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는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해 하반기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광주시가 신혼부부의 주거안정을 위해 자녀수에 따라 전세자금 대출이자의 일부(무자녀 0.5%, 1자녀 0.7%, 2자녀이상 1%)를 차등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2021년 1일 1일 이후 ‘주택도시기금 신혼부부전용 전세자금’을 신규 또는 연장 대출 받은 자로, 주민등록과 임차주택 주소지가 광주시에 소재해야 한다. ‘주택도시기금 신혼부부 전용 전세자금’ 대출은 부부합산 연소득 7500만원 이하, 순자산가액 3억4500만원 이하 무주택 신혼부부에게 연 1.5~2.7%로 대출해주는 상품이다. 신혼부부는 혼인 기간 7년 이내 또는 3개월 이내 결혼예정자를 의미한다. 광주시는 올해 상반기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으로 총 482명에게 2억1800만원을 지원했으며, 하반기는 7월1일부터 신청받는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대출 실행 은행에서 ‘대출사실확인서(광주시 자체서식)’를 받아 광주아이키움 누리집에 신청하면 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는 공동주택 햇빛발전소 참여세대를 모집한다. ‘공동주택 햇빛발전소 보급지원 사업’은 공동주택 발코니와 경비실 옥상에서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소형(435W) 태양광발전시스템의 설치 보조금을 지원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기여하고 가정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는 사업이다. 소형(435W급) 태양광발전시스템 설치비는 약 90만원이다. 광주시에서 63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으면 신청가구는 27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특히 사업활성화를 위해 단지 내 다수의 세대가 참여할 경우 세대당 최대 10만원까지 추가 혜택(인센티브)을 준다. 또 공동주택 경비실의 냉난방설비 전기요금 부담 완화 및 경비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경비실 옥상에 설치하는 소형 태양광에도 보조금을 지원한다. 참여세대는 발코니에 태양광 패널, 패널 거치대, 마이크로인버터를 설치해 한 달에 40㎾h 내외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으며, 월 9000원 정도의 전기요금을 절약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신청 시 건축법상 광주지역 공동주택으로, 관리사무소 등 관리주체의 설치동의를 받아야 한다. 발코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4일 진행된 2025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 가채점 결과를 분석했다. 1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진학부장협의회와 진로진학지원단 진학분석팀이 광주 지역 고등학교 6월 모의평가 가채점 점수를 분석한 결과, 전년도 수능과 유사한 수준에서 변별력을 갖춘 시험으로 분석했다. 광주 지역 전체 응시자는 10,256명으로 전년도 6월 모의평가에 비해 약 500명 증가한 숫자이다. 국어는 10,227명이 응시했으며, 세부적으로는 '화법과작문' 7,068명(69.1%), '언어와매체' 3,159(30.9%)명이다. 수학은 응시자 10,210명이며, '확률과통계' 4,972명(48.7%), '미적분' 5,073명(49.7%), '기하' 165명(1.6%)이 응시했다. 전년도 6월 모의평가와 비교했을 때, '화법과작문' 2.8% 감소, '언어와매체' 2.8% 증가, '확률과통계' 0.1% 감소, '미적분' 0.6% 증가, '기하' 0.5% 감소했다. ‘국어’는 매우 어렵게 출제됐던 전년도 수능보다 다소 쉽게 출제됐다. 그러나 공통과목 중 독서는 개념과 여러 관점을 다루는 지문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문화예술(미술) 탐방 프로그램’에 참가한 광주학생 예술가들이 10일 프랑스에 도착해 루브르 박물관에서 문화예술 프로그램 탐방 첫 행보를 시작했다. 11일 광주광역시교육청에 따르면, 학생들의 프랑스에서 첫 번째 프로그램은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문관에서 ‘미술관 깊게 들여다보기-루브르 편’이었다. 학생들은 루브르 박물관에서 인솔교사가 직접 제작한 학습지를 가지고 프로그램에 임했다. 리슐리외관·쉴리관·드농관 주요 작품 만나보기, 그림을 찾아라!, 어반 스케치, 팀별 성찰하기에 참여해 글로벌 예술적 역량을 키웠다. 특히 학생들은 루브르 박물관 앞에서 어반 스케치와 5·18민주화운동 학생 작품을 전시했다. 또 개선문 앞에서 5·18민주화운동 카드섹션으로 5·18민주화운동을 파리 시민들에게 알렸다. 학생들에게 이날의 경험이 세계민주시민의식을 갖춘 글로벌 예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월곡중학교 김수옥 교사는 “세계 최대 박물관인 루브르 박물관에서 우리 학생들이 교과서로만 보았던 위대한 미술사의 작품을 직접 확인하며 예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의회 이지애 의원은 11일 열린 제309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무분별한 포트홀 방지 방안 마련’이라는 주제로 5분발언을 진행했다. 염화칼슘으로 인한 아스팔트 부식이나 해빙기인 봄 그리고 장마철, 아스팔트에 균열이 생기면서 발생하는 포트홀은 차량 손상과 2차 사고를 유발하고 있다. 이 의원은 과거 동구에서 발생한 1년 평균 포트홀(209건)이 올해는 단 두 달 만에(250건) 넘어선 것에 경각심이 필요하다고 밝히면서 현재 시행되고 있는 땜질식 도로 보수가 아닌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구체적으로는 ▲새로운 공법의 도로포장법 도입 ▲주민 주도 생활도로 안전지킴이 활동 ▲소규모 파쇄 복구공사 방법의 개선 ▲각종 캠페인과 홍보활동을 통한 구민과의 소통창구 확대 ▲타지자체 선진사례 벤치마킹 등을 제안했다. 이지애 의원은 “포트홀 발생은 우리 구민의 생명과 재산에 직접적으로 연결된 문제”라고 말하면서 “포트홀 발생에 대한 예방부터 복구까지 구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동구의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는 1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제2회 5·18민주화운동 관련자 보상심의위원회’를 열어 ‘5·18민주화운동 8차 보상금 신청자’ 36명에게 보상금 7억8501만4470원의 지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5·18민주화운동 관련자 보상심의위원회는 지난 3월 8일 제1회 회의를 개최한 데 이어 이날 제2회 회의를 열었다. 