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광명시는 제36회 광명시민대상 수상자로 김군채, 최미정, 김지영 씨를 최종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광명시민대상은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근면·성실한 자세로 봉사하며 시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수상하는 제도로 지난 1989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시는 심사위원회를 거쳐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근면·성실한 자세로 봉사하며 시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 7명을 심사해, 이 중 3명을 선정했다. 김군채 씨는 2008년부터 청소년지도위원회 위원장, 주민자치회 부회장, 자율방재단, 민간자경대장으로 활동하며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25년간 독거노인과 어려운 아동을 꾸준히 후원했으며, 장애 아동을 위한 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지역축제와 경로효친 사상 고취를 위한 활동으로 지역사회 통합을 이루는 데 기여했다. 최미정 씨는 마을공동체 ‘행복마을지기’와 ‘행복마을지원단’을 설립해 지역주민들과 협력하며 마을의 문제 해결과 발전을 이끌었다. 또한 탄소중립 실천 마을을 선도하고 자원순환을 장려하는 등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광명시가 지난 28일 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제7회 광명시민 500인 원탁토론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광명시 500인 원탁토론회’는 시민 참여 토론을 통해 공감과 협력의 문화를 조성하는 광명시 대표 숙의 토론장이다. 이번 원탁토론회는 시민이 직접 제안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사업의 우선순위를 선정하고, 저출생·고령화 사회 문제를 논의하는 자리였다. 총 448명의 시민이 참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루멘챔버오케스트라) ▲개회식 ▲1부 토론(2025년 주민참여예산사업 선정) ▲축하공연(팝페라 가수 라루체) ▲2부 토론(저출생·고령화 사회 대응 정책 제안) ▲제안 사업 발표 및 우선순위 투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시민이 제안한 4개 분야 49건의 주민참여예산사업을 논의한 후, 참석한 시민들이 직접 투표로 우선 시행할 사업을 선정했다. 투표 결과 ▲광명시 지하철 공간 확 바뀐다! 문화예술·공연으로~가 1위로 뽑혔고, ▲광명시 내 유휴공간 내 스마트팜 시설구축을 통한 노인일자리 창출 ▲플라스틱 재활용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광명시가 수도권 최초로 전력 인프라인 송전탑을 활용해 산불 조기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시는 27일 오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한국전력 남서울본부와 ‘산불조기대응 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광명시는 실시간 CCTV 영상을 제공하고, 한전은 송전철탑 등 전력인프라와 산불 조기 대응 플랫폼을 제공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전 ‘산불조기대응 시스템’은 AI 딥러닝 기반을 활용해 효과적으로 재난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개발된 시스템이다. 지난 2023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디지털 공공서비스 혁신 프로젝트’ 선정, 인사혁신처 주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통령상 수상 등 우수성을 널리 인정받은 시스템이다. 해당 시스템은 한전 송전철탑과 통신망을 활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송전철탑에 설치한 산불감시용 CCTV가 촬영 영상을 전송하면, 한전의 AI 기반 플랫폼이 이를 분석해 산불을 탐지하는 방식이다. 한전의 기존 설비를 활용하는 만큼 예산 절감 효과가 크고, 정확도 또한 99%로 매우 높다. &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광명시가 친환경 전기차 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전망이다. 시는 경기도와 함께 협력해 투자 유치에 성공한 기아 오토랜드 광명 전기차 전용 공장 준공식이 27일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임오경·김남희 국회의원, 최준영 기아자동차 대표이사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날 준공식에서 “이번 준공으로 광명시가 친환경 전기차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공장은 지난 1973년 이후 50년간 가동된 국내 최초의 일관 생산 체제를 갖춘 자동차 공장으로 내연기관 기반의 완성차와 엔진 등을 생산해 왔다. 그러나 최근 자동차 산업이 전동화로 패러다임이 급격히 전환되면서 기존 광명 2공장을 친환경 전기차 생산 공장으로 전면 재편하는 등 대규모 프로젝트를 작년 6월에 착공해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새롭게 준공된 광명 EV 전기차 전용공장은 6만여㎡ 부지에 4천16억 원이 투자됐으며, 지난해 9월에는 첨단투자지구로 지정됐다. 첨단투자지구는 국내외 기업의 첨단산업 투자 확대와 공급망 안정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광명시는 27일부터 2024년 제21회 평생학습축제 특별 프로그램인 평생학습 일일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 평생학습 일일학교는 시민이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권역별마을배움터, 학습동아리, 느슨한학교, 광명지식상점, 광명자치대학, 장애인평생학습 프로그램 등을 한 곳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가족 포토북 제작하기 ▲테이스팅과 함께 하는 커피 향미 표현법 ▲AI 두려움 말고 친구되기 ▲나를 아는 타로 ▲슬기로운 반려견생활 ▲나만의 정원가꾸기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아로마 테라피 ▲Let’s go 팝송여행 ▲다양한 색으로 나만의 자개모빌 만들기 ▲가족소통 회의 워크숍 등 총 22개의 강좌로 구성된다. 모집 기간은 9월 27일부터 10월 8일까지이며, 광명시 평생학습 통합 플랫폼 광명e지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황명옥 평생학습원장은 “일일학교 프로그램이 다양한 학습의 기회를 얻고 싶은 시민에게 평생학습이라는 새로운 세계를 경험할 수 있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해 시민과 함께 발전하고 성장하는 평생학습원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광명도시공사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광명동굴 일원에서 ‘2024년 광명동굴 대한민국 와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차를 맞이하는 와인 페스티벌은 다양한 국내 와이너리의 와인을 만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축제이다. 