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이 제3회 추가경정예산 6,335억 원(일반회계 6,085억 원, 특별회계 250억 원)을 편성해 최근 강진군의회에 제출했다. 지난 2회 추경 예산보다 1.12%, 70억 원(일반회계 70억 원, 특별회계 5,000만 원 감액)이 증액된 금액이다. 군은 이번 추경예산은 10월말 기획재정부 국세 재추계 결과 통보에 따라 지방교부세 76억 원이 감액된 영향으로 신규사업을 최대한 지양하고 연도 내 집행불가 사업, 불용예정 사업을 삭감 조치하는 방향으로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일반회계 세입 재원은 지방세 4억 원, 세외수입 13억 원, 특별조정교부금 6억 원, 국·도비 보조금 87억 원, 전년도이월금 17억 원, 보조금등반환금 8억 원 등을 편성했다. 이중 중앙부처 적극 방문을 통해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11억 원으로 호우피해 복구비 10억 원, 가축전염병대책비 7,000만 원 등이다. 세출예산은 국·도비 사업 93억 원, 국·도비 반환금 17억 원 등 의무적인 경비와 사업 마무리를 위한 부족 예산 등 연내 집행 가능한 사업 위주로 최소화해 편성했다. &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2024년은 강진군과 강진군 체육인들이 모든 열정을 태워 성과를 거둔 최고의 한 해였습니다’. 2024년 강진군 체육인의 밤 행사가 9일 오후 강진 제1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강진원 강진군수, 서순선 강진군의회 의장, 전남도의원을 비롯해 이병돈 강진군체육회장, 체육회 고문, 자문, 35개 종목단체 회장과 사무국장 등 임원진, 선수 1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올해 강진군과 강진군 체육회가 거둔 성과는 눈부시다. 군은 올해 전년보다 더 많은 예산을 투입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전지훈련과 전국대회, 생활체육 관련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대한 것. 이에 따라 전남체전 및 생활체육 대축전 등에서 상위권 성적을 거뒀다. 생활체육 씨름은 사상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고 산악은 2위를 기록했다. 청자 YB는 전년 준우승에 이어 올해는 드디어 KS 전남리그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주목할 것은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대목이다. 22개 대회, 8종목 271팀을 유치해 선수, 임원 등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도가 주관하는 2024년 전라남도 시군 평생교육 활성화 평가에서 강진군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남도 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도민자치대학 운영, 공모사업 참여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강진군은 평생학습 프로그램과 군민자치대학을 운영하고, 교육부와 전남도가 추진하는 3개의 공모사업을 지원받아 2024년 한 해 동안 내실 있게 운영해 왔다. 특히,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기간에 운영한 '에코가족원정대'는 268명의 관외 사람들이 지원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수상은 강진군이 평생교육 분야에서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강진군은 지난 2023년 전남도 평생교육 활성화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은 지난 11월 18일부터 이달 7일까지 20일간 진행된 '사이버 강진군민 2차 사전가입 이벤트'가 1,005명의 신규 회원이 가입하며 총 누적 회원 수 5,017명으로 순조롭게 진행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강진군 내외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SNS 회원가입을 중심으로 추진됐다. 다양한 경품을 제공해 군민과 외부 관심을 효과적으로 끌어냈다. 군은 이번 이벤트에서 추첨을 통해 제공된 강진의 특산물 1+ 한우 세트(10명)와 강진의 대표 농촌 민박 체험 프로그램인 푸소(FUSO) 1박2일 체험권(15팀)을 당첨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강진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다. 강진군은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 1월 플랫폼 정식 오픈을 준비 중이다. 강진청자축제와 하맥축제 등 지역축제에 현장 부스를 설치해 사이버 강진군민을 홍보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신규 가입자들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2차 사전가입 이벤트를 통해 사이버 강진군민 플랫폼에 대한 관심과 참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은 지난 7일 강진군도서관에서 ‘정원디자이너 양성과정’의 마지막 수업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과정은 순천대와 강진군이 맺은 평생학습 공동운영 시범 운영 사업의 하나로, 가정 또는 도시공간에 정원을 조성해 주민들이 더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올 하반기에 개설했다. 마지막 수업에서는 순천대 미래융합대학 박석곤 학장, 정원학과 김선화 교수 지도아래 수강생 30명(학생장 윤애현)이 참여해 도서관 소녀상 앞에 한 평 정원을 만드는 실습이 진행됐다. 하반기에 진행된 이론, 실습, 현장학습의 배움을 토대로 수강생들은 직접 정원 디자인을 구상하고 식물을 심는 등 적극 참여했다. 완성된 작품을 서로 공유하며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박석곤 학장은 “수강생들의 열정적인 참여 덕분에 성공적으로 과정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며 “이번 과정을 통해 습득한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정원디자이너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윤애현 수료생은 “자연과 더 가까운 정원의 생활에 대한 기대가 한층 높아졌으며 내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이 지난 2022년 10월부터 시행한 전국 최고·최대 수준의 육아수당정책이 만 2년을 넘긴 가운데 지속적인 출생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강진군은 2011년 471명이던 출생아가 꾸준히 감소해 2022년 93명까지 12년만에 무려 80%가 급감했다. 