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용인특례시 3개구 보건소는 청소년과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9월부터 흡연‧음주 예방 교육을 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교육은 아동이나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시청각 자료를 제공하고 전문 강사를 초빙해 비대면 강의를 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처인구보건소는 오는 11월까지 관내 초‧중‧고교와 지역아동센터 등 22곳 5400여명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또 학교가 자율적으로 흡연‧음주 예방 캠페인을 할 수 있도록 교육자료와 관련 물품 등도 지원한다. 기흥구보건소는 전문강사 파견 교육 외에도 뮤지컬로 제작된 교육 영상을 별도 제공 좀 더 쉽고 재미있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교육 대상은 관내 초‧중‧고교 31곳 1만2509명이다. 초등학생은 ‘미스터리 요괴사냥 대작전(저학년용)’과 ‘무엇이든 물어보샘(고학년용)’을 중학생은 ‘클린 업! 어게인’을 시청하면서 흡연과 음주의 해로움과 금연의 중요성을 배운다. 수지구보건소도 관내 18개교 1만517명의 초‧중‧고생들에게 흡연‧음주 예방 교육을 한다. 또 어린이집과 유치원 29곳에는 동화책과 워크북을 지원해 상황에 맞춰 교육을 진행할 수 있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용인특례시는 식품의 방사능 오염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시민 방사능 검사 청구제’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그간 시 차원에서 건강기능식품 등 시중에 유통되는 식품을 수거해 안전성에 대한 검사를 해왔지만 검사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에 처음으로 시민 청구제를 시작하는 것이다. 이 청구제를 이용하면 시민이나 관내 집단급식소, 시민단체 등이 직접 마트나 식품 판매업체의 농·수산물이나 가공품 등의 방사능 안전성 여부를 검사 의뢰할 수 있다. 부패나 변질된 식품이나 원산지를 확인할 수 없는 식품, 개봉된 가공·조리 식품 등은 검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신청서에 기재된 수거 희망 점포를 방문해 신고 식품을 수거한 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방사능 검사를 의뢰한다. 검사에서는 요오드나 세슘 검출 여부를 조사하며 결과는 10일 이내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신청은 월 1회 가능하며 식품을 검사한 업체는 결과를 광고 목적으로 활용할 수 없다. 시 관계자는 “방사능 노출 우려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시민 방사능 검사 청구제’를 시행한다”며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먹거리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용인특례시는 경기도의 ‘제8회 환경교육자료 공모전’ 교구 부문에서 용인시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의 ‘쓰싹쓰싹 보드게임’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환경교육센터는 환경 보호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환경교육에 관심이 있는 개인·팀을 대상으로 참신한 교육 자료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공모전을 개최했다. 용인시의 ‘쓰싹쓰싹 보드게임’은 쓰레기 싹쓸이를 뜻하는 말로, 참가자들이 쓰레기를 올바르게 배출하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습득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시는 향후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찾아가는 환경교육 프로그램 ‘플라스틱 탐구생활’ 수업을 통해서도 이 보드게임을 선보일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게임을 통해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을 잘 터득하도록 알려주기 위해 이번 보드게임을 고안했다”며 “환경 교육은 실천으로 이어지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하는 만큼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교구 개발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5년 3월 개관한 용인시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는 앞서 지난 5월 경기도 지역환경교육센터 공모사업 최종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2018년 영농조합법인 장촌마을 설립, 2020년 관광두레 사업 선정, 2021년 농촌체험휴양마을 선정, 2022년 우수마을기업 선정. 마을 발전을 위한 일념으로 주민들이 중심이 되어 숨 가쁘게 달려온 처인구 이동읍 묵3리 장촌마을의 성과에 한 줄이 추가됐다. 용인특례시는 지난 22일 ‘제9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마을만들기 소득ㆍ체험 분야에서 동상의 영예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상으로 장촌마을은 상금 1500만원을 받게 됐다. 이 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해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마을만들기, 농촌만들기 등 우수사례를 선정한다. 이번 대회에는 120개 시군 2,440개 마을이 참가해 각 도 예선과 본선 현장평가를 거쳐 25개 마을이 최종 경쟁했다. 장촌마을은 자연경관이 잘 보존되어 있는 산촌마을이다. 지난 2018년 마을주민 36명이 뜻을 모아 영농조합법인 장촌마을을 설립했다. 이들은 인근 공장을 사들여 절임배추시설을 구축한 후 공동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로 절임 배추를 생산·판매하는 김장사업을 펼치면서, 주민들이 키운 감자, 고구마, 옥수수 등을 사용하는 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단풍이 곱게 물든 10월, 용인으로 나들이를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용인특례시는 ‘용인에서 즐기는 인생 힐링 여행’을 테마로 ‘용인 단풍마실’을 준비했다. 앞서 지난 1~3일 큰 호응을 얻었던 ‘용인 별빛마실’의 또 다른 버전이다. 용인 단풍마실은 버스를 타고 용인의 곳곳을 여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다음달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버스는 용인시청역에서 출발해 용인농촌테마파크(처인구 원삼면)로 향한다. 농촌테마파크에서는 국화축제를 즐기며 식사도 하고 공기정화 기능이 있는 코르크 화분을 만드는 체험도 한다. 이어 인근에 위치한 카페 라미르로 이동해 용담저수지 야경을 감상하며 차 한 잔의 여유를 갖는다. 포토그래퍼가 찍어주는 인생샷은 덤이다. 