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군이 공직자를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및 고충민원 역량강화 교육을 했다. 지난 17일 진도군청 대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 청렴연수원의 이윤미 전문강사를 초청해 ‘청렴, 깨끗한 동행’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전 공직자가 갖춰야 할 반부패‧청렴과 올바른 가치관 정립을 위한 교육으로 김희수 진도군수를 포함한 공직자 200여 명이 ▲청탁금지법‧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행동강령 ▲고충민원처리 ▲갑질근절 등 이해하기 쉬운 사례와 실무 위주의 교육을 경청하고 공감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청렴은 공직자가 갖춰야 할 기본 소양으로 청렴하고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이번 교육을 한다”며 “청렴한 진도를 만들기 위해 전 공직자가 노력하고 고충민원 등 군민을 위한 민원서비스 업무에도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지난 2023년 청렴도 종합평가에서 그 전년도 4등급에서 두 단계나 상승한 2등급을 달성했고, 앞으로 청렴도 1등급을 목표로 전 직원이 반부패와 배려문화 확산으로 청렴한 진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군이 청소년과 함께하는 국가유공자 인식개선 사업 ‘우리동네 영웅들’ 제6호 영웅을 찾아 취재했다. ‘우리동네 영웅들’은 지역의 청소년들이 참전유공자 등 국가유공자와의 만남을 통해 전쟁경험담과 미래세대에 전하는 말씀을 영상으로 제작해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희생과 헌신으로 대한민국을 지켜낸 영웅들을 재조명하기 위한 사업이다. ‘우리동네 영웅들’ 제6호 영웅은 6.25 참전유공자 오경옥(95세, 임회면 귀성마을 거주) 어르신이 선정됐다. 오경옥 어르신은 1951년 승주군 쌍암면(현, 순천시 승주읍) 거주 당시 마을에 침략한 인민군에 면 청년대장을 맡고 있던 형님이 총살 당하는 장면을 눈앞에서 목격했다. 홀로 남겨진 형수님과 어린 조카들을 보고 분하고 원통한 마음에 전남경찰청 특공대에 자원 입대했다. 오경옥 어르신은 전남경찰청 특공대 흑오대에 소속돼 지리산 깊숙이 숨어 인근 마을을 약탈하고 부녀자를 납치하던 인민군 잔당들을 소탕하며 1년여 동안 치열한 전투를 치렀다. 이후, 해군 25기로 재입대, 백령도와 연평도 등 서해 전선에서 61함정에 탑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군이 본격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이용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임대농기계 사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작업 중 농기계가 고장났을 때를 대비에 간단한 수리방법과 작동법, 안전한 관리법 등을 알려 농기계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해 진행했다. 군은 임대농기계 사용 교육을 통해 농가의 이해를 돕고 농기계 사용에 대한 어려움을 작게나마 해소해 농기계 임대사업을 확대운영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에 많은 농가의 참여를 통해 농기계의 조작 미숙으로 인한 고장 발생과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효과적인 농기계 사용으로 농가의 경영비 절감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지난달에도 조도면 등의 도서지역을 찾아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 수리‧교육을 실시해 도서지역 농민들의 영농편의와 현장실무 기술교육으로 많은 호응을 얻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군보건소가 최근 정신건강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2024년 상반기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위원회는 진도군 보건소장, 정신건강의학과 임상자문의, 교수 등을 포함한 기관 관계자와 외부 전문가, 센터 이용자 등이 참석해 2024년 정신건강 사업 추진현황과 향후 사업 추진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정신건강증진사업 운영 관련 자문과 함께 지역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을 위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졌다. 진도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군민의 자살예방을 위해 지난 3월에도 관내 복지관 3개소를 돌며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했다. 또한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자라나는 아동과 청소년의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역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건강한 진도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진도군보건소장은 “정신건강복지센터 위원님들의 관심과 참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회의에서 나온 의견들을 바탕으로 군민들이 더 쉽고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정신건강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국가무형유산 강강술래 공개행사라 오는 19일 오전 11시 30분에 운림산방 광장에서 개최된다. 강강술래는 전남 서남해안 일대에 널리 분포 전승되고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부녀자들의 민속놀이 중 하나이다. 특히 팔월 추석날 밤에 대대적으로 마을 부녀자들이 노래, 춤과 함께 원형을 이뤄 뛰며 공동체 의식을 심어주는 단체놀이이다. 국가유산청 국립무형유산원과 한국문화재단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공개행사는 강강술래 보유자를 비롯한 보존회원들이 매년 1회 강강술래 공연을 일반인들에게 공개해 오고 있다. 이번 공연은 희미해져가는 전통문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우리 고유의 민속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개최하고, 행사 당일에는 보존회원들의 강강술래 시연에 이어 관람객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어울마당을 펼친다. 