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산구의회가 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윤리특별위원회를 새로 구성했다. 광산구의회는 18일 제29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예결위와 윤리특위 위원을 각각 10명, 8명 선임하고, 이날 오후 회의를 열어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박미옥 위원장, 강한솔 부위원장, 국강현·윤혜영·조영임·김태완·공병철·김은정·정재봉·한윤희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1년으로 2025년 6월 30일까지 활동한다. 박미옥 위원장은 “구민의 세금으로 모인 소중한 예산을 살피는 중책을 다시 한번 맡게 됐기에 더 큰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임하고자 한다”며 “무엇보다 구민의 눈높이에서 예산 편성과 집행 과정 전반을 면밀히 검토해 건실한 재정 운영이 도모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리특별위원회는 정재봉 위원장, 조영임 부위원장, 박현석·박미옥·이우형·김영선·김명숙 위원으로 구성됐고, 선임된 날로부터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정재봉 위원장은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의원 모두가 윤리강령을 준수해 모범을 보여야 한다”며 “광산구의회가 투명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는 18일 제9대 후반기 상임위 구성 이후 첫 현장방문 일정으로 광주예술의전당, 유네스코미디어아트창의도시플랫폼(GMAP), 광주교육대학교부설초등학교를 찾았다. 현장방문에는 명진 위원장을 비롯한 심창욱, 김나윤, 조석호, 홍기월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교육문화위원회는 각 기관별 운영현황과 현안사업을 청취하고,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특히 오는 9월 모든 초등학교 1학년에 전면 시행을 앞둔 늘봄학교 운영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늘봄학교 교육프로그램을 참관하고 전면 시행 준비 상황을 확인했다. 명진 위원장은 “이번 방문은 후반기 첫 일정으로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시민들이 다양한 예술프로그램을 향유하고, 늘봄학교가 학교 현장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우리 위원회가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광역시교육청은 현재 45교 1학년에서 늘봄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9월 2학기부터 154교 전체 초등학교 1학년으로 확대 시행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는 제9대 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하고 18일 첫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먼저 환복위 위원들은 광역위생매립장과 SRF시설을 방문하여 생활쓰레기 발생 현황 및 매립장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현재 논란 중인 쓰레기 소각장 입지 선정 문제를 논의했다. 또한 SRF시설에 발생한 악취 민원을 조속히 해결하고 악취 저감을 위해 사업장 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위원들은 새롭게 조직개편된 수목원·정원사업소로 자리를 옮겨 사업소의 운영 현황을 보고받고 전시온실과 한국정원을 비롯한 수목원 조성 현장을 둘러본 뒤 향후 계획 및 활용방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소화자매원 산하기관인 소화천사의집과 소화아람일터를 찾아 시설에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종사자와 이용자들의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최지현 위원장은 “후반기 환경복지위원회에서는 현장과의 꾸준한 소통으 로 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과 제도 발굴에 힘쓰겠다.”며 “시민 대의 기관으로서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환경복지위원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 주요산업의 현황과 과제를 점검하는 정책토론회가 18일, 광주시의회 5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광주시의회 박수기 의원이 좌장을 맡은 이번 정책토론회는 김영집 테크노파크 원장이 “광주 산업현황과 발전전략 2030”을 주제로 발표하고, 한경록 광주연구원 첨단산업도시연구실장이 “광주 전략산업 여건변화와 발전과제”, 산업연구원 김영수 선임연구위원이 “산업 대전환기 지역의 성장동력”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맡는다. 기조발제를 맡은 광주테크노파크 김영집 원장은 “발전전략 2030의 핵심가치와 실행방안으로 ▲초격차 선도기술 확보를 위한 과감한 투자로 첨단기술을 선도하는 광주, ▲실증기반 기업지원으로 혁신기업이 성장하는 광주, ▲미래혁신을 선도할 10만 창의인재가 모이는 광주”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경록 광주연구원 첨단산업도시연구실장은 광주 미래지도를 바꿀 6대 핵심사업으로 ▲호남권에 17년 만에 광주경제자유구역 지정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 선정 ▲광주형 일자리 완성차 공장, 대한민국 제1호 상생형 지역일자리 선정 ▲AI중심 산업융합집적단지 조성 ▲청정 공기산업 클러스터 조성 ▲남구 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시민사회지원센터가 올해 새롭게 출범하는 가운데 광주광역시의회에서 시민사회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개최됐다. 토론회는 안평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시민사회 활성화와 공익활동 증진 조례’ 개정에 따른 ‘광주NGO지원센터’가 ‘광주시민사회지원센터’로 명칭을 변경하고 새롭게 출발함에 따라 시민사회와 마을활동가, 전문가, 행정 등 각 계 각층이 참여하여 시민이 행복한 광주공동체 실현을 위한 센터의 역할과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는 광주광역시의회 안평환 행정자치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정선기 (사)사회경제연구원 이사와, ▲이기훈 시민사회지원센터장의 주제 발표에 이어 ▲김효경 광주여성민우회 대표, ▲박미자 광주마을공동체네트워크 운영위원장, ▲김병환 광주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손명희 광주시 시민소통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하여 시민사회와 마을 현장 및 전문가와 행정의 시각으로 광주시민사회지원센터의 역할과 과제 및 활성화 방안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제언했다. 