭염 속에 정하영 김포시장이 야외 근로인력과 취약계층 점검을 지시했다. 정 시장은 21일 오전 “폭염이 열흘째 극성이고 앞으로도 더위가 계속 될 것 같다”며 “건설현장, 환경미화원, 가로청소, 코로나19 방역 인력, 독거어르신 등에게 필요한 지원을 강구하라”고 당부했다. 이에 따라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의 야외근무를 일시 중지하고 노동안전지킴이는 운영시간을 단축해 실내에서 근무하도록 조치했다. 또한 대규모 공사현장마다 폭염에 따른 안전관리대책을 마련하도록 하고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코로나19 드라이브스루 검사소는 실외 에어컨, 선풍기, 그늘막을 추가 설치하고 생수를 배부하는 등 폭염 예방대책을 시행 중이다. 특히 북부보건과는 모자 1,000개를 구입해 5개 읍면의 의료 취약계층에게 배부하고 노인장애인과는 맞춤돌봄 서비스 독거노인들의 안부를 수시로 확인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도 농민들에게 폭염주의 안내문자를 발송하는 등 사전 조치키로 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마산동(동장 진혜경)에서는 지난 20일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야외에서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물 섭취와 휴식시간 준수 등을 안내하고, 폭염 대비 행동요령과 응급사태시 비상연락망 체계 등을 확인했다. 또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기간임에 따라 상시 마스크 착용과 휴식시간에도 거리두기를 철저히 하도록 교육했다. 마산동의 노인일자리는 지난 3월부터 시작하여 25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역사회환경개선과 우리동네 분리수거 알리미, 두가지 사업으로 상가주택 단지를 전담하고 있어 깨끗한 거리 만들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노인일자리에 참여중인 김모 할머니는 “나이가 팔십이지만 노인일자리에 참여하면서부터 갈 곳이 있고, 같이 어울릴 친구가 있어서 행복하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출근이 즐겁다고 말했다. 진혜경 마산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깨끗한 마산동을 위해 열심히 참여해주심에 감사드리며, 무엇보다 어르신들의 안전이 최우선으로 중요하다”며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마산동에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즐겁고 안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통진상공인협의회 회원사인 ㈜흥일테크와 ㈜초원천막에서 지난 7월 16일 통진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각각 성금 1백만 원 씩 총 2백만 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흥일테크(대표 박성일)는 공작기계를 제조하는 회사이며, 최근 코로나 19로 인해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중소기업체다 또한 ㈜초원천막(이사 윤해숙)은 대곶면에 있는 천막 제조업체로써 통진상공인협의회 일원으로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나눔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통진상공인협의회 회장(신수철)은 “두 업체는 상공인 협회 중 우수 기업체로서 의미 있는 기부를 응원하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관내 주민들을 위해 상공인협의회 회원들과 함께하겠다”고 뜻을 전했다. 박영상 통진읍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다들 어려운 상황임에도 두 기업에서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성금이 관내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의미있게 쓰여질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장기본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광식)는 오늘부터 청사부지내 주민편의를 위한 365일 24시간 금융자동화기기(ATM) 운영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금번 금융자동화기기(ATM) 설치는 작년 하반기 김포농협 운양동 지점이 운양역 인근으로 이전함에 따라 도보로 금융업무를 처리했던 지역주민들의 불편 민원을 해소하기 위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장기본동행정복지센터는 인근 아파트단지 지역주민들과 방문민원인들의 금융편의를 높이고 지역주민 민원해소를 위해 올해 상반기부터 김포농협과 적극적으로 협의한 결과 청사부지내 24시간 금융업무를 볼 수 있는 금융자동화기기(ATM)를 설치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김광식 장기본동장은 “인터넷 뱅킹 사용이 어려운 청송마을 인근 지역 어르신들의 민원을 해결하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주민생활 편의를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발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양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재호)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 포상’에서 국무총리 표창(기관 포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 포상'은 전국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 참여와 협력의 민주적 경영체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적극 행정 확산 및 경영 혁신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지방공기업을 선정해 수여하고 있다. 