앞서 관련여부분과위원회에서는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접수한 제8차 보상금 신청자 총 1979건에 대해 9차례 관련여부를 심사해 인정 104건, 일부인정 10건, 불인정 28건, 보류 25건으로 결정했다. 또 장해등급판정분과위원회에서는 신체 장해등급(외모 흉터) 판정자를 재심의해 인정 22건, 불인정 1건, 보류 2건으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학사징계로 인정된 42명은 해당 학교에 5·18민주화운동과 관련된 학사징계기록 말소와 복학, 명예졸업장 수여를 권고할 예정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올해 44주년 5·18을 통해 광주의 오월이 시민 모두의 오월인 ‘나-들의 오월’로 한발 더 나아갔다고 생각한다”며 “더는 미룰 수 없는 5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는 광주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 관계자 및 서구청 관계부서와 함께 광주 지하철 공사 인근 금호동 아파트 지반 침하 현장을 점검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월 지하철 공사 현장 인근 금호동 아파트 주차장에서 지반 침하 현상이 발생하여 주민들로부터 민원이 제기되었다. 서구의회는 현장 점검 결과, 아파트 주변 바닥이 갈라지는 균열 현상들이 여러 곳에서 확인되었으며, 최근 보도된 주차장 지반 침하 현상은 현재 30cm 이상 깊이의 균열 공간으로 가늠될 만큼 사태가 심각함을 확인하였다. 또한 아파트 화단을 비롯하여 건물 외벽과 복도 내부에서도 건물 균열 현상이 계속됨을 확인하였다. 고경애 의장은 “주민들의 불안과 피해를 깊이 공감하며, 신속하고 철저한 조사를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광주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와 서구청 관계부서와 긴밀히 협력하여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대책을 과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 서구의회는 오는 6월 14일부터 12일간의 일정으로 제322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추가적인 현장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재)빛고을장학재단은 10일 ㈜오비맥주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빛고을장학금 1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은 북구 일곡동 오비맥주 광주공장에서 열렸으며, 오비맥주에서는 이기형 서부권역본부장과 양우천 광주공장장, 이윤섭 광주지점장이, 광주시에서는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과 김동현 교육정책관 등이 참석했다. 오비맥주는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2003년부터 해마다 (재)빛고을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6억2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양우천 오비맥주 광주공장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기 위해 미래의 주역인 지역인재가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내 고장 맥주’인 오비맥주에 대한 많은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상갑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은 “인재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오비맥주에 감사드린다”며 “장학금은 지역인재를 성장시키는 소중한 디딤돌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미래 주역을 키우는 일에 함께 해달라”고 밝혔다. 1981년 무등장학회로 시작한 빛고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우리나라 최고의 고고학·역사학 전문가들이 11월 광주에 모여 한국 전통문화의 정체성을 논한다. 광주광역시와 한국고고학회, 광주관광공사는 10일 오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제48회 한국고고학 전국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고고학회는 1976년 국내외 고고학 및 역사학 연구자들을 주축으로 설립된 우리나라 대표 학술연구단체다. ‘한국고고학 전국대회’는 고고학·역사 전문가 및 전공학생이 참석하는 전국 규모의 학술행사로 매년 순회 개최를 하고 있다. 올해는 ‘교역과 교류’를 주제로 11월 1~2일 이틀간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및 전일빌딩245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광주시는 개최 장소 구성 및 협력망 운영을, 한국고고학회는 문화유산의 학술연구와 홍보를, 광주관광공사는 광주문화유산을 비롯한 주요관광거점 방문 등 참가자 관광 지원을 맡는다. 광주는 영산강권에서 최초로 확인된 200만년 전의 치평동 구석기 유적부터 2천년 전의 마한과 후백제의 첫 수도, 광주학생독립운동과 5‧18민주화운동 등의 유구한 역사를 지니고 있다. 또 세계적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 교육청은 학교군 외 학교에 배정받은 중학생들의 통학 문제 해결에 다각도의 지원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광주광역시의회 김나윤 의원(더불어민주당, 북구6)은 10일 광주시의회 제325회 제1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 교육청 소관 시정질문을 통해 ‘학교군 밖으로 배정받는 중학생들의 통학 문제 해결 방안’을 물었다. 김 의원은 “올해 광주 전체 초등학교 졸업생 중 학교군 밖의 중학교로 배정된 학생은 284명이며 그 가운데 건국양산신용동 학생들이 203명으로 전체의 70%를 넘는 수치이다”며 “이 지역의 학생들이 최근 3년 동안 학교군 밖으로 배정된 수는 541명으로 한 개 중학교 전체 학생 수와 맞먹는 숫자로 학교 배정에 실패한 교육청이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 의원은 “지난해 5분 발언을 통해 동일 사안의 문제를 지적한 후 교육청은 ‘학교장의 신청을 받아 조치하겠다’고 했지만 몇 달 뒤 갑자기 ‘학교군 조정 용역을 통한 개선안과 교통체계 개선 상황 등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을 바꿨다”며 실질적인 검토를 한 것인지 의심스럽다고 지적하며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