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와 광주지역 국회의원들이 1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지역 주요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를 위한 ‘예산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22대 국회 개원이후 처음 갖는 것으로, 법률 제‧개정과 시정 주요 현안 공유, 내년도 시급하고 중요한 국비 확보 등 지역 국회의원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정진욱‧안도걸‧조인철‧양부남‧정준호‧전진숙‧박균택‧민형배 의원 등 광주지역 국회의원 8명 전원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광주시는 입법 지원 사항으로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 ‘국회 개헌특별위윈회’ 구성‧추진, 인공지능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 제정 등 7건의 입법을 건의했다. 또 2028년 일몰되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특별법 등 방향 설정이 필요한 지역현안 법안 3건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광주시는 2026년 지방선거와 동시에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 개헌 추진을 위해 빠른 시일 내 국회 차원의 개헌특위가 구성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과 민주당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 광주 첨단3지구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광산구 첨단2동 주민자치회가 13일 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마을공론장 ‘와글와글’을 운영했다. 공론장은 광주광역시 협치마을 고도화 시범사업의 하나로 마련했다. 이날 첨단2동 주민들은 골목상권 살리기, 도로교통‧안전, 영산강변‧무양공원, 지난 마을의제 둘러보기 총 4개 분야 의제를 논의했다. 첨단2동 주민자치회는 주민공론장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주민총회를 열어 최종 마을의제를 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5일부터 4일간 사전투표를 진행한다. 특히,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마을의제를 수행한 이전과 달리 올해는 공론장에서 논의된 의제별로 마을협의체를 구성해 접근 깊이와 실행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 광산구가 양성한 마을협력촉진자(퍼실리테이터)가 참여해 활동을 지원한다. 이날 공론장 운영과 함께 첨단2동 주민자치회는 광산구 도시재생공동체센터와 주민자치 활성화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창현 첨단2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주민공론장에 이어 주민총회를 거쳐 주민의 소중한 목소리를 모아 마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라며 “공론장에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13일 호남 최대의 종합 위락공원인 우치공원을 방문하여 시설점검 및 주요사업 추진현황을 청취했다. 우치공원은 호남에서 가장 큰 테마파크이나 개장한 지 30년이 넘어가면서 기존 시설이 노후화되고, 새로운 어트랙션 구축에 소홀하면서 예전에 비해 행락객 규모가 크게 줄어들고 있어 시에서는 공원 활성화를 위한 용역을 추진 중이다. 위원들은 먼저 우치동물원을 방문했다. 우치동물원은 남구 사직공원에 있었던 동물원을 1991년에 이전하여 조성했으며, 부지가 넓은 만큼 많은 동물들이 사육되고 있다. 동물원 이외에도 실내식물원과 광주 해양전시관 등의 부대 시설도 갖추고 있지만 시설이 낡고 협소하여 동물들의 사육환경을 위해 2022년부터 현재까지 곰사, 사슴사 등 2개소의 동물사 개선과, 운동시설 및 조경공간 개선 등에 29억 원을 투입했다. 위원들은 올해 계획 중인 동물원 방사 공사, 기타 동물사 보수 추진 현황을 청취했으며, 임미란 위원장은 “동물복지를 고려한 동물사로 개선하고 앞으로도 동물권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nbs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13일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 대강당에서 유·초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교원 552명을 대상으로 ‘2024 장애학생 인권보호 한마당 뮤지컬 인형극’을 상연했다.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일상에서 자신의 성 인권을 인식하고, 스스로 이를 보호할 수 있게 하고자 마련됐다. ‘소중한 ’나와 너‘ 우리 함께 지켜요’란 주제로 한 이번 공연은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즐거운 음악과 함께한 인형극으로 이뤄졌다. 공연은 ▲1막 아저씨가 몰래 엉덩이를 만지는 것도 성폭력일까요? ▲2막 아저씨가 차에 타서 길을 알려달라고 하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3막 친구에게 스킨십을 하려는 행동도 성폭력일까요? ▲4막 아저씨가 예쁜 옷을 사줄 테니 같이 가자고 하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제 있었던 사건을 바탕으로 사실적으로 구성돼 성교육 효과를 높였다. 학생들은 위기에 처한 주인공이 어떻게 문제를 해결해 가는지 보며, 나라면 어떤 선택을 할지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송정동초 서기철 특수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13일부터 14일 제주시교육지원청과 함께 제주특별자치도 일대에서 광주와 제주 초등학생 각 30명씩 총 60명이 함께 ‘2024 광주-제주 지역교류학습 ‘빛탐인클래스’ 5·18민주화운동 및 제주 4·3 평화·인권·생태체험 제주캠프‘를 진행한다. 13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캠프는 2022년 시작으로 3회째 진행 중이다. 광주와 제주의 초등학생들이 서로의 역사와 문화를 교류하며 민주·인권·평화의 가치를 나누도록 기획됐다. 학생들은 이번 제주 캠프를 시작으로 오는 20일부터 21일 광주에서 2차 캠프에 참가할 예정이다. 캠프는 첫째 날에는 ▲제주 4.3 평화공원 참배 및 관람 ▲난타공연 관람 ▲‘평화와 인권의 책보따리’를 주제로 평화워크숍 등으로 진행된다. 이어 다음 날에는 ▲강정마을과 해오름노을길 탐방 ▲제주 4.3 유적지 탐방(섯알오름 일대) ▲신창해상풍력발전단지 탐방 등이 이뤄진다. 특히 이번 캠프는 광주와 제주 학생이 골고루 나눠 모둠을 만들고 평화워크샵과 체험활동을 통해 쉽게 친해지고 이야기할 수 있도록 구성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10일부터 13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과 광주교육연수원에서 유·초·중·고·특수학교의 교직원회 리더 310명 대상으로 ‘2024 교직원회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 2019년 ‘광주광역시 학교자치에 관한 조례’ 시행을 통해 교직원회를 법제화하고 민주적 의사결정을 통한 학교운영을 권장하고 있다. 