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의회는 오는 8월 1일부터 ‘목포시의회 의원 민원 당번제’를 운영한다.
의원 민원당번제는 조성오 의장이 제12대 후반기 의회 출범사에서 밝힌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한 첫 행보로써, 비회기 중 시의회 방문·전화민원을 당일 ‘당번의원’이 접수부터 처리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하여 주민에게 신뢰감 있고 소통하는 의회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함이다.
초선의원 15명이 순번제로 의원 사무실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하며, 의회를 방문하는 민원인이나 전화민원인에 대해 민원상담을 한 후 지역구 의원, 목포시 담당부서, 의회사무국 등을 연결하여 해당 민원을 처리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당번의원 순서는 박효상, 최환석, 박창수, 송선우, 유창훈, 정재훈, 고경욱, 최현주, 이동수, 최원석, 박용준, 최지선, 박수경, 박유정, 최유란 의원 순이다.
조성오 의장은 “의원들이 소속 지역구뿐만 아니라 목포 시민 전체의 목소리를 귀담아들으며 신뢰받는 의회, 소통하는 의회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들께서 목포시의회가 시민의 대변자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모습을 지켜봐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