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직접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 현장에 대한 긴급 단속에 나서 유흥주점에서 몰래 술을 마시던 위반사례를 적발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2일 밤 10시경 안양시에 위치한 한 유흥주점을 불시 점검하고 현장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여성접객원과 손님 등 7명을 적발했다. 긴급 점검은 이 지사와 40명의 담당공무원이 현장을 방문해 집합금지명령위반 여부 점검과 출입문 개방 협조 안내를 한 후 사업장 내부에 대한 단속을 진행하는 형태로 이뤄졌다. 이 지사가 진입했을 당시 현장에는 유흥주점 종사자 2명을 비롯해 외국인 여성접객원 2명과 손님 3명이 술을 마시고 있었다. 경기도 단속팀은 이 지사 지휘 아래 집합금지명령위반 사실을 고지한 후 방역수칙 위반 행위에 대한 확인서 작성 등의 행정절차를 거친 후 11시 30분경 단속을 마쳤다. 도는 불법영업과 집합금지명령 등 방역수칙을 위반한 유흥주점과 손님을 대상으로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고발 조치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현장 점검은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센 상황에서도 일부 유흥주점에서 문을 잠그고 심야에 불법 영업을 하고 있다는 제보에 따른 것”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성남시는 오는 8월 1일까지 ‘스마트폰 중독 경험 및 극복 사례’를 공모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활동에 제약을 받는 상황에서 스마트폰 과의존을 막고, 자신의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점검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하는 공모다. 성남시에 거주하는 14세 이상과 지역 직장을 다니는 사람이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해 경험했던 폐해와 스마트폰 중독 경험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했던 방법, 개선 후 변화에 관한 내용을 적어 성남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홈페이지(사업안내→중독 사례 공모전→접수하기)로 보내면 된다. 시는 주제의 적합성, 성실성과 진실성, 활용과 확산 가능성, 창의성 등을 심사해 10개 우수작품을 선정, 오는 8월 18일 발표한다. 대상 200만원, 최우수상 150만원, 우수상 100만원, 장려상 2명 각 50만원, 가작 5명 각 10만원 등 모두 600만원의 상금을 준다. 시는 선정 사례를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과 상담 관련 콘텐츠 개발, 정책 수립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성남시 수돗물 ‘남한산성 참맑은물’이 먹는 물 수질 기준을 모두 충족한 것으로 확인됐다. 성남시는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전자책 형태로 발간하고 23일 그 내용을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성남시 수돗물은 원수·정수 90개 항목 조사 결과에서 모두 먹는 물 수질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남시 수돗물의 원수로 사용하는 한강 원수 수질은 31개 항목 검사에서 적합 결과가 나와 깨끗한 것으로 확인됐다. 성남지역에 수돗물을 생산·공급하는 정수장의 정수 수질검사는 59개 항목에 대한 검사가 이뤄졌다. 미생물, 건강상 유해 영향 무기·유기 물질, 소독 부산 물질, 심미적 영향 물질 등 먹는 물 종류별 수질 기준을 모두 충족했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성남시 홈페이지(정보공개→부서별공개자료실)에 올려놨다. 시는 가정집 무료 수질검사 서비스인 ‘워터코디’와 낡은 수도관 진단·세척 서비스인 ‘워터닥터’도 운영 중이다. 성남시 물생산과 관계자는 “성남시 수돗물은 원수에서 정수까지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면서 “올바른 정보 제공을 위해 매년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해 공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이천시는 치매어르신의 안전망 구축을 위해「치매공공후견사업」1호 후견인을 선임 했다고 밝혔다. ‘치매공공후견사업’이란 치매로 인한 자기결정능력 저하와 가족지원 능력이 없는 저소득 치매 어르신에게 성년후견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인간의 존엄성을 보장받도록 하는 사업이다. 1호로 선임된 김00씨는 공공후견인 양성교육을 이수하고, 여주가정법원으로부터 ‘후견등기사항증명서’를 발급받아 7월부터 치매어르신의 특정후견인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후견인으로 선임되면 피후견인의 공공기관 증명서 발급 및 신청업무, 의료서비스·요양원 등 계약 체결, 일상생활비 관리, 간단한 서비스계약 체결 업무, 사회복지서비스 신청·변경 업무,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안전체계 구축 등의 후견사무를 수행하여 치매어르신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후견인 1호 김00씨는 “치매어르신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천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공공후견사업을 통해 의사결정이 어려운 치매 노인이 인간으로서 존엄성을 보장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치매어르신으로 공공후견인 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의료폐기물 효율적 처리 관련, 관이 기업의 규제개선에 힘을 보태고, 기업은 시설 설치비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기로 하는 민·관 거버넌스 업무협약이 이뤄졌다. 최대호 안양시장과 김형섭 ㈜유이엔티 대표가 22일 시청사 접견실에서 의료폐기물 멸균분쇄시설 규제개선과 취약계층을 돕는데 공동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안양시가 밝혔다. ㈜유이엔티(서울시 서초구)는 환경비즈니스 전문기업으로 의료폐기물 멸균분쇄시설이 주력사업 분야다. 현재 의료폐기물의 대부분은 소각하는 방식으로 처리되고 있다. 