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군이 관내 영유아 부모와 임신부를 대상으로 하는 ‘2024년 행복한 보배섬 엄마모임 프로그램’을 인기리에 운영하고 있다. ‘행복한 보배섬 엄마모임’은 진도군가족센터와 연계해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에 참여한 지역의 엄마들 간 육아 정보를 공유하고 심리적 유대관계를 통한 사회관계망 형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은 전문교육을 이수한 영유아 건강간호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산모 우울증 등 고위험 가정에는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심리‧사회적 도움을 지원한다. 엄마모임에서는 비슷한 연령대의 영유아를 둔 엄마들이 모여 ▲베이비마사지 ▲오감톡톡 촉감놀이 ▲꽃꽂이 수업 ▲배냇 저고리 만들기 ▲임산부 산전‧산후 관리 교육 ▲야외모임 활동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현재 진행중인 엄마모임 프로그램은 2기 참여자들로 구성됐고, 지난 3월 실시한 1기 프로그램이 엄마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3개월에서 10개월의 영유아를 둔 부모 10쌍 또는 임신부가 참여할 수 있는 소규모 프로그램으로 아직 확정되지 않은 3기 프로그램 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은 6월 4일 관내 초등학교 10개교 교감, 예술교육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진도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농어촌 학교문화예술교육 ‘우리동네 예술학교’ 2024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우리동네 예술학교는 농·어촌 학교 문화예술교육의 기회 확대로, 학생의 문화적 역량 및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교육부에서 지원하는 문화예술교육 사업이다. 작년에 총 9개 시·도교육청이 운영했는데, 진도교육지원청은 올해 공모 신청하여 교육부로부터 287,000천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진행한다. 진행은 학교의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문화예술분야의 수준 높은 강사를 파견하는 방식으로 진도 관내 10개의 초등학교가 문화예술분야 중, 총 17개의 프로그램으로 624시간을 신청하여 운영된다. 이날 사업설명회는, 위탁 용역 업체인 ㈜한국능률협회 서덕민 팀장이 여름방학부터 운영될‘우리동네 예술학교’ 방학 캠프 및 교육과정 연계형 운영, 지역 및 전국 발표회 계획을 설명하고 Q&A를 진행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지산초등학교 이〇〇선생님은 “지리적 여건 때문에 양질의 문화예술강사를 채용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지난 3월 소방당국은 산행 인구가 증가하는 봄철 등산객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구조활동을 위해 ‘산악사고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진도소방서는 자체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첨찰산”을 산악사고 안전대책 지역으로 선정했으며, 진도119안전센터 및 119구조대는 4 부터 5월 2개월간 산악사고 안전대책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은 산행인구가 많은 관내 주요 등산로에서 등산객들에게 심폐소생술 교육, 간이응급의료소 운영, 산불예방·안전수칙 팸플릿 홍보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5월 19일 산악사고 안전대책 지역으로 선정된 의신면 “첨찰산”에서 진도소방서 직원들은 봄철 나들이를 온 등산객들에게 안전한 산행을 위한 캠페인을 전면 실시했다. 진도소방서 박천조 서장은 “앞으로도 산악사고 저감을 통한 국민 행복 여가생활을 마련하기 위하여 진도 등산지킴이들이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시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군은 최근 ‘2024년 지역안전지수 개선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진도군, 진도경찰서, 진도소방서 등 관계자가 참석해 지역안전지수 현황과 분야별 개선 대책을 공유했다. 또한 분야별 사망자수와 안전사고 발생건수를 감축시키기 위한 자유토론을 진행하는 등 진도군과 관계기관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안전지수를 개선하기로 도모했다. 지역안전지수는 행정안전부가 안전과 관련한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에 대해 지자체 간 안전 정도에 대한 등급을 계량화하여 매년 공표한다. 총 5개 등급으로 분류되며 1등급에 가까울수록 안전하다. 군은 안전벨트 착용, 방향지시등 점등, 위해요소 안전신문고 신고 등 의식이 취약한 부분에 대한 시민 의식 제고를 위해 앞으로도 캠페인 전개, 안전교육 실시 등 각종 사고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진도군 안전생활지원과 관계자는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살기 좋은 진도가 되기 위해서는 진도군과 관계기관, 주민들의 노력이 필수다”며 “계속해서 진도군의 안전지수 개선을 위해 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군이 7일 진도군청 회의실에서 박지원 국회의원과 함께하는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박지원 국회의원과 김희수 진도군수 전남도의회 김인정 의원, 진도군의회 장영우 의장과 군의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국회의원을 포함한 의원들과의 군정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진도군 현안사업과 2025년 국고예산 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사항인 국도 18호선 노선(기점) 변경(新 조도대교 건설)과 진도 해안일주도로 국도 77호선 승격을 적극 건의했다. 新 조도대교 건설은 섬 주민의 교통‧의료‧식수‧교육 등 삶의 질 제고와 천혜의 다도해 자연 경관을 활용한 해양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다. 또한 해마다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도시인 진도는 대중교통 접근성이 매우 열악한 실정으로 철도서비스가 절실한 상황이다. 