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은 65세 이상(1959. 12. 31. 이전 출생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폐렴구균은 폐렴, 뇌수막염, 심내막염 등 침습성 감염 질환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균 중 하나로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매우 치명적이며, 사망률 또한 60∼80%로 높아 적기에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지원백신은 폐렴구균 23가 다당 백신(PPSV23)으로 65세 이상 연령에서 평생 한번 접종으로 폐렴구균 감염증 50∼80% 예방이 가능하다. 단, 65세 이전 연령에서 폐렴구균 23가 다당 백신을 접종한 경우 이전 접종일로부터 5년이 경과하였고, 65세 이상이 된 시점에서 1회 재접종을 권장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폐렴구균 감염증 예방을 위해 올해 첫 무료 접종자인 1959년생 어르신과 아직 접종하지 않은 어르신은 빠른 시일 내 접종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접종을 원하는 대상자는 신분증 지참하여 보건소(오전만 접종) 또는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되고, 의료기관 안내 등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보건소 예방접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은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청소년어울림마당-썸머 워터 축제’를 오는 7월 13일 영광군청소년문화센터 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고,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식전행사, 공연마당, 게임마당, 체험마당으로 기획됐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물놀이 에어바운스이다. 커다란 미끄럼틀을 타고 시원하게 미끄러지며 그동안 쌓여있던 스트레스와 무더위를 한 번에 날릴 수 있도록 준비되었으며, 물총 서바이벌, 물속 보물찾기 등 게임마당 참가자들에게는 푸짐한 상품이 주어진다.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3D펜 체험, 업사이클링 체험, 향수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무료로 진행하며 체험부스 참여에 따라 푸드트럭을 이용할 수 있는 이용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썸머 워터 축제를 통해 청소년들이 여름방학을 보다 즐겁고 유익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은 7월 10일부터 7월17일까지 배추 육묘 신청 접수를 받는다. 올해 배추 육묘신청은 4천7백판(60만주) 내에서 선착순 신청 접수를 받을 계획이며, 농가별 20판(128공)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농업기술센터 및 각 읍·면 농업인상담소에 방문하여 육묘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번 배추 육묘 품종으로는 뿌리혹병저항성(CR계 배추)이 강한 휘파람골드, 통큰불암배추, 황금스타, 흥농통큰월동인 품종과 베타카로틴 함량이 높은 맛있는가을베타 품종이다. 신청 농가는 소농 및 고령농가 위주로 하여 가능한 많은 농가가 혜택을 받도록 하고, 배추 재배 농가의 육묘 관리 및 경영상 어려움 해소에 주력할 계획이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자원연구팀(061-350-5096)으로 연락하면 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군수 권한대행 부군수 김정섭)은 군남면 대덕리 일원에 조성되고 있는 공설추모공원 조성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남면 대덕리 일원 9만2,593㎡에 조성될 영광군 공설추모공원은 사업비 170억원을 투입하여 봉안당 1만5,649위, 자연장지(잔디장, 수목장) 3,677위 등 1만9,326위를 안치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되고 있다. 지난해 1월 공사를 착공하여 6월말 현재 공정률 55%로 올해 말 준공할 예정이다. 2025년 상반기 개원하기 위해 10월 중 추모공원 운영 조례 제정, 운영방식 결정, 운영인력 확보 등 행정절차도 착실히 준비하고 있다. 아직 봉안시설 이용료는 결정되지 않았지만, 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기 위해 유사한 공설추모공원 보다 저렴한 이용료 책정을 검토하고 있다. 공설추모공원이 조성되면 그동안 관외 사설 납골당이나 타 지역 추모공원을 이용하며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감수해야 했던 많은 군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다양한 장묘 수요에 맞춤형으로 조성되는 영광 공설추모공원은 친자연・친환경 장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노인복지관 실버태권도 교실 어르신들이 지난 3일 승급심사에 합격하는 큰 성과를 이루었다. 이번 승급심사는 어르신들의 꾸준한 노력과 열정을 인정받는 자리로 총 22명이 새로운 급수에 합격하는 기쁨을 누렸다. 이번 승급심사는 6월 24일 영광태권체육관에서 진행되었으며, 태권도 협회의 공인 심사위원이 직접심사를 진행 했다. 어르신들은 기본동작, 품새, 발차기 등 다양한 종목에서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였고, 모든 심사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영광군노인복지관의 실버태권도 교실은 어르신들의 신체 건강 증진과 정신적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승급심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자신감과 자긍심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됐다. 특히, 어르신들의 도전정신과 끈기 있는 모습은 다른 이용 어르신들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승급심사에 합격한 실버태권도 교실 어르신은 “태권도를 시작하면서 건강도 좋아지고, 새로운 친구들도 사귀게 되어 즐겁고, 이번에 승급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영광군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꾸준한 노력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은 영광읍 우산공원에 있는 어린이 물놀이장과 물무산 행복숲 유아숲 체험원에 있는 물놀이장을 오는 7월 13일부터 8월 11일 까지 30일간 개장한다. 8월 11일까지 운영하는 어린이 물놀이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개방하며,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장으로 운영할 계획이고 만 5세 이하 이용 시는 보호자를 동반 이용해야하며, 우산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은 13세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우산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은 영광군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사전 예약 70%와 현장 선착순 입장 30%로 입장 가능하며, 유아숲 체험원 물놀이장은 사전 예약 없이 현장 입장 가능하다. 