공단은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한 지역사회 활력 지원 ▲신규 수탁사업 발굴을 통한 일자리 창출 ▲시민의 경영 참여 확대 ▲안전경영체계 구축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여 그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하였다. 특히, 공단은 지난 2020년 ▲경영평가 최우수등급(전국 시‧군 유형 1위) 획득 ▲국가품질상 서비스품질 우수상 국무총리 표창 수상에 이어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 ‘국무총리 표창’ 수상 지방공기업으로 선정됨으로써, 혁신경영과 사회적 책임 실현에 모범적인 기관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이재호 이사장은 “이번 국무총리 표창 수상은 우수한 경영시스템의 정착 노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평택시 송탄애향회는 지난 19일 송북동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송북동행정복지센터에 170만원 상당의 이웃돕기 물품(쌀・라면・김치・옥수수)을 기탁했다. 행정복지센터에 전달된 이웃돕기 물품은 송북동장과 송북동 바르게살기위원회(회장 우창곤) 회원들이 합동으로 저소득층 40세대에 가가호호 방문 전달했으며, 저소득층 안부 묻기 등 살핌 활동도 병행했다. 송탄애향회 일동은 “우리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을 실천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태근 송북동장은 “이번 이웃돕기 행사에 함께 해주신 송탄애향회 회원들과 방문전달에 힘써주신 송북동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저소득층에게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문화재단은 2021 아람누리 오페라 콘서트 시리즈의 두 번째 무대로 '사랑의 묘약'을 7월 24일 오후 4시,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선보인다. 문화뱅크와 연중 총 4회 공동 기획으로 진행되며, 전 회차 모두 오페라를 콘서트 형식으로 즐기는 ‘오페라 콘체르탄테’로 제작된다. 두 번째 공연인 도니제티의 대표작 '사랑의 묘약'은 2021 아람누리 오페라 콘서트 시리즈 중 유일한 희극이다. 19세기 이탈리아 바스크 지방 시골의 젊은 순정 농부 네모리노와 아름다운 지주의 딸 아디나의 사랑이야기다. 네모리노는 자신의 사랑을 이루기 위해 떠돌이 약장수 둘카마라에게 속아 싸구려 포도주를 사랑의 묘약으로 속아 구입하고 효력을 발휘하지 못하자 새로운 묘약을 살 돈을 구하기 위해 군인이 되기로 결심한다. 이후, 네모리노는 친척에게 막대한 유산을 상속받아 부자되고, 네모리노의 진심에 감동한 아디나와 행복한 결말을 맞이한다. 순박한 농부들 앞에서 부르는 둘카마라가 부르는 ‘들어봐요, 들어봐요, 오 농부여!'를 비롯하여 유명한 네모리노의 ’남몰래 훔치는 눈물‘, 네모리노와 아디나가 사랑을 맹세하고 부르는 이중창 등 전막을 흐르는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용인시는 다음달 13일까지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확인하고 폭염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경로당 운영사항을 점검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정부 지침에 따라 지난달 1일부터 운영을 희망하는 경로당에 한해 방역소독, 방역물품 구비 등을 사전 점검한 후 단계적으로 운영을 재개하고 있으며, 현재 관내 경로당 859개소 중 532개소가 운영 중이다. 이에 시는 지난 19일부터 운영을 재개한 경로당을 대상으로 대한노인회 용인시 처인·수지·기흥 3개구지회와 협력해 방역관리 이행사항을 점검하고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폭염 예방 수칙 등을 안내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일에는 오후석 제1부시장이 점검에 직접 참여해 기흥구 기흥동·마북동과 수지구 풍덕천1동에 위치한 경로당 3개소를 점검하고, 이용하고 있는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현재 경로당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각 경로당의 이용정원 50% 이하로만 운영할 수 있으며, 2차 예방접종 후 14일이 지나야 이용할 수 있다. 경로당 내 음식물 섭취는 불가하고,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지켜야 한다. 시 관계자는 “경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