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는 2021 부천레지던시에 참여할 입주작가 2명을 이달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부천시 창의도시팀은 올 3월 전세계 창의도시를 대상으로 레지던시에 참여할 입주작가(문학, 번역, 만화, 그래픽 노블 등)를 모집, 17개국 24개 도시 43명이 지원했다. 시는 활동분야 및 성과, 인지도,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서면심사와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거쳐 4명을 선정하고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2020년에 이어 2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레지던시는 올 10월에 개최되는 제1회 디아스포라 문학상 콘셉트에 맞는 배경 및 작품 활동 경력을 갖춘 작가를 우선순위에 두고 심사했다. 화상인터뷰 결과 최종 선정된 입주작가 2명은 타카미 니에다와 로렌 라자비이다. 타카미 니에다(Takami Nieda)는 시애틀 센트럴 컬리지에서 문학과 문예를 가르치고 있다. 일본 작품을 영문으로 번역하는 번역가이지만, 한국 디아스포라 작품(재일교포 작가의 작품)을 번역하는 독특한 이력을 지닌다. 이란계 영국인 아버지를 둔 로렌 라자비(Lauren Lazavi)는 여행작가이자 외신기자로, 40개 이상의 나라를 방문했고 가디언, V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최근 계속되는 폭염으로 온열환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원천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폭염 취약가구 발굴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역보호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된 인적 안전망이다. 원천동에서 슈퍼를 운영하고 있는 박정옥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위기가구 발굴은 특별히 시간과 비용을 들여 활동하는 것이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서 내가 마주하는 이웃과 주변에 관심을 갖고 돌아보는 것에서 시작되는 것 같다”며 “우리 동네에서는 도움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이 발생하지 않도록 열심히 발굴하고 살피겠다”고 전했다. 조홍연 원천동장은 “코로나19의 여파로 복지 대상자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복지제도를 알지 못해 신청하지 못하는 대상자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연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천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위기가구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동은 7월 21일부터 8월 27일까지 집중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수원시 영통구 영통1동은 지난 21일, 주민참여예산심의위원들과 ‘2022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중 예산편성 반영가능 사업지로 분류된 영통1동 관내 지역을 둘러보았다. 이 날 주민참여예산심의 위원들은 각 제안사업의 실효성을 검토하기 위해 영통 게이트볼장, 황골육교, 영통1동 차 없는 거리 등 대상지 8곳을 방문했으며, 각 대상지의 문제점과 예산확보 필요성을 면밀히 분석했다. 특히 노후 조명기구 교체 및 캐노피 설치와 관련한 제안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황골육교를 살펴본 한 주민참여예산위원은 “육교 이용자들의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는 것은 중요한 문제”라며, 해당사업 제안자의 의견에 적극 공감했다. 조승원 영통1동장은 “무더운 날임에도 영통1동을 방문하여 주신 주민참여예산심의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위원님들의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토대로 예산과정에 영통1동 주민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가 도민과 함께하는 마을 공동체 중심의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2022년도 경기도 마을정원 조성사업’을 추진, 참여 대상지를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 정원문화산업 진흥 조례’ 제10조에 의거, 도내 유휴지 등에 마을정원을 조성해 정주 환경을 개선하고 지속적인 정원 가꾸기 활동으로 도민이 행복한 경기도를 만드는데 목적을 뒀다. 올해는 도내 마을 내 유휴지, 공한지, 노후공원 등 정원조성이 가능한 곳을 대상으로 ‘시민주도형 마을정원’, ‘공공형 마을정원 「모두의 정원」’ 2개 분야의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시민주도형 마을정원’은 10인 이상의 마을공동체가 주체가 돼 유휴지 등에 1,000㎡ 이상 규모의 마을정원을 조성하는 분야로, 정원 1곳당 1~3억 원을 투입해 정원 조성 및 가꾸기, 가드닝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공공형 마을정원 「모두의 정원」’은 시군이 직접 마을정원의 거점이 될 수 있는 3,000㎡ 이상의 공공형 마을정원을 조성하고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가드닝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분야로, 정원 1곳당 3억원이 투입된다. 이중 시민주도형 마을정원은 오는 8월 10일까지 마을공동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포천시 소흘읍 고모호수공원의 '느린 우체통’이 비대면 아날로그 감성으로 인기다. 소흘읍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월말 고모호수공원에 설치한 '느린 우체통'에 2개월 만에 600여 통의 엽서가 모였다고 밝혔다. 느린우체통은 우체통에 넣은 엽서를 100일 후 수집해 배달하는 감성 우편서비스로, 고모호수공원을 이용하는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엽서와 펜을 비치했다. 우체통에 모인 엽서는 100일이 되는 9월 5일부터 순차적으로 발송할 계획이다. 최기진 소흘읍장은 “고모호수공원을 방문하시는 모든분들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엽서를 통해 치유하시길 바란다.”라며 “손편지가 전하는 감동과 기다림이 주는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우편엽서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소흘읍행정복지센터는 ‘느린우체통’과 더불어 ‘사랑의자물쇠’를 운영하는 등 코로나19로 지친마음을 치유하기 위한 체험거리를 제공하여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포천 아트밸리 천문과학관을 방문한 이용객들은 관람 후 어떤 느낌을 받았을까? 