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양은 전국에서도 안전한 도시로 정평이 나있다. 특히 여성의 안전이 모두의 안전이자 행복이라는 신념으로 여성안전에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안양시가 최근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의하면, 민선7기 3년에 관해 가장 떠오르는 이미지로 안전(36.4%)을 꼽았다. 시청사 7층에 설치된 스마트도시통합센터(구 U통합상황실)를 중심으로 사회적 약자로 꼽히는 여성과 노년층을 위한 맞춤형 스마트 안전도시 구축에 매진해오고 있다. 스마트폰 안전귀가서비스는 안양시의 트레이드마크와도 같은 안전시스템이다. 스마트폰의 앱과 CCTV를 연계해 각종 범죄에 대비할 수 있어 야간시간대 주택가나 골목길을 걷는 여성들에게 유용하다. 금년 2월까지를 기준으로 앱 다운로드 횟수가 1만5천2백여회에 달했다. 현재 경기도 16개 지자체가 공동 활용하고 있고, 국토교통부 통합플랫폼 구축을 통해 전국으로 확대를 앞둔 상태다. 지난 6월에는 안전귀가앱과 법무부 전자감독시스템(전자발찌 위치추적센터)간 실시간 연계체계를 구축하며 더욱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여성거주 가정에 설치된 안심단말기는 외부 침입 시 동작감시센서를 활용, 휴대폰 메시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문화재단은 예술을 통한 문화도시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고양시 저명 예술가들이 펼치는 지역연계 예술창작 프로젝트 '아트시그널 고!양, 마스터즈'를 본격 추진한다. '아트시그널 고!양, 마스터즈'는 올해 고양문화재단이 새롭게 선보이는 핵심 사업으로, 예술 인적 자원이 풍부한 고양시의 강점을 살린 차별화된 ‘고양형 지역문화예술사업’이다. 고양시에 거주하거나 예술작업을 진행하는 세계적인, 혹은 전국적인 활동을 펼치는 명인급 예술가들에게 지역과 연계된, 지역과 함께하는 예술 프로젝트를 의뢰하고 그 작업을 지원하는 것이다. 올해 초부터 협업 아티스트 선정, 창작 소재 발굴 등 여러 단계를 거쳐 면밀히 준비되었으며 현재 본격적인 창작 작업이 한창이다. 결과물들은 오는 9월부터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으로 고양문화재단이 2020년부터 '고양문화다리'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본격적으로 착수한 지역예술인 지원사업의 완전체가 마침내 구현됐다. '고양문화다리'는 ‘고양시민의 삶과 문화를 잇는 든든한 다리’라는 고양문화재단의 비전에서 착안하여 명명한 고양문화대단의 지역문화예술진흥사업의 통합 명칭이다. 2021년에 들어 '고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행정명령이 고시됨에 따라 오는 26일부터 어린이공원 33개소 및 녹지 내 방역수칙 위반 행위에 대해 민관 합동단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고양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공원 및 녹지 내 음주 금지 등 행정명령을 7월 13일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음주 금지 시간은 22시부터 익일 05시까지이다. 이번 단속에는 관내 어린이공원이 위치한 5개동(대화동, 송산동, 일산동, 주엽동, 탄현동) 행정복지센터의 협조를 받아 어머니방범대, 자율방범대, 시민안전지킴이 등과 함께 서구 환경녹지과 직원들이 합동단속반을 편성한다. 매주 1회 이상 18시 이후 관내 어린이공원을 순찰할 예정이며, 주요 단속대상은 마스크 미착용, 3인 이상 집합, 22시 이후 음주행위 등 위반사항이다. 위반 시 1차 계도하고 이에 불응 시‘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어린이공원 및 녹지 내에서 마스크 착용 및 이용자 간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와 음주행위 금지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리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지난 7월 5일 공식 취임한 명재성 제14대 고양시 덕양구청장이 13일부터 23일까지 각 동 주요 현안사항 청취를 위한 19개동 행정복지센터 민생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취임 당일에도 장마철 수해 대비 관내 현장 방문으로 취임식을 갈음한 명 구청장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청사 방문 대신 외부 민생 현장에서 통장 및 주민자치위원들과 만나 지역 현안에 대한 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코로나19 확산이 거세지는 등 악조건 속에서도 기존 통장 및 주민자치위원 간담회를 민생현장 방문으로 대체하는 등‘주민 상견례’로 박차를 가하고 있는 명 구청장의 소통 행보에는, 가장 가까이에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자 하는 의지가 담겼다. 