마지막 장소인 안젤리 미술관에서는 도슨트의 설명과 함께하는 전시 관람과 클래식부터 재즈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만날 수 있는 잔디밭 음악회가 기다리고 있다. 참가자는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28일 오후 6시까지 210여 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 희망자는 용인관광 SNS(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에 첨부된 링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행사는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성남시는 지하철 8호선의 종착역(모란역)을 판교역까지 연장하도록 요구하는 11만8186명의 주민 청원서를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제출해 시민 뜻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청원서는 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 사업을 지지하는 성남시민과 서울, 광주, 용인 시민의 서명이 포함돼 있다. 지지 서명은 지난해 12월 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 연합회가 시작한 온라인 청원이 발단이 돼 한 달여간 성남시내 아파트단지, 판교테크노밸리, 모란시장, 현대백화점 등 20여 곳에서 범시민 운동으로 전개됐다. 판교 일대 교통난 해소와 지하철 이용의 편의를 높여달라는 요구에서다. 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은 2020년 12월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선정된 사업이다. 당시 성남시는 지하철 8호선의 종착역(모란역)을 판교역까지 3.86㎞ 연장하고, 그 사이에 모란차량기지역, 봇들사거리역, 판교역 등 3개 역을 신설하겠다는 내용의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사업비는 4239억원으로 추산했다. 이에 대해 기획재정부 등은 지난 1월, 1차 점검 회의에서 경제성이 부족하다는 의견을 냈다. 성남시는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해 경제성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 유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고상혁)가 22일 해충 방역 전문업체 제이앤에스코프(JnS Corp·대표 목지성)와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대 가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제이앤에스코프는 향후 1년간 매월 5가구에 무료 방역·방충 서비스(35만원 상당)를 지원한다. 동은 해당 서비스를 지원받을 대상자를 발굴하기로 했다. 목지성 대표는 “평소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미약하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봉사를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베푸는 삶을 살겠다”고 말했다. 고상혁 위원장은 “코로나19로 방역이 중요한 만큼, 든든한 지원군이 생겨 기쁘다” 며 “앞으로도 꾸준한 지역 자원발굴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이앤에스코프는 앞서 지난 14일에도 무료 방역으로 유림동의 홀로 어르신을 도왔으며, 포곡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도 업무협약을 맺고 장애인 가구의 방역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수원시청소년재단 수원단기청소년쉼터는 지난 9월 21일 ‘하반기 자체 아웃리치’ 활동을 성황리 마쳤다. 본 활동은 경기도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주최한 ‘제5회 꿈울림 축제’에서 청소년과 시민을 대상으로 ▴음료 나눔 행사 ▴청소년쉼터 정보제공 ▴지원서비스 안내 ▴홍보 물품 배부 활동을 진행했다. 아웃리치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더운 날 알찬 행사와 더불어 시원한 음료를 받아서 좋았으며, 이번 기회에 청소년쉼터를 알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연중 24시간 운영되는 수원단기청소년쉼터는 가정 밖 청소년을 위해 ▴사례관리▴복지지원 ▴거리상담을 전문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가정 밖 청소년들을 보호·지원하여 가정과 사회로 복귀를 돕고 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민선 8기 용인특례시가 정책을 통해 시의 변화와 개혁을 이루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강구한다. 용인특례시는 22일 이 시장 주재로 '2023년 주요업무 보고'를 진행하고, 각 실·국·사업소와 협업기관의 내년도 주요사업 계획을 검토하고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맞춤형 친환경 개발을 위한 개발행위 허가 기준 마련 ▲주민 주도의 고위험 위기가구 발굴 및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 연계 ▲아동복지시설 보호종료 청년 대상 자활 도전사업단 운영 ▲소상공인 단계별 지원체계 구축 ▲용인시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 ▲중소기업 개발부담금 개발비용 산정 지원 ▲용인시 주거복지센터 운영 등 이상일 시장의 공약을 포함해 2023년 주요 정책계획이 보고됐다. 이 시장은 '맞춤형 친환경 개발을 위한 개발행위 허가 기준 마련' 등 창의적이면서도 시에 필요한 사업구상에 대해 평가하고, 효과가 검증되지 않는데도 관행적으로 이어지는 사업에 대한 재검토를 지시했다. 이 시장은 "2023년은 민선8기 시정에 대해 시민들이 체감하고 평가를 시작하게 되는 해가 될 것이므로 용인의 변화와 개혁을 발전적인 방향으로 진전시켜 나가야 한다“며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녹양유치원(원장 허현실)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9.20.(화), 9.22(목), 9.27.(화) 2주간 세 차례에 걸쳐 각 연령별로 우리 동네 의정부시에 있는 여러 가지 종류의 도서관(영어, 음악, 미술)에 관심을 갖고 방문하여 각각의 특색을 체험하고 있다. 9.20.(화) 만4세 유아들이 방문한 ‘영어도서관’에서는 짧은 영어 그림책 읽기 뿐 아니라 스크린을 활용한 영어 영화 감상을 통해 ‘영어’라는 특색을 경험했고, 9.22(목) 만3세 유아들이 방문한 ‘음악도서관’에서는 자동연주 피아노 감상 및 음악 애니메이션과 영상물 감상을 통해 ‘음악’적 특색을 경험해보았으며, 9.27.(화) 만5세 유아들이 방문할 ‘미술도서관’에서는 도서관 속 작업실이라는 제목의 전시회 감상을 통해 ‘미술’적 특색을 경험해 볼 예정이다. 우리 동네에 있는 여러 가지 종류의 도서관 견학을 통해 다양한 어린이 도서를 접하며 책을 아끼고 사랑하는 태도를 기를 뿐 아니라 특색있는 도서관의 특징을 살펴보고 특별한 경험을 해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녹양유치원(원장 허현실)은 지역의 인적 및 물적 자원을 활용함으로써 마을과 함께 협력하는 교육을 실천하고 유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