그런데 최근 소각에 드는 비용이 3배 이상 증가한데다 처리용량이 포화상태고, 이동에 따른 병원균 2차 감염 위험을 안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COVID-19로 그 심각성이 가중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의 해법으로 발생지 처리가 가능하고, 경제적이며 안전하기까지 한 멸균분쇄시설이 제시되고 있지만, 여러 가지 규제들로 인해 병원 내 설치가 현실화되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측은 병원 내 의료폐기물 멸균분쇄시설 설치 현실화를 가로막는 다양한 규제 개선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는 의료폐기물 멸균분쇄시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재)화성시문화재단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초등학생 자녀를 동반한 가족들을 대상으로 ‘함께 걷고, 함께하는 우리가족 주말 탐방’ 프로그램을 8월 9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 ‘함께 걷고, 함께하는 우리가족 주말 탐방’은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과 화성3.1만세길에서 가족이 함께 화성독립운동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든 교육 체험이다. 8월 7일과 8일 프로그램은 ‘코딩로봇과 함께하는 화성독립운동’으로 기념관 속 숨겨진 미션을 찾아 해결하고 화성3.1운동을 탐구하며, 직접 독립의 길을 코딩한 후 로봇의 이동경로와 명령어를 설정해 나만의 만세길을 만들 수 있다. 8월 21일 ‘유물이 들려주는 박물관 이야기’ 프로그램에서는 기념관 학예사와 함께 일일 학예사가 되어 유물 보존 방법을 체험하고 유물 스티커를 활용한 부채 만들기 체험을 한다. 이어 8월 22일에는 ‘만세길에서 만나는 화성3.1운동이야기’로 게임을 통해 화성지역의 만세운동을 알아보고 만세길 유허지를 둘러보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본 프로그램은 코로나19 거리두기 단계 격상 시 온라인으로 전환하여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성시는 21일 코로나 확진자로 분류된 시청 직원 3명에 대해 즉각적인 격리 입원을 조치하고 해당 직원이 근무하는 환경과와 자원순환과를 대상으로 역할분담 및 최소한의 민원처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최초 확진자 발생으로 동선과 관련된 선제검사를 실시한 결과, 추가 확진자 2명이 발생했고 심층 역학조사를 통해 자가격리와 능동감시, 수동감시 대상자 등으로 분류했다. 담당부서 업무에 관해서는 유동적인 역할분담을 기반으로 사무실과 재택근무로 분류해 한시적 업무공백을 최소화하며 쓰레기 불법소각과 투기, 비산먼지, 축산악취 등 생활환경민원에 대해서는 해당 읍면동의 협조를 통해 진행된다. 안성시 관계자는 “예기치 않은 일이 발생해 민원불편이 예상되지만,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한 대응인 만큼 시민 분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업무가 하루빨리 정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는 등 방역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및 복무관리 준수를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은 22일 안전한 어린이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서호초등학교 통학로 주변 환경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에는 강소진 서부녹색어머니회 회장, 신은영 서호초 녹색어머니회장, 시·구청 및 서부경찰서 관계자 등이 함께 참석했다. 서호초등학교 주변 좁은 골목길에는 불법 주·정차된 차가 많고, 불법 유턴뿐만 아니라 일방통행 구간 내 역주행도 빈번하게 발생하여, 학생들의 안전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는 상황이다. 이에 관련 부서에서는 ▷초등학교 후문 불법 유턴 금지 표지판 설치, ▷불법 주정차 금지 황색 실선 추가 도색, ▷시선 유도봉 설치 등 위험한 통학로를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조석환 의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아이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더 나은 시설을 갖추고 지난해 4월 철망산 인근 신축 건물로 이전한 광명시평생학습원이 학생들에게 문을 활짝 열고 학생들의 학습 활동을 지원한다. 대한민국 1호 평생학습도시이자 전국 최초 장애인평생학습도시인 광명시는 22일 광명교육지원청과 ‘평생학습 및 경기꿈의학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광명교육지원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김광옥 광명교육지원청 교육장,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광명시는 평생학습원 시설을 경기꿈의학교 활동 장소로 제공하고, 학습프로그램 개발 등 평생학습과 경기꿈의학교 발전을 위해 광명교육지원청과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앞서 광명시는 지난해 7월부터 경기꿈의학교 학생들에게 무료 대관을 지원해왔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욱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광명시평생학습원은 지하2층~지상4층 규모로 강의실, 강당, 전시실, 오손도손 북카페, 웃고 떠드는 도서관, 시민의 부엌, 장애인 평생학습센터, 시민 사무실, 미디어실 등 학습하기 더 좋은 환경과 시설을 갖추고 있다. 경기꿈의학교는 경기도 내 학교 안팎의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신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가 22일 온라인으로 제3차 운영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줌(ZOOM) 앱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회의는 위원 총 1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상반기 사업 결과를 보고받았으며, 하반기 주요 사업으로‘경기도 문화의 날’사업과 함께 경기 VR/AR 공공서비스 연계지원사업, 여름방학특별전 ‘에코히어로’, 온라인콘텐츠 등의 운영방향을 논의했다. 신순정 아동보육과장은 “앞으로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지역 내 문화향유공간으로써 입지를 다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 운영 자문위원회는 유관기관 관계자, 교육 전문가, 학부모 대표 등으로 지난해 7월 발대한 이후 연 2회씩 자문을 지원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