지난 2주간 현장 최일선에서 이러한 뜻을 구현한 명 구청장은 주민 숙원 사업 및 각종 애로 사항에 대해 청취하는 등 공감대 형성의 계기를 마련했다. 명재성 덕양구청장은 “주민들과 함께 현안 사항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구정에 반영해, 동 주민들은 물론 직원 모두가 만족하는 행정을 펼칠 것”이라며“이를 위해서는 관민과의 소통뿐만 아니라 구(區)와 동(洞)간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시는 7월 22일 고양시 특화농산물로 ‘일산열무’와 ‘가와지 1호(쌀)’를 지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6월 4일 공포된 고양시 특화농산물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특화농산물 지정을 위한 육성위원회를 개최, ‘일산열무’와 ‘가와지 1호’를 특화농산물로 지정했다. 일산열무는 1960년대부터 시설채소의 재배발달로 일산지역에서 열무가 생산되기 시작해 수도권 지역의 대표적이었던 모래내 시장까지 신선한 열무를 출하하면서 알려지기 시작했다. 일산열무는 재배 역사가 길고 지리적 인지도를 갖추고 있으며, 품질이 좋아 소비자들이 믿고 찾는 농산물이다. 1977년에 기록된 고양군지에는 ‘화훼, 채소(열무)를 많이 재배하고 있으며, 중심부를 관통하는 공릉천과 창릉천이 관개 이용에 적합해 한강 유역의 평야는 대단히 비옥하다'고 나와 있다. 가와지 1호는 2012년 경기도농업기술원 육성품종으로 2017년 고양시농업기술센터와 경기도 농업기술원 ‘가와지 1호’ 육성 업무협약체결을 통해 고양시의 특화품종으로 재배됐다. 가와지 1호는 2018년 제27회 전국으뜸농산물 품평회 대상(농림축산식품부)을 수상해 우수한 품질 및 고양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시가 능곡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조성한 공유부엌이 능곡동과 행주동 거주 소외계층의 건강한 식생활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고양시 덕양구 토당동 331-2번지에 위치한 토당문화플랫폼은 능곡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재탄생한 복합문화공간이다. 토당문화플랫폼 내의 공유부엌(키친1904)에서는 지역 주민 모임 ‘우리동네공작소’가 6월부터 지역 소외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밑반찬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우리동네공작소’는 2012년부터 쓰레기 무단 투기, 독거노인의 결식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결성된 지역 주민 모임이다.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돌봄 활동을 실천해온 ‘우리동네공작소’는 올해 본격적으로 능곡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에 참가해 어려운 이웃에게 반찬을 나누는 공유 음식문화를 만들고 있다. ‘우리동네공작소’는 매월 둘째주·넷째주 목요일마다 ▲독거중장년 남성들의 식생활 자립을 위한 요리강습 ▲능곡시장 맛집 사장님 요리교실 ▲별미 만들기 ▲추석 음식 만들기 ▲텃밭 활동과 수확한 작물로 김치 만들기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우리동네공작소’가 진행하는 밑반찬 나눔 활동은 능곡 전통시장에서 음식 재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시가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1 고양 청소년 영상공모전’을 개최한다. 방송영상미디어 특화 도시인 고양시는 전국의 영상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2020년부터 고양청소년영상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공모전 개최로 청소년들이 영상을 통해 생각과 고민을 표현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세대 교류와 화합을 이끌어내는 장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공모 작품은 7월 23일부터 10월 1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받는다. 