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군은 오는 9월, 가평 음악역1939에서 특별한 무대가 펼쳐진다. 기존의 전문 음악인들이 출연하는 일반적인 공연이 아닌, 지역 내 음악애호가들과 아마추어 뮤지션들이 꾸미는 제1회 가평 가을꽃 거리축제 사전무대 [G-SL(가평 Saturday 라이브) Citizen] 편을 특별 편성하여 9월 4일부터 3주간 토요일에 진행한다고 가평군은 밝혔다. 본 행사는 9월 말부터 4주간 음악역1939 야외광장 일원에서 개최 예정인 제1회 가평 가을꽃 거리축제에 대한 홍보와 축제분위기 조성을 위해 기획된 사전무대 공연으로, 음악역1939의 대표적인 공연 프로그램인 G-SL과의 조합이라 할 수 있다. G-SL은 지난 2020년, 음악역1939 활성화를 목적으로 기획된 매주 토요일 저녁마다 진행되는 공연프로그램으로, 원년에는 김필, 정동하, 샘김, 카더가든 등이 출연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바 있으며, 올해는 4월부터 매주 토요일 저녁에 오프라인으로 진행되고 있다. 2020년 G-SL은 코로나19로 인해 부득이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지만 총 시청자수 89,352회를 기록하였으며, 올해는 7월 현재까지 14회 연속 매진되는 등 문화와 예술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석수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2일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른 긴급돌봄물품지원 및 교육 키트를 전달하였다. 석수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는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한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12일부터 모든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전환하였으며, 이에 더불어 2주간 보관이 용이한 긴급돌봄물품 및 온라인 학습 시 필요한 교재와 교육 키트를 제공했다. 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코로나19가 장기간 지속됨에 따라 급식 지원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즉석밥, 김, 과일, 우유 등 대체 식료품을 비대면 배달을 통해 각 가정에 전달했다. 또한 학습지원 및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자 수학, 영어, 창의융합, 미술 및 직업체험 활동을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IOT(사물인터넷)기술을 응용한 스마트홈 제작 키트, 할로코딩 제작 키트를 비롯해, 쇼콜라티에 체험 키트 등을 제공했다. 긴급돌봄물품을 전달 받은 학부모는“갑작스러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학교도 다시 온라인으로 전환 되면서 당황스러웠는데, 아이들 교재부터 긴급물품까지 세심하게 신경 써 준 점에 대해 감사하다. 집에 아이들이 혼자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1일 파주 영국군 설마리전투비(국가등록문화재 제407호)의 기록화사업 용역을 완료했다. ‘파주 영국군 설마리전투비’는 1951년 4월 22일부터 25일에 걸쳐 설마리 계곡에서 영국군 글로스터셔 연대 제1대대 및 제170 박격포대 C소대원이 1개 사단 규모의 중공군에게 분패한 이후 1957년 6월 29일 영국군과 한국군 제25사단이 전투에서 희생된 영국군을 추모하기 위해 전투가 있었던 설마리 고지 하단 암석에 붙여 건립한 전적비다. 설마리전투는 한국전쟁에서 유엔군이 치른 대표적인 전투 중의 하나로 중공군의 진격을 지연시키는데 크게 기여했으며, 고립방어의 대표적인 전투로 기록되는 등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 전투다. 추모비가 건립된 이후 매년 합동추모식을 거행하고 있다. 당시 유엔군 참전 상황을 실증적으로 보여주는 중요한 전쟁 관련 유적으로,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기념비, 전면 계단 및 좌우측 석축 구조물 등이 2008년 10월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됐다. 이번 기록화사업은 관계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진행됐으며 ▲문화재 관련 자료 수집 ▲현황 및 정밀실측조사 ▲3D 스캔을 포함한 도면 작성 ▲기록화 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군 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관중)에서는 7월 21일 협의체 위원 및 관계자들과 함께 소외계층 가구를 찾아 청소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청소봉사는 지난1일 제4차 협의체 정기회의 의결사항으로 위원들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봉사가 시행되었다. 청소는 대상자 가정에 방치되어 있는 재활용품분류, 폐기물처리, 생활용품 정리정돈 등 청소에 참가한 협의체 위원들은 삼복더위를 잊은 체 구슬땀을 흘리며 이웃사랑을 실천하였다. 오늘 봉사에는 가평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금순)의 협조로 대상가구의 이불빨래 서비스도 진행되었다. 대상자는 80세 고령으로 하루종일 집에서 누워지내 이불 청결상태가 중요하였는데 자원봉사센터의 도움으로 많은 양의 이불을 세탁할 수 있었다. 이해곤 북면장은 “중복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애쓰신 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활동에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하겠다고” 전하였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는 마을공동체 및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 중인 ‘주민참여형 마을공동체 정원만들기’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16개 읍·면·동 22개 마을을 대상으로 중간평가를 실시했다. 이는 올해 상반기에 조성된 정원에 대해 중간평가로 ▲주민참여도 ▲예산집행률 ▲마을정원 조성 및 유지관리 정도를 평가해 총 6개 마을(신규마을 3개소, 기존마을 3개소)을 선정했다. 심사 결과 점수에 따라 신규마을은 ▲법원읍 가야2리 ▲파주읍 연풍1리 ▲월롱면 영태5리가 선정됐고, 기존마을은 ▲파평면 두포2리 ▲운정1동 와동동 ▲군내면 통일촌마을이 선정돼 사업비 총 3,380만원을 지원받는다. 법원읍 가야2리는 도로변 유휴지에 수국, 라벤더, 베르가못 등을 심어 마을 주민 뿐 아니라 지나는 행인들도 머물다 가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파주읍 연풍1리는 연풍초등학교 부지에 학부모와 마을주민들이 협력해 마을텃밭정원을 조성했다. 