이번 컨설팅으로 교직원회 운영을 지원하고, 학교 내 민주적 의사결정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 특히 기존 교직원회 회장 1명만 참석했던 것에서 벗어나 참석자 범위를 넓혀 교장, 교감, 교무부장, 연구부장, 행정실장 등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참가자의 이동 동선을 고려해 컨설팅 장소를 2곳으로 분산 개최하는 등 친절한 컨설팅을 지향했다. 컨설팅은 참가자들이 학기 말 학교에서 직접 운영해야 할 ‘교육과정 돌아보기’ 시간을 미리 체험해 보고 대비할 수 있게끔 ‘교육과정 돌아보기, 이렇게 해볼까요?’를 주제로 이뤄졌다. ▲교육과정 돌아보기에 대한 다양한 시선 알아보기 ▲안건 제안 및 선정 실습하기 ▲효율적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우유를 배달하며 홀로 사는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광산구는 13일 구청에서 (사)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우유배달망과 연계한 취약계층 어르신 안부 살핌 사업을 추진한다. 광산구 15개 동이 발굴한 혼자 사는 어르신 57명을 대상으로 매주 2~3회 우유배달(주 7개)을 하며 어르신의 건강, 신변 이상 유무를 확인하는 것이 골자다. 우유가 쌓여 있거나 복지서비스가 필요하면 광산구의 다양한 복지사업을 연계해 지원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우유배달로 고독사 위험이 큰 홀몸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고, 필요시 돌봄‧복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사회안전망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과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는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는 주민 주도 상호 돌봄망 구축 ‘1313 이웃살핌 사업’ △ ‘천원의 사랑! 행복한 밥상!’ △광주+ 광산형 통합돌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동구는 관내 거주하고 있는 19세 이상 등록장애인 50명에게 1인당 35만 원의 포인트를 지급하는 ‘평생교육 이용권’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에서 주관한 ‘2024년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바우처) 지원사업’에 동구가 선정됨에 따라 마련됐으며 이 사업은 장애인이 평생교육을 통해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하는 제도다. 신청은 이달 17일부터 오는 7월 19일까지 ‘보조금24(정부24)’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울 경우 동구평생학습관(백서로175번길 15)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단, 소득 기준과 장애 정도(중증도), 나이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하며 2024년 평생교육이용권, 장학재단법에 따른 국가장학금 수혜자는 제외된다. 또한 바우처는 평생교육이용권 사용기관으로 등록된 기관에서 쓸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 평생학습관로 문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동구에 거주하는 대상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보편적 평생학습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기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동구 충장동은 사단법인 푸른나눔재단이 주관한 치과 치료비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2백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충장동은 이번 공모를 통해 받은 지원금은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1인 돌봄 위기가구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충장동 위기가구발굴단 소속 통장이 발굴한 중장년 1인 세대로, 대상자는 현재 치아가 거의 남아있지 않아 틀니 지원이 시급한 상황이다. 틀니 지원을 받게 된 대상자는 “수년간 치아가 거의 없는 상태에서 식사를 하다 보니 영양상태도 나빠지고 건강도 안 좋아져서 고민이 많았다“면서 “충장동 담당부서와 (사)푸른나눔재단의 도움으로 틀니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어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병철 충장동장은 “해당 세대는 만 65세가 되지 않아 의료급여 틀니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없어 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적극 행정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돌봄이웃들이 신속한 맞춤형 지원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동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10월 ‘제21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자 지난 11일 제2차 충장축제위원회 회의를 열고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올해 충장축제의 실행 기본계획을 적극 공유하고, 세부 프로그램 운영 방안과 함께 충장축제 홍보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21회를 맞이한 충장축제는 ‘다시 타오른 열정, 영원히 빛나는 우리’를 주제로 ‘열정’, ‘불꽃’, ‘대동’을 키워드로 꾸며진다. 실행 기본계획은 시민 스스로가 추억을 재생산하고 공감하며 하나가 되는 대동의 축제로 거듭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및 운영 방안을 담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추억’과 ‘불’을 소재로 한 ‘충장 파이어아트 퍼레이드’, 드레스 코드 콘셉트로 야외에서 진행되는 피크닉인 ‘금남로의 만찬’, 전·현역 DJ들과 함께 금요일 밤을 불태울 ‘열정의 댄스 나이트’, 학창시절 졸업식 문화를 재현하는 ‘추억의 밀가루 놀이’ 등으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대규모 추억 소통 이벤트로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는 지난해 성년을 맞은 충장축제에서 선보인 세발자전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