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는 전라남도가 ‘국립의대 및 대학병원 신설 정부 추천 용역’을 진행 중인 가운데,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수렴할 공청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국립의대 및 대학병원 신설 정부 추천 용역’주관사(에이티커니코리아·법무법인 지평)는 지난 7월 용역에 착수했는데,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설립방식선정위원회에서 확정된 국립의대 설립방식(안) 등을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그에 따른 의견을 충분히 경청할 계획이다. 공청회는 전남 중부권과 서부권, 동부권을 나눠 각각 진행된다. 먼저, 서부권인 목포는 8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나주에서 열릴 중부권 설명회는 오는 7일 동신대학교 혁신융합캠퍼스 204호에서 개최되고, 9일은 순천에 위치한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 이순신 강당에서 공청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공청회 시간은 오후 2시부터 6시까지로 권역에 상관없이 의대 설립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석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전화, 이메일정보무늬(QR코드)를 통한 사전등록 방식으로 진행되며, 사전등록을 미리 못한 경우 당일 잔여좌석이 있는 경우에 한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가'2024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역문화활성화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목포시는 지난해 동일 분야 ‘우수상’ 수상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으로 지역문화 발전 선도 도시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남연구원이 주최한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7월 30일부터 31일까지 경남 김해시 인제대학교에서 열렸으며, 전국 시‧군‧구의 자치행정 우수 정책사례를 발굴‧공유하고자 마련됐다. 대회는 인구구조 변화 대응, 지역문화 활성화, 기후‧환경변화 대응 등 총 7개 분야의 우수 정책을 대상으로 했으며,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의 353개 사례가 응모, 목포시가 수상한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에는 총 62개의 사례가 접수됐다. 목포시가 발표한 '숨은 고수를 찾아라! 생활장인대학' 프로젝트는 목포문화도시센터가 지역 내 숨은 생활장인을 직접 발굴하여 그들이 가진 기술‧재능을 시민과 공유함으로써 지역민의 문화 역량을 높이는 사업이다. 시는 일상생활 속에 묻어있는 지역문화의 다양한 면모를 보여주고, 시민의 문화참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가 평생학습도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목포시는 교육부 주관의 ‘2024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에서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평생학습도시 평가는 지역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의 정책 전반을 점검하는 중요한 지표이다. 이번 평가는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후 만 4년이 경과한 전국 64개 시(도(道) 산하의 시(市))를 대상으로 진행한 것으로, 최근 3년 간의 사업 추진체계, 사업운영, 사업성과 등 평생학습도시 사업 전반에 대한 서면 및 대면 평가를 거쳐 확정됐다. 시는 추진체계 분야에서 ▲다양한 수요자 요구를 반영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소외계층에 대한 학습 의욕 고취 ▲평생학습정보망 구축을 통한 통합 정보서비스 제공 및 학습자 정보 접근성 강화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사업운영 및 성과 분야에서는 ▲지역대학 연계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습자의 학위취득 및 취업 지원 ▲지역 방송사와 연계한 시민아카데미 강좌 운영으로 시민 참여를 확대해 지역문제 해결 ▲사회적 약자 배려를 위한 장애인 평생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죽교동 도란도란협동조합은 마을공동체사업(도란도란 건강 관리서비스)으로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이불 세탁 봉사와 도시락 배달을 추진했다.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에 걸쳐 실시된 이번 봉사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스무 가구를 대상으로 직접 방문해 이불을 수거하고 무료로 세탁하여, 사랑의 도시락과 함께 배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깨끗하게 세탁된 이불과 함께 정성 가득한 도시락을 건네받은 어르신은 “여름이라 땀을 많이 흘렸는데 보송보송한 이불을 받으니 기분이 상쾌하다. 도시락도 너무 감사하다” 고 말했다. 박창우 이사장은 “이번 봉사에 참여해 준 조합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사랑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기쁘다. 계속해서 봉사에 임하겠다. ” 고 밝혔다. 2022년 국토교통부 주관 공모 사업으로 선정된 ‘죽교동 도란도란빨래터’는 지난해 12월 말 개소한 이후 연중무휴로 운영하고 있으며, 주민생활복지 서비스를 위한 빨래방이자 주민의 소통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소방서는 여름 휴가철 다중이용시설의 안전관리가 중요해지는 가운데 화재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31일‘이마트 목포점’에 방문하여 현장 지도·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마트 목포점은 관내에 위치한 대형마트로써 휴가철을 맞아 이용객이 증가하고 냉·난방시설 사용의 급증으로 전기화재 등 발생 위험이 높아 재난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곳이다. 이번 다중이용시설 현장 지도·점검은 화재 취약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효과적인 화재예방과 그에 따른 대응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목포소방서장을 비롯하여 소방 7명, 이마트 관계자 43명이 참여하여 안전컨설팅을 진행했고 주요 내용으로는 ▲냉·난방시설 유지관리 및 화재안전관리 강화 ▲소방시설 정상 작동상태 확인 ▲소방 피난·방화시설 등의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 및 대피 여건 확보 등이 있다. 