아이들의 체험 학습장인 동시에 인근 마을 주민들이 텃밭을 가꿀 때 휴식처로도 이용하고 있다. 월롱면 영태5리는 통일로변을 따라 자산홍을 식재하고 황화코스모스를 파종해 봄, 여름으로 아름다운 경관을 만들어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는 여름 휴가철 및 방학기간(7월 20일~8월 20일) 동안 청소년 유해환경감시활동을 펼친다. 특히, 수도권에 적용된 코로나19 거리두기 4단계 조치에 따라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 활동도 3인 1조에서 2인 1조로 편성해 운영된다. 청소년들이 공원이나 뒷골목 등에 모여 방역수칙을 어기는 일이 없도록 계도할 예정이며 매년 대규모로 실시했던 민·관 합동 계도활동도 소규모로 여러번 실시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식당, PC방, 편의점, 노래연습장 등 1,200여개 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유해약물(주류, 담배 등) 판매 행위 금지 ▲청소년 출입시간 위반행위 등에 대해 집중 홍보했다. 하반기에는 방학을 맞아 아르바이트를 하는 청소년을 위해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행위 ▲청소년 고용업소 근로권익 준수 등 청소년 보호의식 확산에 중점을 두고 계도 할 예정이다. 김지숙 파주시 보육청소년과장은 “읍·면·동 청소년지도위원회와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을 통해 청소년 유해환경 집중 감시·순찰 및 청소년 보호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 추진 시 여성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을 위촉해 매월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7월에는 비대면 워크숍을 개최해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해 성평등 도서 '만화로 보는 성차별의 역사'를 읽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인류의 시작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여성과 남성은 어떻게 다르게 살아왔는지, 여성에 대한 차별의 역사를 살펴보고 후대를 위해 싸워온 많은 여성들의 모습과 현재 여성의 지위, 위치 등의 변화에 대해 토론했다. 8월에는 20세기 초 여성 참정권 운동을 다룬 영화 ‘서프러제트’를 보고 여성의 정책 결정권 관련 주제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이은미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이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온라인을 통한 활발한 토론으로 역량을 강화하는 여름을 보내고 한층 성장하겠다”고 다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 노인전문기관인 시니어클럽에서는 지역 어르신들의 전문적인 일자리 창출과 지원을 위해 오는 7월 30일까지 카페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난 6월 운정3지구 내 우미린더퍼스트 아파트건물 커뮤니티센터 공간을 확보해 관계자들 간 무상임대계약을 맺었고, 오는 9월 시니어카페 2호점 개소를 앞두고 함께 활동할 시니어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파주시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바리스타 자격증 소지자로,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3개월 이내 발생), 자격증사본을 지참해 신청기간 내 파주시니어클럽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파주시는 노인일자리사업으로 금촌 소재 노인복지관 1층에 시니어카페 1호점을 개점해 운영하고 있다. 최희진 파주시 노인장애인과장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운 시기지만 어르신들이 배우고 익힌 기술을 접목해 어르신들만의 일자리가 창출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는 오는 7월 31일 여름방학과 동시에 개장할 예정이었던 전시체험공간 ‘파주놀이구름’ 개장 일정을 연기했다. 파주놀이구름은 장기유휴공간인 유비파크에 EBS의 캐릭터를 기반으로 한 가족친화형 어린이 문화체험공간로 지난 5월 5일 준공됐다. 시는 다가오는 여름방학 시작과 함께 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과 시민들이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장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상황이 계속됨에 따라 개장일정을 연기하고 추후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되는 시기에 개장하기로 했다. 시는 정식개장을 준비하며 기존에 확보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18억원)으로 파주놀이구름 조성 시 부족했던 외부공간을 개선할 계획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따라 파주놀이구름의 개장일정을 연기하게 돼 안타깝다”라며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완성도 높은 시설을 조성하기 위해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는 최근 장단면, 민통선 지역 내 농지불법성토 행위를 민통선 관리 부대인 육군 제1사단과의 합동 단속을 통해 원천 봉쇄했다. 이번 합동 단속은 지난 7월 9일 파주시 산림농지과 등 4개 부서와 장단면, 육군 제1사단과의 관계기관 회의를 통해 결정된 것으로, 지난 7월 13일부터 단속이 진행됐으며 2020년부터 처리된 비산먼지발생 신고지역 78건을 집중 단속했다. 시는 이번 합동 단속으로 개발행위허가나, 농지허가 등을 받지 않고 1m 이상 성토한 4개업체 약 28,000㎡를 적발, 원상복구 명령했고 민통선 중장비(덤프트럭, 굴삭기) 출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더 이상 민통선 지역의 불법행위가 발생할 수 없도록 강력히 조치했다. 또한 시는 육군 제1사단과 상시 협조체계를 유지해 불법성토 발견 시, 행위업체를 군부대에 알려 통일교, 전진교에서 해당업체의 모든 차량의 출입을 차단하는 등 불법행위를 근절하겠다는 방침이다. 파주시는 고양시 등 수도권 내 각종 개발로 인해 발생하는 많은 토사가 접근성이 용이하고 확인이 어려운 민통선 지역으로 계속 유입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집중 단속반을 편성해 매일 3명씩 지속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