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은 볏짚을 환원하여 자연 순환·친환경 농업의 정착을 통해 고품질 쌀 생산을 도모하기 위한 ‘농업 부산물 볏짚 환원 사업’을 8월 16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접수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농업 경영체에 등록된 농지를 대상으로 가을갈이 등을 통해 볏짚을 잘게 잘라 토양환원에 활용하는 농가 또는 법인으로서, 친환경 인증 농지를 우선 선정(유기농, 무농약, 관행 필지 순)하고 사업 예산 초과 시 농가별 사업량 한도 설정될 수 있다. 올해 사업량은 1,197ha로 ha 당 250천 원을 지원한다. 다만, 볏짚을 토양에 미환원하거나 조사료 등 다른 용도로 활용하면 보조대상에서 제외되고, 유기농 필지로 신청한 경우 친환경 인증서(유기농 벼)는 올해 사업 기간 내 인증갱신 등을 통해 반드시 유지돼야 한다. 군 관계자는“볏짚을 토양에 환원하면 유기물 함량 증대로 토양환경을 보전하여 지속적인 유기농업을 구현할 수 있어 벼 생산성 향상이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은 7월 31일 전라남도에서 개최한 '2024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시상식에서 “사계절이 사는 집”이 8년 연속 선정되어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선정’은 전라남도가 지속적인 품질관리 도모와 전남 쌀 판매 활성화를 위해 품종혼입률, 중금속오염도 측정, 식미평가 등을 농업기술원, 농산물품질관리원 등의 전문 분석기관에 의뢰해 매년 선발하고 있다. “사계절이 사는 집”은 친환경단지에서 생산하여 최신의 저장·가공시설을 갖춘 영광RPC에서 도정한 고품질 브랜드 쌀로 소비자의 신뢰를 받고 있다. 그동안 영광군은 전국단위 고품질 쌀 브랜드 육성을 위해 영광RPC의 지속적인 시설현대화로 유통기반을 구축하는 한편 홈쇼핑·온라인·직거래 등 다양한 홍보마케팅을 추진 전국 판매망을 확대해 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배농가, 통합RPC, 행정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영광 쌀이 전국 최고의 고품질 브랜드 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광RPC는 쌀 수급 안정과 조곡거래 활성화에 기여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월 호우로 인한 침수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일조량 부족에 의한 농작물 피해에 대해 8월 중 피해복구비 6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이례적인 ‘겨울장마’로 인해 장기간 지속된 호우와 일조량 부족으로 생육 부진, 침수 등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으며, ▲2월 호우로 맥류, 양파, 마늘 침수 피해, ▲일조량 부족으로 딸기, 망고, 블루베리 등 시설원예 작물 생육부진 등 피해규모는 총 647호, 428.4ha에 달한다. 각 피해별 규모는 ‘2월 호우’ 574호, 388.9ha, ‘일조량 부족’ 73호, 39.5ha이고, 읍면별 피해면적(ha)은 ▲영광읍 55.1, ▲백수읍 40, ▲홍농읍 6.8, ▲대마면 30, ▲묘량면 21.2, ▲불갑면 9.8, ▲군서면 28.8, ▲군남면 32.4, ▲염산면 165.9, ▲법성면 38.3이며, 피해복구비는 ‘2월 호우’ 4억 9천 8백만 원, ‘일조량 부족’ 1억 1천 4백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피해농가는 피해 규모와 정도에 따라 농약대를 지원받으며, 지원단가는 1ha 당 일반작물 74만 원, 채소류 240만 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은 지난 30일 여름철을 맞아 재난안전 및 생활 속 위험 요소를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을 영광군청 사거리 일대에서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등 사회단체 관계자 80여 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여름철 자연재난(폭염, 풍수해 등) 피해 예방 행동요령 수칙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점검, ▲안전신문고, ▲ 군민안전보험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군수권한대행 김정섭 부군수는“안전문화 캠페인을 통해 일상에서의 위험 요소를 스스로 점검하고 예방함으로써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며“여름철 재난안전 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안전 문제에도 접근하여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은 지난 7월 30일 교육부에서 발표한 2차 지정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대상지로 선정되어 교육중심 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첫걸음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하여 지역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추진하는 체제로, 지역 인재를 돌봄부터 교육, 취업까지 유도하여 지역에 정착하도록 함으로써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지역 소멸을 극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특구 지정으로 영광군은 교육발전특구 자문위원회의 컨설팅을 통해 세부 사업운영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매년 최대 30억 원의 재정적 지원을 3년간 받을 수 있다. 영광군은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E(e-mobility, energy) 로컬 영광교육’을 비전으로 △지역공동체 돌봄, △E-로컬 융합 인재 양성 교육과정 운영, △글로컬 특화교육, △지·산·학 연계 인력양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특히, 영광군의 주력산업인 이모빌리티 및 에너지 산업인력양성 등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돕는 등 지역 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이 2024년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6억 원을 확보하여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군 재정 부담을 덜게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총 3개 사업, 16억 원 규모로 ▲영광군 공립요양원 건립 10억 원 ▲묘량 파크골프장 시설개선 3억 원 ▲노후위험교량 반와교 보수보강 3억 원이다. 