목포소방서는 "여름 휴가철에는 많은 사람이 다중이용시설을 찾기 때문에 화재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며, "이번 현장 지도 점검을 통해 화재 예방과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모든 시민이 안전한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박홍률 목포시장이 ‘희망찬 도약, 청년이 찾는 큰 목포’로 거듭나기 위한 2025년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를 위해 최근 기획재정부를 연이어 방문했다. 박홍률 시장은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국회 등 중앙부처를 지난 6월 두차례, 이번 달 3일 등 수시로 방문하는 가운데, 지난 30일에도 행정안전부 한순기 지방재정경제실장을 만나 보통교부세 제도 개선을 건의하고, 기획재정부 조규산 농림해양예산과장 등 예산부서를 방문해 2025년 목포시 주요 현안사업 정부 예산안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박 시장은 기재부 심의가 8월까지 진행되는 만큼 기획재정부 예산부서를 방문해 현안사업의 중요성과 기대효과를 설명하고 정부 재정 지원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박 시장이 건의한 현안사업은 ▲목포역 철도시설 재배치 사업 ▲목포역 노후 역사 시설 개선사업 ▲K-lsland- Multi Compex 조성사업 ▲구)수협위판장 복합문화공간 조성 ▲목포 삽진항 국가어항 지정 및 기본조사설계 ▲국제 마른김거래소 운영장비 지원 ▲김산업 전문기관 운영기반 마련 사업 등이다. 또한, 보통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가 국립의대 신설을 위한 정부 추천대학 선정 용역을 진행중인 가운데, 목포시민들은 하나된 마음으로 의과대학 유치를 위해 연일 열정을 쏟아내고 있다. 박홍률 목포시장이 지난 4월 포문을 연 목포대 의대유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챌린지는 김산 무안군수, 송하철 목포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시민·사회단체, 경제계, 학계 등 다양한 분야의 참여로 이어지며 지역민의 뜨거운 관심 속에 순항 중이다. 또한 지난 23일 열린 목포·신안 통합 효과분석 주민설명회장에서 박홍률 목포시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400여명의 지역민은 한 목소리로 목포대 의대유치 성공 기원 퍼포먼스를 펼치며 장내를 뜨겁게 달궜다. 학생들도 전남 서부권 지역민의 34년 숙원인 목포대 국립의과대학 유치를 한마음으로 응원했다. 목포 덕인고등학교 학생들은 지난 24일 목포시의회 의과대학유치지원특별위원회를 찾아 간담회를 갖고, 전남 의대 입지 선정 최적 요건 분석 및 제안을 주제로 전남권 의대 유치와 관련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이날 간담회는 박용식 목포시의회 의과대학유치지원특별위원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의회는 오는 8월 1일부터 ‘목포시의회 의원 민원 당번제’를 운영한다. 의원 민원당번제는 조성오 의장이 제12대 후반기 의회 출범사에서 밝힌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한 첫 행보로써, 비회기 중 시의회 방문·전화민원을 당일 ‘당번의원’이 접수부터 처리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하여 주민에게 신뢰감 있고 소통하는 의회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함이다. 초선의원 15명이 순번제로 의원 사무실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하며, 의회를 방문하는 민원인이나 전화민원인에 대해 민원상담을 한 후 지역구 의원, 목포시 담당부서, 의회사무국 등을 연결하여 해당 민원을 처리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당번의원 순서는 박효상, 최환석, 박창수, 송선우, 유창훈, 정재훈, 고경욱, 최현주, 이동수, 최원석, 박용준, 최지선, 박수경, 박유정, 최유란 의원 순이다. 조성오 의장은 “의원들이 소속 지역구뿐만 아니라 목포 시민 전체의 목소리를 귀담아들으며 신뢰받는 의회, 소통하는 의회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들께서 목포시의회가 시민의 대변자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모습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는 연안해역의 수산자원 조성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어촌계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9일 감성돔 수산종자 23만 마리를 압해대교 인근 해역에 방류했다. 시는 방류사업비 1억 원으로 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건강한 감성돔 종자를 매입했으며, 서남해안권 상생발전 차원에서 목포시와 무안군, 신안군의 경계 해역에 방류했다. 감성돔은 연안 정착성 어종으로 방류 시 생존율이 높을 뿐만 아니라 어업인과 낚시객,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경제적 가치가 높은 품종으로 추후 어업인의 주요 소득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목포시는 감소된 어업자원 증가를 위해 1996년도부터 수산종자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조피볼락, 전복, 넙치, 감성돔 등 총 613만 마리를 방류했다. 목포시는 수산종자의 방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수산종자를 방류한 어장주변에서는 방류종자의 포획이 우려되는 어망 사용을 금지하고, 어업인들이 어로활동 중 어획된 치어는 재방류해 어업인들 스스로가 수산자원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수산종자 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의회는 29일, 목포시립국악원 운영과 관련된 목포MBC 보도와 관련하여 입장을 밝혔다. 목포시립국악원은 지난 1976년 설립된 전국 최초의 국악 전문 교육기관으로 국악의 보존과 저변 확대 등을 목적으로 목포시의 지원을 받아 전통무용과 판소리, 전통악기를 시민들에게 배움과 예술 공연 등의 기회를 제공해오고 있다. 하지만, 최근 언론보도를 통해 외부 강사가 시립국악원 교수의 묵인 하에 발레 과외를 추가로 실시하고, 강사료를 받아온 의혹이 제기됐다. 또한 공연수당 등이 특정 계좌로 인출된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목포시립국악원 뿐만 아니라 목포시립예술단체 전체적인 점검이 실시되어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조성오 의장은 “목포시 문화예술 발전과 예술 재원을 육성하는데 기여하고, 시민의 사랑을 받아온 단체에서 불미스러운 일로 의혹을 받는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목포시 감사실에 사실관계 확인 및 조사 등을 거쳐 시민들에게 한 점의 의혹이 없도록 강력하게 밝혀줄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