이 가운데 2022년 10월 강진군의 육아수당정책이 도입되며 2023년 출생아는 154명으로 무려 65.6%, 합계출산율 1.47명으로 전국 2위에 오르며 출산율 증가에 기염을 토했고, 이는 강진군 출산율 증가의 전환점이 됐다. 올 1월부터 11월까지의 강진군 출생아수는 158명이다. 이는 육아수당 시행 전 같은 기간(2022년 1 부터 11월) 85명과 비교해 73명이 늘어 85.9%로 증가한 수치다. 여기에서 더욱 의미 있는 것은 관내 계속 거주자의 출산비율이 72%로 나타나 유입인구가 아닌 강진군 인구의 순증효과가 지속되고 있음이 증명되고 있다는 점이다. 또한 11월 육아수당 지급대상 351명 중 둘째아 이상 출생아가 168명으로 다자녀 출산비율이 47.9%를 차지해 육아수당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6개 농업인 학습단체가 공동으로 주관한 2024년 강진군 농업인 한마음대회가 ‘희망찬 농업 창조의 신강진! 우리의 힘으로!’를 주제로 지난 6일 강진 제1실내체육관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농업인학습단체연대회의(후계농업경영인회, 4-H본부·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귀농인협의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강진원 강진군수, 서순선 강진군의회 의장,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라남도연합회 홍영신 회장, 한국여성농업인 전라남도연합회 김향숙 회장, 전라남도 귀농어귀촌인연합회 김옥환 회장 등 주요 인사와 참여단체 회원 500여 명이 참석했다. 당초 참석 예정이었던 문금주 국회의원은 일정상 축전을 보내 2024 강진군 농업인 한마음대회를 축하했다. 행사는 길놀이풍물 공연과 도암면 여성학습단체회원들이 준비한 난타공연 등으로 시작해 우수농업인 시상 및 개회식, 군민장학금 전달, 화합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군수상은 각 6개 학습단체 서기정, 박경숙, 김만순, 박진수, 한윤정, 최강욱 회원이 수상했고, 의장상 또한 각 6개 학습단체 회원인 남영선, 김동화, 박희정, 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이 지난 6일 제44호 사랑의 집짓기 사업으로 관내 다문화 가구에 희망의 보금자리를 마련해주고 입주식을 가졌다. 이날 입주식에는 강진원 강진군수, 서순선 강진군의회 의장,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강진로타리클럽 나용운 회장 및 회원들과 마을 주민 40여 명이 참석해 입주를 축하했다. 이번 사업은 강진로타리클럽의 주도로 진행됐다. 강진군의 지원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협력을 통해 총 사업비 9,000만 원으로 완공됐다. 특히, 군은 2,000만 원 지원, 강진로타리클럽 1,000만 원, 지정기탁금 1,000만 원,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4,000만 원, 김종성 아너소사이어티가 1,000만 원을 기부해 이뤄진 민·관 협력으로 칠량면 중흥마을에 24평 규모의 주택을 신축했다. 준공식에서는 집 열쇠와 함께 냉장고, 이불, 에어컨 등 다양한 지원 물품이 전달됐으며 장학금 50만 원도 지급돼 훈훈한 감동을 더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주거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따뜻한 보금자리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강진군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이 마을 경로당 어르신들의 식사 편의 증진을 위해 접이식 입식 원탁 테이블을 지원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5일 강군에 따르면 마을 경로당은 노인들이 거의 매일 찾아와 편하게 이야기하고 쉬고 즐기는 최소 단위 노인여가복지시설이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마을 노인들이 모여 도란도란 이야기하고 눕기도 하고 놀이도 한다. 군이 제공하는 프로그램도 즐기면서 하루를 보내는 그야말로 어르신들의 보금자리이다. 이에 따라 지자체는 경로당에 난방비와 운영비를 지원해 여름에는 무더위쉼터로 겨울에는 따뜻한 안방으로 활용되도록 돕고 있다. 특히 강진군은 지난 2017년부터 관내 모든 경로당에 급식비를 지원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고 있다. 이렇게 지자체마다 이용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치고는 있지만 불편한 점도 있다. 바로 식사환경이다.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은 모두 나이가 들고 다리가 불편해 쪼그려 앉아 있기가 어렵다. 대부분의 경로당은 옛날부터 사용하던 좌식 탁자를 사용하고 있어 식사때마다 불편함을 겪어왔다.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강진군은 경로당에 입식테이블과 의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이 지난 5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4년 지역특성화 사업공유회에서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으로 지역활성화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에서 강진군은 주민과 청년이 함께하는 농부장터, 플리마켓 등 주민프로그램 운영과 마을여행 개발 워크숍 개최, 마을문화상품 개발, 병영 특화 콘텐츠 운영 등 지역 특성을 살리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이날 커먼즈필드춘천 별관에 지역특성화 20개 사업을 홍보하는 전시관에서 2024년 생활권단위 로컬브랜딩에 선정된 10개 지자체 중 강진군이 우수사례로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생활권단위 로컬브랜딩 지원사업’은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해 지역 고유자원과 특색을 활용, 생활권의 경쟁력을 높여 살고 싶고 오고 싶은 지역을 만드는 사업으로, 올해 5월에 ‘문화를 창조하고 마을을 살리는 신병영상인’으로 공모해 선정돼 특별교부세 3억 원을 확보했다. 군은 선정된 후 행정안전부 소속 자문위원들과 주기적 만남을 통해 컨설팅을 받으며 도출된 의견을 마스터플랜에 반영해 로컬브랜딩 사업을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