진도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했다”며 “진도를 찾은 많은 관광객이 강강술래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소방서(서장 박천조)는 늘어나는 외국인주민과 문자 해독이 어려운 안전 취약계층의 소방안전 지원을 위하여 들리는 바코드를 통한 소방안전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바코드 활용 홍보 동영상을 제작하였고, 바코드로 인식되는 소방교육자료와 리플릿, 민원서식 등을 제작하였으며 안전 취약계층 대상 유형별 특성에 맞춘 교육자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바코드는 소프트웨어 활용을 통해 문자 해독이 어려운 시각장애인과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텍스트(문자)로 된 소방 안전교육 자료를 음성(한국어, 외국어)으로 출력이 가능하다. 바코드 소방 안전교육 자료는 외국인노동자를 대상으로 각 나라의 언어로 번역되며, 시각장애인 음성 교육자료는 장애인복지관, 관련 협회 등을 통해 집중적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진도소방서는 음성변환 바코드를 활용하기 위해 최우선으로 화재 예방 서한문, 소방 민원 안내 공문, 소방 홍보물에 부착할 예정이다. 또한 만족도 설문조사를 수시로 실시해 안전 취약계층에게 보다 나은 정보제공을 할 계획이다. 박천조 서장은 “음성변환 바코드 배포를 통해 모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지난 14일 쏠비치 진도에서 ‘제292회 전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진도군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월례회는 전남지역 시군의회 의장들을 비롯, 진도군수, 도의원, 진도군의회 의원, 기관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 앞서 진행된 개회식에서 전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생산적인 의정활동으로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이현명 의원에게 지방의정 봉사대상을 수여했고 진정한 풀뿌리 주민자치를 실현해 나가는 동반자로서 지방의회 발전에 앞장서 온 김희수 진도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진행된 본회의에서는 제258차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시도대표회의 개최 결과를 공유하고 의정활동 공통사항과 축제 등 시군 협조사항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전남 국립 의대신설을 위한 ‘2백만 도민 화합’ 결의문'을 채택해 동서 지역의 갈등과 대립을 조장하는 행동을 자제하고 전 도민이 뜻을 모아 2026년 대입 전형에 전남 국립의과대학 입학정원 200명 배정을 목표로 함께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 회의를 주관한 장영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가수 김세림이 고향 진도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하며 애정어린 마음을 전했다. 진도군 고군면 출신인 가수 김세림은 울돌목 주말장터 개장식 공연에 참여하며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가수 김세림은 “아름다운 내 고향 진도에 기부하게 돼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며 “작은 성의지만 고향 주민들을 위한 소중한 곳에 쓰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는 진도에서도 자주 뵐 수 있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고향사랑 부금은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액의 30%에 상당하는 답례품도 받을 수 있다. 기부에 참여하는 방법은 온라인 고향사랑e음에 접속하거나 가까운 농협을 방문하면 된다. 진도군에서는 쌀, 울금, 구기자, 미역, 전복, 꽃게 등을 비롯한 농수산물과 지역상품권, 관광상품 이용권 등 24종의 답례품을 선정해 시스템에 등록하고 기부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군이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했다. 이번에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총 12,021호의 건물과 부속 토지 전체를 평가한 가격이며 전년대비 0.64% 소폭 증가했다. 군은 증가 요인을 올해 초 공시한 표준주택가격의 상승과 함께 주택가격 현실화를 반영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중 최고가격은 진도읍에 소재한 다가구주택으로 4억 5,000만원이다. 주택가격열람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진도군 누리집, 세무회계과, 민원봉사과, 읍면사무소 민원실에서 열람 가능하다. 이의가 있을 경우에는 오는 5월 29일까지 열람 장소에 비치된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한 주택은 공시가격의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진도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 27일 조정‧공시해 그 결과를 이의신청인에게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진도군 세무회계과 관계자는 “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지방세인 취득세와 재산세, 국세인 양도소득세 등의 각종 조세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자료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군이 전국 학교를 대상으로 체험학습과 수학여행 유치를 위한 ‘진도스쿨트립’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진도스쿨트립’은 ‘보배섬 진도에서 역사와 안전을 배우다’라는 주제로 진도군을 찾는 학교와 학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군은 명량대첩을 승리로 이끈 울돌목(녹진관광지)과 삼별초에 깃든 숭고한 얼과 정신을 기리는 용장성, 체험을 통해 해양안전사고 예방과 대처능력을 기를 수 있는 국민해양안전관 등을 학습과 연계할 수 있는 관광지로 추천하고 있다. 진도스쿨트립에 참여하는 학교는 학생 1인 기준 ▲당일 3,000원 ▲1박 7,000원 ▲2박 이상 15,000원의 인센티브와 사전 예약시 명량해상케이블카 탑승권 3,000원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난 4월에는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전국의 많은 학생들이 국민해양안전관을 방문해 선박탈출, 바다생존법 등 해양안전 체험과 풍수해, 지진체험 등 다양한 재난안전 체험을 하고 안전의 소중함을 배웠다. 진도스쿨트립에 참여한 광주 지혜학교 관계자는 “4박 5일 동안 백조호수공원에서 출발해 진도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