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지난 8월 14일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국립나주숲체원으로 발달장애학생 『사회적응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사회적응체험활동은 폭염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발달장애학생들이 숲체원에서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면서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안정감을 키워주고, 또래 관계 속에서 타인을 배려하고 사회성과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학생들은 맞춤형 산림교육 및 산림문화 프로그램 일환으로 산림자원인 목재와 산업폐기물을 활용하여 컵받침을 만들어보는 『업사이클링 林』과 나무블럭을 활용하여 다양한 조형물을 함께 만들어보는 『쌓아봐요 카프라 숲』 등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사회적응체험활동 참여자 조OO 학생 보호자는 “다른 친구들과의 체험활동을 통해 이야기 나누며 뛰어노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앞으로도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외부 체험활동에 참여하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장은채 관장은 “국립나주숲체원과 협약을 통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표현하며 “앞으로도 우리 발달장애학생들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는 전라남도가 진행중인‘국립의대 및 대학병원 신설 정부 추천 용역’과 관련해 도민 의견수렴을 위한 2차 공청회가 오는 21일부터 사흘간 열린다고 밝혔다. 용역 주관사인 에이티커니코리아와 지평이 진행하는 2차 공청회는 1차 공청회에서 논의됐던 기본안을 바탕으로 다양한 도민 의견과 설립방식선정위원회 의견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남 의과대학 및 대학병원의 설립방식을 보다 구체화해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용역사는 전남 의과대학 설립은 전 도민의 건강권과 관련된 지역 최대 현안으로, 다양한 도민 의견수렴을 위해 1차와 지역을 달리한 동부권, 서부권, 중부권으로 나눠 각각 진행된다고 밝혔다. 고흥군에서 열릴 동부권 설명회는 오는 21일 고흥종합문화회관 송순섭실에서 개최되고, 서부권인 영암에서는 다음날인 22일 월출산 기찬랜드에 위치한 한국트로트가요센터에서 열린다. 중부권인 장성에서는 23일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공청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로, 전남 의대 설립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참여를 원할 경우 1차와 동일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는 목포시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와 담양군 노인생활시설협의회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의 발전과 상호 협력을 바라는 마음으로 뜻을 모아 이뤄졌고, 시설별 임직원 20명씩 동참해 각 지자체에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19일 목포시청에서 열린 기부식에는 노인생활시설협의회 하종삼 담양회장,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홍건숙 목포지회장, 황태현 담양지회장, 최성근 전남지부 부회장 등이 대표로 참석해 지역간 응원과 상생발전을 염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건숙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목포지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로 양 지역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담양군과의 소중한 인연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담양군 노인생활시설협의회 하종삼 회장은 “도농상생발전을 위해 지역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이 이어질 수 있도록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에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기부제를 통한 지역간 상생과 화합에 기대를 보였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서로의 발전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의회는 19일 최근 목포 석현동 일대 침수와 관련해서 원인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조성오 의장과 이동수 부의장, 최환석 도시건설위원장, 최원석 의원은 목포시 소관부서로부터 침수취약지역 피해 상황과 침수 대책 방안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지난 15일 강한 소나기로 인해 목포시 상동과 석현동 일대 도로가 침수되면서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해당 지역구 출신 최원석 의원은 “폭우에 만조까지 겹치면서 삼향천의 수용 용량을 초과해 넘치는 수량을 감당 못하면서 범람할 우려가 있고, 상대적으로 지대가 낮은 석현동 삼거리 쪽으로 수량이 쏟아져 침수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최환석 도시건설위원장도 “매년 침수가 발생하는 지역에 또 침수 피해가 발생했기 때문에 주민들의 불신이 커질 것 같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목포시 담당 부서 관계자는 “원천적인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저류지와 배수펌프장이 완공되어야 해결이 될 것”이라며 “예산은 확보했으나 중앙부처로부터 행정절차가 지연되어 집행에 차질이 생겼다”며 최대한 빠르게 절차를 거친 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소방서은 벌의 활동이 왕성한 시기에 야외활동 시 벌 쏘임 사고 예방을 위한 예방수칙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벌 쏘임 사고는 벌의 활동이 왕성한 7~8월에 많이 발생하여 실외 작업이나, 등산, 벌초 시 사고 빈도가 높다. 벌에 쏘이게 되면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켜 생명을 위협할 수 있어 시민들은 야외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벌 쏘임 사고 예방하려면 첫째, 어두운 계열의 옷은 피하고 달콤한 음료나 향수, 화장품 사용을 자제한다. 둘째, 벌집을 발견하면 절대 건드리지 말고 자세를 낮추어 천천히 멀리 이동한다. 