안의원은 “과거 NGO센터가 시민사회단체에 국한됐다면 새로 출범한 시민사회지원센터는 시민사회 전체를 아우르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북구의회가 제9대 후반기 원 구성 후 첫 회기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9일간 진행된 이번 제296회 임시회에서는 3건의 5분 자유발언과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청취, 조례안 등 일반 안건 처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윤리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이 진행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황예원 위원장, 손혜진 부위원장, 김영순‧주순일‧김건안‧전미용‧임종국‧정달성‧정재성 위원이, 윤리특별위원회는 정상용 위원장, 임종국 부위원장, 김영순‧주순일‧정달성 위원이 선임‧선출 됐다. 10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임종국 의원이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 황예원 의원이 ‘여름철 방역 및 소독의무시설 관리 강화’, 정달성 의원이 ‘맨발 산책로 조성 중장기 대책’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어 15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는 집행부 소관 부서별 주요 업무에 대한 상반기 추진 성과와 하반기 추진 계획을 보고 받고, 16일에는 일반 안건 심사를 진행하여 14개의 안건 중 4건은 원안가결, 7건은 수정가결, 3건은 본회의에 부의하지 않기로 의결했다. 18일에는 제2차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박현석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송정1·2동·도산동·어룡동·동곡동·평동·삼도동·본량동)이 18일 제290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광산구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강력히 주장했다. 박 의원은 “도시의 무분별한 팽창과 환경 악화를 막기 위해 도입된 ‘개발제한구역’이 주민들의 재산권을 심각하게 침해하고, 지역발전을 저해하고 있다”며 “사실상 개발 ‘금지’ 수준으로 운영되고 있어 주민의 삶을 억압하고, 토지 소유자들은 적절한 보상 없이 경제적 손실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2월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령’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비수도권 개발제한구역의 국가 전략사업이나 지역 현안 사업은 해제 가능 총량에서 제외하도록 허용하고 있다”며 “이제는 획일적인 규제가 아닌, 지역 특성과 정부 정책 변화에 맞춘 적극적이고 혁신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광주시 개발제한구역 중 절반 이상이 광산구에 있어 5개 구 중 가장 많은 주민이 고통받고 있다”며 “광산구는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어느 지역보다도 적극적으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김영선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수완동·하남동·임곡동)이 18일 제290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용한 농촌동 균형발전 방안에 대하여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고향사랑기부제’란 저출산과 고령화, 인구 유출로 열악해진 지방재정 확충과 답례품 시장 형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주소지 외 모든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한편 광산구의 농민 인구는 10,300여 명으로 인근 장성군보다 많음에도 광역 자치구라는 이유만으로 반쪽짜리 농민 취급을 받으며 각종 혜택은 고사하고 영농 정착 지원조차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김영선 의원은 “농촌동 균형발전의 마중물로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을 조성하고, 올 6월 시행된 목적사업 지정 기부와 연계해야 한다”며 “일부 지자체가 지정 기부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는 주민의 문제 발굴‧제안, 출향민의 자발적인 기부, 민간 전문가의 참여로 지역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고무적인 사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정 기부사업으로 ‘고향사랑기부 숲 조성 사업’과 ‘어린이회관 조성 사업’을 제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조영임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첨단1·2동)이 18일 제290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공공주택 공공보행통로 보수 지원과 도시농업농장 육성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먼저 6년째 해결되지 않고 있는 첨단호반3-1차·부영2차·부영e그린1차아파트 간 공공보행통로 보수 관련 문제를 짚었다. 조영임 의원은 “해당 공공보행통로는 비가 올 때마다 물에 잠겨 통행이 어려운 실정인데 관련 조례상 단지별 지원 금액이 2천만 원 이하로 제한되어 있어 비용 부담으로 인해 보수공사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광산구는 주민 75.5%가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고, 주민들의 생활 터전이 되고 있다”며 “공공보행통로는 주민 모두가 이용하는 마을 길이라는 생각으로 현행 조례에서 ‘2천만 원 이하’ 지원 조항에 예외를 둘 수 있도록 개정해 6년간 방치된 민원이 해결되길 촉구한다”고 밝혔다. 다음으로 도시농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제언을 이어갔다. 조 의원은 “광산구 공영도시농업농장은 동곡동 한 곳에, 민영은 단 한 곳도 없고 관련 지원사업도 부재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의 과거 쓰레기 불법 매립지에 대한 현황 파악 부재에 대한 지적이 제기됐다. 광주시의회 이명노(더불어민주당·서구3) 의원은 17일 기후환경국 업무보고에서 "불법 쓰레기 매립지에 대한 광주시의 미흡한 행정 관리 실태”에 대해서 지적했다. 광주 서구 풍암동 중앙공원 1지구 민간공원 특례사업 공사부지에서 6000여t에 달하는 쓰레기 더미가 발견됐다. 해당 부지는 중앙공원 1지구 조성을 위한 공사 과정에서 발견된 것으로, 88올림픽 당시 라면 봉지 등 약 30년 전 투기로 추정되는 생활폐기물 등으로 과거 무허가 매립이 이루어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알려졌다. 이에 , 이 의원은 “쓰레기 매립에 대한 정황과 경위를 시에서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며 “그 외에도 우리 광주시의 다른 무허가 대규모 매립지의 실태에 대해서 파악하고 조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자원순환과장은 현재 발견된 쓰레기산에 대해 “서구청과 시행사 사이에 생활폐기물인지 건설폐기물인지에 대한 쟁점이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폐기물 분류에 따라 처리방법과 예산, 시기가 달라질 수 있다고 답변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