와인 페스티벌에서는 동굴 외부와 내부 총 2곳의 시음존에서 15개 와이너리의 와인 24종을 맛볼 수 있으며, 이와 어울리는 간단한 마리아주를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진입로부터 노천카페까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와인 관련 판매 부스가 펼쳐져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2024년 광명동굴 대한민국 와인 페스티벌은 이전과는 다르게 와인 동굴 내부와 동측 광장까지 행사장을 확대하여 색다른 행사를 즐길 수 있다. 빛의 광장에서는 관내 예술인의 다양한 무대와 함께 ‘소망의 빛’ 전시를 체험할 수 있으며, 동측 광장에서는 행사 기간 중 하루 2회 정해진 시간에 뱅쇼 만들기 시연 및 시음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빛의 광장과 동측 광장에는 빈백과 캠핑의자, 테이블 등을 배치하여 도심 속 쉼터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행사장에 준비된 다양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광명시는 지방세 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2024년 하반기 지방세 체납 정리를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오는 10월부터 11월까지 2개월간 체납 정리가 진행되며, 38억 원을 정리할 목표로 집중 징수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일제정리 기간은 자진납부 기간과 집중 징수활동 기간으로 나눠 운영된다. 자진납부 기간에는 체납자 재산조회 등 철저한 사전 준비와 함께 징수활동 홍보를 통해 자진납부를 유도할 예정이다. 집중 징수활동 기간에는 행정제재 수단을 활용한 징수활동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체납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추진 사항은 예금 및 급여 압류, 매출채권 압류, 차량 압류 등이다. 특히 고액·상습 체납자 대상으로 관허사업 제한, 출국금지, 명단공개 등의 행정제재, 압류재산에 대한 공매, 가택수색 등 강도 높은 체납처분을 진행한다. 또한 가상자산 압류 등 다각화된 징수기법을 도입할 계획이다. 반면 체납자 실태조사를 통해 무재산, 생계형 체납자 대상으로는 분할납부를 유도하고 징수가 불가능한 체납자는 정리 보류해 불필요한 행정력과 행정비용을 절감할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광명시는 관내 저소득 어르신에게 상조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가족관계 해체와 빈곤 등 불가피한 사유로 장례를 치르기 힘든 저소득 어르신 사망자에게 상조 서비스를 지원해 고인의 존엄성을 유지하기 위한 민선8기 공약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65세 이상 노인 사망자 가운데 생계·의료·주거 급여 등 장제급여를 받지 않는 차상위계층이다. 공통 지원 사항은 ▲장례지도사 지원 ▲접대용품 200인분 제공 등이다. 선택 사항으로 ▲장례도우미 4명(1일 10시간) ▲장의차량(45인승 버스, 리무진 중 택1) ▲오동나무 관과 유골함 ▲화장용 수의와 함백산추모공원 화장 비용 등 4가지가 있어 하나를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인력 지원을 원하지 않는 경우 장의차량, 관, 수의, 입관 지원, 화장비 중에서 1가지를 대체 지원한다. 광명시 저소득 어르신 상조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상주가 상조업체 콜센터(1600-8807)로 직접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 장례지도사가 2시간 이내로 방문해 자세한 서비스 내용을 안내한다. 비용은 시가 후불로 지급한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 인권과 평화의 관점에서 문제를 다뤄야한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지난 25일 평생학습원에서 열린 ‘GM(광명) 환경리더십 아카데미’ 2차 교육에 강연자로 나서 “기후 문제를 인권과 평화의 관점에서 통합적으로 보고 가야한다”고 말했다. 그는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의제가 비즈니스적 관점으로 접근되는 경향이 있는데, 폭우나 폭염 등에 가장 큰 피해를 보는 사람들은 취약계층”이라며 “국민적, 시민적 관점에서 이 문제를 경제 인권의 측면에서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날로 심각해지는 국제적 분쟁과 국제사회 약육강식의 논리 속에서 평화가 부러지는 것도 기후 문제를 생각지 않을 수 없다”며 “세계적 관점에서 평화 수호와 기후 위기 극복은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폭넓게 인식하면서 기후 위기에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GM 환경리더십 아카데미는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앞당기기 위해 관내 공공기관 책임자와 실무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환경교육이다. 광명시의 여러 환경정책을 확산하고, 시민 기후변화 대응 참여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15분 정원도시’ 조성을 추진하는 광명시가 정원을 주제로 한 첫 번째 문화축제를 연다. 시는 오는 10월 12일 토요일 일직동 새빛공원에서 ‘2024 제1회 광명정원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축제가 열리는 새빛공원은 지난해 광명시가 ‘제11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개최한 곳으로, 올해는 광명시만의 특색을 살려 ‘새빛으로 여는 정원’을 주제로 열린다. 지난 박람회에 조성한 다양한 정원을 한 해 동안 잘 가꾸고, 정원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마련해 생활 속에 정원이 한층 가까워졌음을 시민에게 선보이는 축제라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다채로운 정원 관련 행사를 마련한 ‘참여 중심’으로 기획돼 현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치유와 휴식의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축제에는 시민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가 풍성하게 마련됐다. 우선 새빛공원에서 QR코드를 통해 게임에 접속해 정원 곳곳을 탐험하며 즐기는 ‘축제 전용 모바일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마녀의 방해를 피해 ‘새빛 고양이’의 흔적을 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