우산공원 어린이 물놀이장 입장인원은 보호자 포함 오전, 오후 각 200명씩 하루 400명이며 물무산 행복숲 어린이 물놀이장은 오전, 오후 각 30명씩 60명이고 우산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은 군민에 한정하는 만큼 확인을 위한 신분증, 주민등본(초본) 준비가 필요하다. 영광군 관계자는“역대급 더위가 예상되어 방문객이 많을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보다 더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운영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지난 3일 ㈜부경식품(대표 이광문, 유영숙)은 영광군 다함께 돌봄센터(모두의 놀이터)(대표 김경선)를 찾아 치즈핫도그 3박스를 기탁했다. 부경식품은 2013년 대마산단에 공장을 설립, 영광의 특산품인 찰보리와 치즈를 원재료로 자체 개발한 치즈스틱, 치즈 떡, 치즈 핫도그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지난 2016년 5월부터 현재까지 8년째 매월 사회복지시설 1곳을 직접 방문하여 자사에서 생산한 치즈스틱, 치즈 핫도그 등을 전달하여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초등학생들의 방과 후 돌봄 시설인 다함께 돌봄센터를 찾은 이광문 대표는“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어른으로서 당연한 역할을 한 것이라 생각하며, 매월 기탁물품을 전달하는 날은 특별한 하루를 선물 받은 기분이 든다.”라며 “앞으로도 온기가 넘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부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다함께 돌봄센터 김경선 대표는“맛있는 간식을 보내주신 이광문 대표님께 감사드리고, 아이들에게 나눔의 가치를 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며, “지역의 모든 아이들의 행복한 놀이터가 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의회는 지난 2일부터 지역 언론인들과의 차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차담회는 제9대 후반기 의장에 당선된 김강헌 의장과 조일영 부의장이 언론사를 직접 찾아가 지역 사회의 현안과 군의회 활동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고, 언론인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의장은 “지역사회의 소통을 위해서 지역 언론인들과의 협력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언론인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마련하여, 군민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의회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차담회에 참석한 언론인들 또한 의회와 지역 언론과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강조했으며,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의회가 더욱 투명한 모습을 보여줄 것을 당부했다. 김 의장은의장 개인이 독단적으로 의회를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상임위원회를 중심으로 동료 의원들과 활발히 소통해가며 9대 후반기 의회를 이끌겠다.면서 “무조건적 비판이 아니라 대안을 제시하면서 집행부를 견제하고 감시하여 의회 본연의 역할 또한 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차담회는 영광군의회와 언론이 상호 이해를 높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은 2023년 7월부터 제기된 영민농원 한센인촌 정착민들의 축산악취에 관한 집단 민원을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정'을 통해 해결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국민권익위원회 유철환 위원장은 영민농원을 직접 방문하여 주민들과 면담을 진행하고 마을 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군 축산식품과장으로부터 영민농원의 현황과 축산악취 해결에 대한 브리핑을 받은 후, 현장 조정 회의를 개최했다. 현장 조정 회의는 국민권익위원장을 비롯한 영광군수 권한대행 부군수, 천주교 광주대교구 대주교, 영민농원 대표, 그리고 축산 농가 5명 등 총 4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영민농원 악취문제 해결을 위한 조정서에 서명하여 실질적인 해결책 마련에 합의했다. 주요 조정서 내용은 군은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를 통해 마을 내 5개의 돈사를 폐업하고, 이 지역을 환경개선 사업으로 재정비하기로 했다. 동시에 광주구천주교회유지재단은 농촌공간정비사업이 진행될 때까지 축산농가에게 일시적으로 토지 사용을 허용하고, 축산농가는 돈사 폐업 시까지 축산악취 관리에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영민농원의 축산악취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은 높은 비만율과 주민들의 건강생활 실천을 위해 4월부터 3개월간 실시한 ‘오(늘)·운(동)·완(료)!’비만교실 및 1530 건강걷기 프로그램 1기 수료식을 가졌다. ‘오(늘)·운(동)·완(료)!’비만교실과 1530 건강걷기는 체성분 측정(체중, 내장지방, 체지방 등)의 기초검사를 마친 후 근력 운동 지도, 개인별 식사 일지 관리 등 체중 감량은 물론 참가자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군민들에게 인기 많은 프로그램이다. 비만프로그램 1기 운영 결과 평균 체중 3.5kg, 허리둘레 5.7cm, BMI 1.2㎏/㎡ 등 감소하는 성과를 보였고, 그간 노력한 결과에 대한 우수 참여자에게는 시상품이 전해졌다. 한 프로그램 참가자는 “3개월간 성실히 운동 및 식이 지도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 건강한 신체 변화를 얻었다며 영광군 보건소에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참여자들의 호응 속에 운영한 비만교실을 통해 지속적인 운동 생활 습관 형성의 계기가 되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참여하고 실천할 수 있는 건강생활 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