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고군면 지수리 일원에서 치매노인 실종예방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진도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주관으로 진도경찰서, 고군면파출소, 고군면 자율방범대, 고군면 의용소방대와 마을주민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치매환자의 실종 상황을 가정해 주민들의 신고접수 요령부터 수색 절차에 따른 행동 매뉴얼 등을 상황별로 구성해 실제 상황 발생시에도 신속하게 대응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또한 모의훈련을 통해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훈련을 마친 후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종 위험도 자가 점검과 실종예방 행동 지침 숙지, 배회인식표‧반사스티커 배부 등 인식개선 교육을 통해 실종 예방에 대한 주민 의식과 관심을 높였다. 진도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실종 치매환자 발견시 주민 누구라도 적극 대응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치매환자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진도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도군은 지역 내 치매조기검진을 위해 해남우리종합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대한한돈협회 진도지회가 관내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을 위한 연합모금사업 ‘모아드림’에 기부금 800만원을 기탁했다. 연합모금사업 ‘모아드림’은 진도군-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진도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민관이 함께 참여해 지역 복지현안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지역복지사업 재원 마련을 위한 모금 활동이다. 이날 기탁식에는 대한한돈협회 진도지회 소속 군내면 진피그팜, 고군면 효돈, 의신면 가덕농장, 초일농장, 라온팜, 임회면 이유팜, 늘푸른진도농장, 지산면 피그패밀리 등이 참여했다. 진도지회 오대혁 회장은 “회원들이 함께 뜻을 모아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모금활동에 참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 등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돕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을 보태 진도군 복지행정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온정의 손길로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을 더해준 축산농가에 감사하다”며 “소외된 군민이 없고 생활 불편이 없는 살기 좋은 진도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소방서는 22일 봄철 ‘대형산불 없는 푸른 숲 전남’ 만들기 특수시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봄철에는 산림이 울창해지는 만큼 가연성 물질이 많아져 대형산불로 번지기 쉬우며, 등산객들도 많아져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이다. 소방서는 부주의에 의한 대형산불 발생 시 효율적인 대응 및 산불 지연제의 성능확인을 위한 실험을 진행하였다. 또 진도군 등 유관기관과 산불예방 협조체계를 구축해 산불진화 차량 및 보유 장비 현황 등을 공유하고 드론을 이용한 합동 훈련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천조 서장은 “봄철 건조하고 따뜻한 기후로 작은 불씨에도 큰 화재로 번질 가능성이 높고 대형산불로 번지게 되면 화재진압이 어려워진다”며 “진도소방서는 지속적인 훈련과 유관기관과의 산불예방 및 대응체계 구축을 통해 화재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군 치매안심센터와 길정신건강의학과의원이 지역 내 치매조기검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진도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018년부터 해남우리종합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협약병원은 총 2개소가 됐다. 군은 협약 기관 확대로 지역주민의 치매검진 접근성을 높여 편리하게 이용하고 치매 고위험군 대상자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협약병원과 연계해 검사를 받을 경우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대상자에 진단검사 최대 15만원, 감별검사 최대 8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고 신청은 진도군 치매안심센터로 하면 된다. 박진순 진도군 보건소장은 “협약 의료기관 확대로 치매에 대한 개인적, 사회적 부담이 조금이라도 줄어들기 바란다”며 “지역 치매환자 조기발견과 군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군이 친환경 인증 농가 800여 명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 안전성 관리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잔류농약 검출, 비의도적 오염 등으로 인한 친환경 인증 취소 면적이 증가함에 따라 친환경농업 인증기준과 의무사항 준수 의식을 강화하고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공동방제 사전 신고제 운영 ▲단지대표 공동방제 현장 입회 유기 농업자재 확인 ▲제초제 사용 금지 등 친환경 인증 기준과 의무사항 ▲드론 항공방제 확대에 따른 비의도적 오염 방지를 위한 친환경농어업 시행규칙 개정사항 안내 등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특히 친환경 인증농가 준수사항을 통해 인증 취소 등 불이익 예방에 대처할 수 있는 폭넓은 정보 전달로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진도군 농업지원과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진도산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신뢰도와 소비자 선호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진도군이 친환경농업의 중심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농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군보건소가 지역민의 정신건강을 위해 전남 최초로 ‘내 마음의 온도 체크’ 정신건강 키오스크를 설치했다. 