호남고속철도를 목포에서 진도까지 연장해 지역 균형발전과 내륙-서남해안-제주도를 잇는 물류‧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해 군은 목포역에서 진도까지 철도 노선을 연장하는 호남고속철도 3단계 사업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군보건소가 정신과적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현장 조치부터 이송까지의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정신과적 응급상황은 사고, 행동, 기분. 사회적 관계의 급성 장애로 정신과 질환이 급성기 상태로 발현하거나 악화해 환자 본인 또는 다른 사람들의 안전과 건강이 위협받을 수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 진도군정신건강복지센터, 진도경찰서, 진도소방서, 정신건강의학과전문의 등으로 구성한 관계기관 간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각 기관의 역할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기관별 대응현황을 점검하고 지역내 응급상황 발생 사례, 애로사항, 협조사항과 발전 방안 등을 공유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진도군보건소 관계자는 “정신과적 응급상황 대응 협의체 간담회를 통해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책을 논의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지역의 정신질환 예방사업과 정신질환자 관리에도 최선을 다해 건강한 진도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군 의신면 칠전리에 있는 신선해농원에서 작약꽃 팜파티가 열렸다. ‘작약꽃과 함께하는 힐링파티’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지역민과 관광객 100여 명이 참석해 붉은빛으로 출렁이는 작약꽃밭에서 다양한 즐길거리로 휴식의 시간을 가졌다. 방문객들은 작약꽃밭 포토존에서 사진으로 추억을 남기고, 가야금 연주를 들으며 작약꽃으로 직접 꽃다발도 만들었다. 신선해농원 장슬기 대표는 진도 특산물인 구기자, 흑미, 단호박으로 만든 삼색 떡을 만들어 방문객들에게 다과를 준비하고 특산물 홍보를 위해 경품 추첨 등을 진행했다. 신선해농원은 청정지역 진도에서 자연순환농법으로 작약, 구기자, 레드비트 등을 직접 재배해 고지베리(구기자) 액상차, ABC주스, 배도라지수세미즙, 진녹욕홍삼 등의 다양한 건강식품을 온라인을 통해 판매하고 팜파티를 열어 주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작약꽃 팜파티에 참여한 한 관광객은 “꽃 축제를 검색하는 중에 작약꽃의 매력에 빠져 광주에서 진도까지 오게 됐다”며 “예쁜 작약꽃밭에서 아이들과 맘껏 뛰놀고 맛있고 건강한 음식까지 먹을 수 있어 내년에 다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김희수 진도군수가 이끄는 진도군 농수산물 수출개척단이 농업대학 세계 1위인 와게닝겐 대학(네덜란드)을 방문했다. 와게닝겐 대학은 1997년 세계 최초로 농업대학과 연구기관이 통합된 이후 기초연구와 실용화 연구를 바탕으로 연구개발 성과를 통해 네덜란드를 세계 2위의 농식품 수출국으로 만들었다. 특히 대학의 시설원예연구소(NPEC)는 미래 식량 생산에 대비해 새로운 기후적응작물과 작물 시스템을 개발하고 광량‧온도‧수분 등의 다양한 기후 환경이 식물체에 미치는 영향 분석을 위해 식물의 상태와 주변 환경을 측정하는 시설장비를 구축했다. 또한 농업과 환경에 중점을 둔 연구와 산학연관 협력 네트워크 체제인 푸드밸리 등 대학과 연구기관, 글로벌 농업관련 기업 중심의 농식품 클러스터를 와게닝겐시 주변 30km 내에 조성했다. 진도군 농수산물 수출개척단은 대학 관계자와 함께 스마트 농업 관련 연구시설을 둘러보며 진도군에 접목할 수 있는 미래농업 발전과 농수산물 수출 제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수출개척단은 와게닝겐 대학 방문에 이어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수직농업 상업화기업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군이 2024년 제11회 수산인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에 열린 수산인 한마음대회는 진도군수산단체연합회가 주최하고 수산인, 수산단체와 관계기관 등 400여명이 참석해 수산정보를 공유하며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식전 공연인 서진도농협 난타공연단을 시작으로 ▲해양수산분야 유공자 표창 ▲대회사와 축사 ▲오찬 ▲화합 한마당 잔치(레크리에이션) ▲열정 한마당 잔치(노래자랑과 장기자랑) ▲경품 추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광회 진도군수산단체연합회장은 “지역 경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수산인 가족 모두 자부심을 갖고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 축하를 위해 들어온 쌀 110kg은 임회면 나눔곳간에 기부해 취약계층 지원에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진도군 수산지원과 관계자는 “힘든 여건 속에서도 삶의 터전인 어촌에서 최선을 다하는 수산인들께 감사하다”며 “지역의 미래수산을 위해 기후변화 대응과 전략품종육성, 가공·유통·수출 고차산업 육성 등 지속가능하고 균형적인 수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군이 오는 5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진도향토문화회관에서 가족 공감 뮤지컬 ‘해피 패밀리 비커밍맘’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저출산‧고령화 문제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결혼‧출산과 올바른 가족생활에 대한 바람직한 가치관 형성으로 지속적인 사회발전 도모를 위해 진행된다. 군은 공연을 통해 ▲가족의 의미와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부부들의 현실공감 이야기를 통한 결혼생활 도움말(꿀팁) 전수 ▲재미있는 공연 관람으로 행복에너지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진도군민 누구나 공연을 관람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진도군 인구정책실 인구청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도군 인구정책실 관계자는 “행복한 가족을 꿈꾸는 군민들을 위해 임신과 출산을 소재로 한 가족 공감 뮤지컬을 준비했다”며 “공연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출산‧육아가 안겨주는 행복을 널리 알려 저출산에 대응하며 출산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