포천시는 아트밸리 천문과학관을 방문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이용자가 느끼는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지난 6월 한달 간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특수영상효과, 내부환경, 직원친절도 등 관람환경에 대한 만족도와 신규 영상물에 대한 선호도 조사로 진행되었다. 총 1,135명이 설문에 응했으며, 자녀를 동반한 30~40대층이 주를 이뤘다. 관람환경은 10점 만점에 평균 7.7점으로 지난해에 비해 소폭 향상된 만족도를 나타냈으며, 올해 새로 도입한 공룡영상과 우주탐험영상 등 신규영상물 2편에 대한 선호도에서는 대체적으로 천문과학관에 어울리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평가받았다. 특히, 특수효과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고 안내 직원의 전문성 있고 친절한 태도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되었다. 또한, 영상화질과 운영시스템 개선에 대한 의견도 제시되었다. 천문과학관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노후화된 운영 장비를 개선하고 다양한 영상물을 도입해 이용객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QR코드 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포천시가 현장으로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 5월부터 민원서류 배달 서비스 및 현장 민원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관공서 방문이 어려운 시민에게 민원서류를 전화로 신청 받아 배달하고, 토지 관련 문의 시 현장을 찾아가 상담하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여러 차례 관공서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줄이고 처리기한이 단축시켰다. 서비스 내용은 ▶토지(임야)대장, 지적(임야)도, 건축물대장 등 누구나 발급받을 수 있는 민원서류 발급 ▶여권, 건물번호판, 공인중개사 명찰 등 배달 서비스 ▶토지이동신청, 지적측량, 지적재조사 사업, 부동산특별조치법, 개별공시지가 등의 현장 상담(접수)으로 민원인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담당자가 직접 방문한다. 거동 및 교통이 불편하거나 관공서 방문이 어려운 포천시 관내 거주자는 근무시간 내 포천시청 민원토지과(☎031-538-3147, 2140)로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현장에 나가 만족해하는 시민들을 볼 때마다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시민에게 감동을 주는 다양한 민원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의왕시 내손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중복을 맞아 관내 저소득 노인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 40가구에 보양식꾸러미를 전달했다. 보양식꾸러미는 코로나19 및 여름철 무더위로 건강 약화 우려가 있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마련됐으며, 삼계탕, 보양죽, 제철과일, 건강음료, 떡, 간식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내손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영숙 위원장은“코로나와 여름철 무더위로 힘들어 하는 소외계층들이 보양식을 드시고 조금이나마 힘을 내 어려운 이 시기를 잘 극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방경미 내손2동장은 “무더운 더위 속에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폭염과 어려운 경제형편으로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협의체 위원들과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의왕시 드림스타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혹서기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집에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간편식 삼계탕을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99가구를 대상으로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각 가정으로 전달했다. 시 드림스타트에서 기획한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여름철 삼복더위 속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충분한 영양 섭취를 통해 무더위를 극복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윤주 아동청소년과장은“코로나19 장기화로 아이들의 학교 및 학원 수업이 제한되고 폭염까지 이어져 아이들이 힘들어 하고 있는 상황에 이번 삼계탕 지원을 통해 아이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여 활기찬 일상생활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의왕시 드림스타트는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외부 행사와 집단 프로그램을 자제하고 온택트 비대면 강의, 온라인 체험 수업 등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의왕시가 청계산 일원 산림에 대벌레가 발생하여 이달 말까지 긴급방제작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대벌레는 주로 청계산 이미마을 뒤편 산림 2부 능선에 밀집된 것으로 파악됐으며, 해당지역이 개인사유지와 국유림이 혼재해 의왕시와 수원국유림관리사업소가 협업을 통해 공동으로 방제작업을 추진한다 시는 방제효과를 높이기 위해 차량고압분무기를 이용한 지상방제와, 끈끈이 롤 트랩, 인력활용 제거 등 가용한 모든 방법을 총동원할 방침이다. 최근 들어 자주 출몰하고 있는 돌발해충은 수년간 지속돼 온 기후변화가 원인인 것으로 추정되며, 특히 지난해 겨울 기온이 크게 상승하면서 대벌레 역시 더욱 급증한 것으로 분석된다. 의왕시의 경우 상반기에도 매미나방이 대량으로 발생하여 지상방제와 드론을 이용한 항공방제를 병행하여 병해충 개체수를 꾸준히 조절해 왔다. 김영만 공원녹지과장은 “현재까지 대벌레 발생에 따른 산림피해나 사람에게 준 피해는 거의 없는 것으로 파악되나, 급격한 개체수 증가로 산림에 추가적인 피해가 우려된다”며, “청계산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방제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