정신건강 키오스크는 청소년, 성인, 노인 등 대상자별 우울증, 스트레스, 불안장애 등의 정신건강 상태를 자가 검진할 수 있고 결과를 카카오톡으로 바로 전송할 수 있다. 또한 키오스크를 통해 정신건강 상담 예약도 할 수 있고 진도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서비스와 질환별 정보, 인근 정신의료기관 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다. 2021년 보건복지부 정신건강 실태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4명 중 1명이 정신건강 문제를 겪고 있지만 상담이나 치료를 받은 사람은 12.1%에 불과하고 특히 정신장애 진단자의 지난 1년간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 비율은 4.5%에 그쳤다. 진도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군민의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진도군보건소 1층에 정신건강 키오스크를 설치해 군민 누구라도 쉽고 편하게 키오스크를 통한 정신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키오스크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이용 가능하고 키오스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재)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가 진도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상반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상반기 선발된 장학생은 대학교 신입생으로 총 104명에게 장학금 1억 4,800만원을 지급했다. 지난 2008년에 설립된 (재)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의 현재 장학기금 245억원을 조성됐다. 조성된 장학기금으로 ▲교육경비 55억원 ▲장학금 39억원 ▲명문고 육성 18억원 ▲학교시설지원사업 15억원 등 총 127억원을 지원해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또한 진도군은 지난해 고교 신입생 입학 축하금 지급에 이어 입학 축하금 지급대상을 고등학생에서 초‧중학교 신입생까지 확대해 장학금 확대 지원 공약을 이행하고 있다. 장학금 기탁에 관한 사항은 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진도가 잘한다! 인재가 자란다!’의 구호에 맞춰 진도군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군보건소가 관내 보육시설 19개소를 방문해 영유아 322명을 대상으로 무료 요충검사를 실시했다. 요충검사는 핀 테이프를 항문에 붙였다가 떼어내 검체를 채취하는 간단한 방법으로 진행했다. 요충증은 요충에 의해 걸리는 병으로 항문 주위 피부에 산란하는 특성으로 항문 주위 가려움증을 유발한다. 또한 제4급 법정감염병으로 집단생활을 하는 영유아에 많이 발생하고 어린이와 함께 사는 어른들도 감염될 수 있다. 감염되면 먼저 가려움, 피부발적, 피부염 등이 발생하고 이차적으로 세균감염,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진도군 보건소 감염병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도군보건소 관계자는 “감염에 취약한 영유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요충검사를 실시했다”며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감염병 관리로 감염률을 낮추고 미래의 꿈과 희망인 어린이들의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군이 최근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모판 관주처리 시범사업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시회는 진도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과 관계자 등 110여 명이 참석해 모판 관주처리 기술 교육과 현장 시연,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모판 관주처리는 벼 병해충 방제를 위한 신기술 농법으로 이앙 1일부터 2일 전, 모판에 살충제, 살균충제, 작물 활성제를 10리터의 물에 희석해 이앙 1일부터 3일 전에 육묘 상자(모상자 20개부터 30개/10a)에 살포하는 방법으로 한번 처리하면 병해충 방제효과가 100일간 지속된다. 최근 기상이변과 특정 병해충 밀도가 높아지고 있고 진도는 저기압의 기류를 타고 벼멸구와 혹명나방 등이 가장 먼저 날아오는 지역으로 병해충 방제를 소홀히 할 경우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 군은 관주처리 시범사업에 전남에서 4번째로 많은 사업량인 823ha, 사업비 3억 7,000만원을 투입해 병해충 방제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연시회에 참석한 한 농업인은 “모판 관주처리 사용으로 다른 농가보다 병해충 피해가 없었고 수확량도 더 많아 올해도 관주처리 사업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군과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군민들의 물 복지 향상을 위해 추진한 ‘스마트 관망관리 기반(인프라) 구축사업’을 완료했다. 스마트 관망관리 기반(인프라) 구축사업은 정수장에서 수도꼭지까지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하는 수도관리 기반조성 사업으로 국비 29억 등 총사업비 41억원을 투입했다. 군은 수도관을 세척할 수 있는 점검구, 적정 수질 파악과 조치를 위한 수질계측기와 자동배출, 수돗물 이물질 제거를 위한 정밀여과장치 등을 적소에 설치해 실시간 수질 관리를 통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이 밖에도 빠른 누수 대응을 위한 유량감시 시설, 비상시 군민들의 단수 불편 최소화를 위한 비상연계 시스템 구축과 함께 원격검침 도입을 통해 독거노인 안전여부를 파악할 수 있도록 활용함으로 지역사회 안전망 서비스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수도관리에 정보통신 기술을 도입하는 사업으로 더욱 빠르고 정확하고 안정적인 물 관리 체계 구축의 첫 단계로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는 물 복지 향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