전국의 중․고등학생 또는 이와 동등한 연령(14~19세)의 학교 밖 청소년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공모 대상은 직접 기획․제작한 5분 이내의 영상이며 극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모든 장르를 출품 가능하다. 올해 공모전은 자유주제와 시승격30년․특례시 원년 기념 주제로 나누어 공모한다. 기념주제는‘미래세대가 꿈꾸는 고양’이다. 청소년들이 생각하는 고양시의 미래, 청소년의 든든한 동반자인 고양시의 모습을 담으면 된다. 공모전에서는 18편을 선정하며 시상금은 총 660만원 규모이다. 10월 중에 수상작을 선정하여 시상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온․오프라인으로 상영회를 열어 시민들에게 공개할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구리시는 22일 한국개발연구원 주관으로 사노동 일원에 들어서는 E커머스 물류단지 조성사업의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위한 온라인 회의를 실시했다. 한국개발연구원은 당초 22일 E커머스 물류단지 예정 부지에서 예비타당성조사 현장점검을 갖고 회의를 진행하고자 했으나, 코로나19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격상으로 화상 회의로 대체했다. 이 날 회의는 KDI 물류단지 예타 전문위원과 민간 연구위원, LH, 구리도시공사, 농수산물도시공사 관계자가 참석하여 ▲총괄 브리핑 ▲푸드테크밸리 조성사업 설명 ▲구리농수산물 도매시장 이전 사업 설명 ▲사업 전반에 관한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되었다. 안승남 시장은 이 자리에서“비대면 대표 산업인 E커머스 물류단지가 들어서는 사노동에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을 이전함과 동시에 푸드테크 밸리 조성과 상호 연계하여 빠르게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지속 성장이 가능한 곳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구리시 발전의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기획재정부의「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발표에 따라 구리시가 SOC(사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구리시는 22일 실무 담당 공무원 54명이 참가한 가운데「구리시민께 답을 구합니다」시민 건의 사항 추진상황을 온라인 화상회의로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2019년과 2020년도에 진행되었던「제1, 2회 구리시민께 답을 구합니다」시민과의 대화 시 수렴한 건의 사항에 대해 지금까지 추진상황 점검과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점검 결과 2019년도에 진행된 제1회 시민 건의 사항은 총 153건 중 133건이 종결됐고, 2020년도 제2회 시민 건의 사항은 총 120건 중 46건이 종결됐으며, 나머지 94건에 대한 이행 상황 등에 대해서도 점검했다. 그 결과 완료 33건, 추진 중 43건, 검토 중 4건, 장기 12건 및 불가 2건으로 나타났으며, 그중 완료와 정상 추진 중인 사업이 76건으로 80.8%를 차지했다. 특히 저소득 주민을 위한 다함께돌봄센터 설치 건의는 구리수택 행복주택 2호점과 갈매동 산마루 3호점을 오는 9월에 개소키로 했다. 이어 교문동 단독주택지역 도로 재포장 건의는 지난 6월에 도로정비공사로 마무리됐다. 토평동 한일아파트 후문 자전거도로와 인도 물고임으로 인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양평군은 지난 22일 서종면 이장협의회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서종면에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채기병 서종면 이장협의회장은 “기탁된 성금이 오랫동안 계속되는 코로나19와 이로 인해 경제난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들을 위해 실제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또한 서종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이장협의회가 중심으로 지역 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살핌에 더 힘쓰겠다”며 “지역사회의 인적안정망이 더욱 단단해지도록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신희구 서종면장은 “뜨거운 폭염에 단비와 같은 성금 기탁에 감사드린다. 또한 이웃 살핌에 더욱 힘써주신다니 정말 든든하다. 이 성금이 필요한 분들을 잘 찾아 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