영광 공립요양원은 지속적인 치매 요양 서비스를 제공하여 환자와 보호자의 경제적·정서적 부담을 경감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시설로 영광군은 20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묘량 파크골프장은 부대시설(주차장 및 화장실)과 안전시설물을 보강하여 증가하는 파크골프장 이용객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체육활동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반와교는 1982년 준공된 정밀안전진단 C등급의 노후 교량으로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보수보강 공사를 거쳐 안전하고 튼튼한 교량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김정섭 군수 권한대행은“지방교부세 감소, 세입여건 악화 등으로 재정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예산절감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열악한 재정여건을 극복하고 지역현안 해결과 재해예방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의회 해상풍력 송전선로 대책 특별위원회’는 지난 7월 29일 세종특별자치시 산업통상자원부 청사 앞에서 ‘영광군 해상풍력 송전선로 공동대응위원회’가 주관하여 140여 명이 참여한 집회에 참가해 “신안 해상풍력 송전선로의 영광군 경과를 강력히 반대한다.”고 그 뜻을 밝혔다. 이번 집회는 지난 1월과 2월, 특별위원회와 신안 해상풍력 송전선로 영광군민 반대대책위원회가 면담과 집회를 통해 영광군민의 공식 입장을 전달했음에도 불구하고, 전라남도가 4월 29일 산업통상자원부에 신안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지정 신청한 것에 대하여 강력히 성토하고, 집적화단지 지정을 저지하기 위하여 최종 결정권자인 산업통상자원부 앞에서 영광군민의 의사를 전달하고자 개최되었다. 집회는 특별위원회 소속의 임영민 의원과 정선우 의원의 인사말씀, 공동위원장(정명수 연합번영회장, 최영주 전국이통장연합회 영광지회장, 황경순 여성농민회장, 장영진 영광군의회 특별위원장)의 개별 발언, 집회 참가 주민들의 발언, 성명서 낭독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집회는 공동대응위원회가 산업통상자원부에 ‘신안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지정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한국후계농업경영인영광군연합회와 한국여성농업인영광군연합회는 지난 7월 26일 군남중학교 서호관에서 회원 및 청년농업인과 함께 농업경영인 대회를 개최했다. 15년 만에 부활한 작년 대회에 이어 두 번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농업의 가치를 새롭게! 농업경영인과 함께!’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농업소득 창출과 농업농촌 회생대책을 강구하고 한농연·한여농 회원 단결력 향상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영광군 후계농업경영인회원, 여성농업인연합회원, 청년농업인들과 내·외빈 300여 명이 참석해 농업에 대한 정보교류 및 화합·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회원들은 어려운 농촌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영광형 청년정책 수립, 스마트팜을 통한 농업 기계화, 첨단 가공시설 확대 운영 등 재도약의 비전을 선포하며 지방소멸이라는 암울한 현실 속에 지속 가능한 영광농업을 만들기 위해 회원들이 앞장서서 선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뜻을 모았다. 또한 2050 탄소중립 정부선언에 동참하는 탄소중립영농, 생활실천 결의문 채택식을 갖고 생활 속 저탄소 실천수칙을 적극 실천하기로 결의했다. 한여농 최성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은 지난 7월 29일에 반부패 추진 기반 마련을 위한 부서별 청렴의 날 추진계획 보고회를 진행했다. ‘부서별 청렴의 날’은 직원 개개인의 청렴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해 반부패와 청렴 의식 제고를 위해 추진하는 시책 중 하나이다. 이 시책은 부서별로 소관 업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해충돌 방지법,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의 위반사례를 직원들 간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비슷한 위반사례를 통해 직원 스스로가 청렴 마인드를 강화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이번 보고회로 부서 내 직원 간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수립된 청렴 내용등을 부서 간 공유를 하는 계기가 되었고, 이는 수직적·수평적 소통으로 청렴 시책 동력을 확보해 청렴 의식 확산과 신뢰받는 행정환경을 조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이다. 김정섭 부군수는‘끊임없이 흐르는 물은 맑지만, 흐르지 않는 물은 썩게 되기 마련’이라면서, ‘부서 내 직원 간 적극적인 소통으로 부패 예방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 고위직 공무원들도 직원과 함께 소통하여 다 함께 청렴한 영광군 공직사회 만들어 영광군민에게 신뢰받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김정섭 영광군수 권한대행은 지난 29일 군서면에 위치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예그리나보호작업장의 일일점장으로 활동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섭 영광군수 권한대행과 조기영 NH농협은행 영광군지부장이 일일점장으로 함께하여 근로장애인과 시설관계자를 격려하고 직접 주문을 받아 음식을 제공하는 봉사를 통해 친근함과 소탈한 모습으로 식당을 찾은 손님들과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예그리나보호작업장은 2018년 1월 수제 돈까스를 주 메뉴로 레스토랑과 카페운영, 바리스타 교육, 부세가공 및 판매까지 다양한 직업적응 및 기능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관내 지적장애인들의 취업에 대한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김정섭 영광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행사를 통해 관내 유일의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예그리나 보호작업장이 더욱 활성화되어 근로환경과 장애인들의 처우가 향상되길 바란다.”면서 “많은 장애인들이 근로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넓히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