셋째, 벌집과 건드렸다면 머리를 감싸고 신속히 20m 이상 떨어진 곳으로 대피한다. 넷째, 벌에 쏘였을 경우 눈에 보이는 벌침은 카드 등으로 살살 밀어내어 신속히 제거하고 쏘인 부위는 소독이나 깨끗한 물로 씻은 후 얼음주머니 등으로 찜질한다. 다섯째, 벌에 쏘인 후 가려움, 붓기, 약한 통증의 증상과 더불어 어지럼증, 호흡곤란을 호소 할 경우 즉시 119에 신고하거나 가까운 병원의 응급실을 방문하여야 한다. 김용호 목포소방서장은 ‘시민들은 벌집을 발견할 경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는 해양수산부의 국가어항 신규지정 예비 항 선정평가에서 삽진항이 전국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가어항은 해양수산부가 예비항 선정 후, 기획재정부의 예산 심의를 거쳐 기본조사용역을 통해 최종 국가어항으로 지정된다. 이번 해수부의 예비 대상항은 전국에서 10곳, 전남 3곳이 선정됐고, 그중 목포 삽진항이 1위로 평가됐다. 삽진항은 2014년에 국가어항 예비 항으로 선정됐으나, 2020년 최종 국가어항으로 지정되지 못한 바 있다. 시는 삽진항 국가어항 지정에 대해 10년만에 재도전인 만큼 수산업 기능은 물론 관광, 낚시, 해양레저, 해상교통안전 등 다원적 기능 확대로 지속가능한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성공적인 국가어항의 모델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해왔다. 삽진항이 국가어항으로 지정되면 476억원 전액국비를 투입해 물양장 750m, 방파제 250m, 호안 1㎞, 준설 25만4000㎥ 등을 추진할 수 있게 돼 어선 수요 과부하와 대형 해상화재 등 재난 사고 발생 우려를 해소하게 된다. 이로써 삽진항의 어항 기능을 강화하고, 북항 등 목포항에 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문학의 계절 가을, 문학의 도시 목포에서 다양한 문학 교육, 행사와 함께 문학의 향기에 흠뻑 빠져드는 문학여행을 즐겨보자. 목포문학관 하반기 교육프로그램을 8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주요 강좌로는 ▲성인대상 문예대학 시·소설 창작반 ▲초등학생 대상 어린이 문학교실 동영상 제작반, 독서·캘리그라피반 ▲실버층(65세이상) 대상 ‘찾아가는 문학관’을 운영한다. 문예대학은 시인 김선태 목포대 교수가 지도하는 시창작반(매주 금요일 오전 10시)과 소설가 채희윤 전 광주여대 교수가 지도하는 소설 창작반(매주 수요일 오후 2시)이 진행된다. 8월부터 각 강좌별 성인을 대상으로 30명 내외 인원을 모집해 운영한다. 문예대학 강좌는 글쓰기 작법, 합평 등을 통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창작 이론과 실기를 지도한다. 어린이문학교실(월 3회, 토요일 오전 10시)은 초등 고학년(3-6학년)을 대상으로 재미있는 글쓰기를 활용한 동영상 제작반, 전학년을 대상으로 독서명언 쓰기인 독서·캘리그라피반을 진행한다. 각 강좌당 20명 내외 인원을 모집해 오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목포시협의회가 지난 7일 연일 지속되는 폭염을 극복하고자 생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제16대 바르게살기운동 전라남도협의회장으로 취임한 박주영 회장의 생수 46,000병 기탁으로 이루어졌으며, 시·도 바르게살기운동 임원 및 각 동 바르게살기위원장이 참석해 진행됐다. 이번 기탁한 생수는 동 행정복지센터에 각 2,000병씩 배부됐고 행정복지센터를 이용하는 주민들과 경로당 등에 제공될 예정이다. 박주영 전라남도협의회장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을 어떻게 하면 극복할 수 있을까 하는 마음으로 생수를 준비하게 됐다”며 “생수 나눔을 통해 시민들이 무더위를 극복 할 수 있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나눔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바르게살기운동 전라남도협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용배 목포시협의회장 ”바르게운동 회원들이 하나가 됐기에 이번 행사를 준비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더욱 협력해 나눔문화를 지역사회에 전파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박주영 회장님의 취임을 축하드리며 의미있는 생수 기부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가 지역발전의 마중물이 될 대규모 사회간접시설(SOC) 확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먼저 시는 목포역을 서남권 대표 랜드마크이자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국토교통부‧한국철도공사와 협력 중이다. 목포역은 1913년 개통된 이래 1978년 지금의 모습을 갖추었다. 하루 평균 7,000여명, 주말 평균 1만여명이 이용 중이지만, 건축된지 45년이 지나면서 타 역사 대비 1인당 대합실, 화장실 등의 시설이 협소해 역사 신축 필요성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수 차례 국회를 비롯해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에 노후역사 개량을 지속 건의했고 지난해 12월 한국철도공사의 호남선 목포역 시설개선 사업에 최종 반영됐다. 새롭게 단장되는 목포역은기존 지상역사를 철거하고 선로 위에 지상 3층 규모로 건축되는데, 쾌적한 역사 환경과 고객 안전 확보,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 고객 이동 동선을 최적화한 선상 역사가 될 전망이다. 현재 한국철도공사는 목포역 설계공모 당선작을 결정하고, 당선업체와 실시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으며, 15개월간 실시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의회는 지난 2일 민원처리 원스톱 창구인 의원 민원 당번제를 통해 목포시 자원회수(소각)시설 건립을 신속하게 추진해줄 것을 촉구하였다. 이날 조성오 의장과 최환석 민원 당번의원은 목포시 소관부서로부터 2018년부터 실시된 목포시 자원회수(소각)시설 건립 추진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목포시자원회수시설 민간투자사업은 위생매립장의 지속적인 사용과 안정적인 처리를 위해 자원회수(소각)시설의 건립을 추진한 사업으로써, 총사업비 97,870백만원을 들여 하루당 220톤(목포 200톤, 신안 20톤)의 생활폐기물을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기존 착공 시기가 24년 7월임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사업이 추진되지 않고 있어, 매일 적지 않은 위탁 폐기물 처리 비용이 발생하고 있다. 목포시 담당 부서 관계자는 “공론화 과정에서 시간이 지체되어 사업 추진에 지연이 발생했다. 8월 중 폐기물처리시설 설치계획을 전남도로부터 승인받고, 10월에 착공하여 26년 12월에 준공할 예정이다”라며 최대한 빠르게 사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조성오 의장은 “민선 7기부터 진행된 사업이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