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군이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진도군 일원에서 열린 ‘2024년 정신건강 화합한마당’ 행사를 무사히 끝마쳤다. ‘정신건강 화합한마당’ 행사는 정신장애인들의 대인관계와 사회 적응 능력 향상을 위해 매년 전남도가 주관하고 전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최하고 있다. 정신장애인들에게는 자존감을 높이고 가족, 지역주민과 화합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첫날 개회식에는 진도군 실내체육관에 김희수 진도군수와 이상심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 등을 포함, 22개 시군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증진시설 이용자와 가족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지난해 정신건강센터 이용자들로만 한정됐던 참석대상이 올해는 정신요양시설과 재활시설 이용자들로까지 확대됐고 다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육대회도 열렸다. 식전 행사로 진도군 옥주골 난타팀의 멋진 공연을 선보였고 전남도지사배 체조대회 대상을 수상한 MAF 댄스팀의 공연도 이어져 관람객들의 흥을 돋웠다. 1박 2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첫째날 개회식과 체육대회로 친목을 다지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군이 교통편의 제공으로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관내 농어촌버스 전면 무료 운행을 실시한다. 지난 제295회 진도군의회 임시회에서 ‘진도군 농어촌버스 무료이용 지원 조례’가 통과됐다. 이에 따라 연령, 소득수준, 주소지 등 자격조건에 상관없이 모든 진도군민과 진도를 찾은 관광객 등 누구나 농어촌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군은 지난 18일 군청 상황실에서 진도여객, 옥주여객, 조도여객 등 3개 운수업체와 농어촌버스 무료 운행 협약식을 가졌다. 농어촌버스 무료 이용은 진도군 관내에서 운행하는 35개, 전 노선에 해당된다. 관내 버스 무료 운행은 경북 청송군과 보화군, 전남 완도군 등에 이어 4번째로 시행하며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교통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농어촌버스 무료 운행으로 전 군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보편적 교통복지를 실현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군민과 관광객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 활성화로 교통편의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임회면 선진회, 군내면 심죽회, 지산면 동백회, 고군면 송림회, 의신면 신의회 등 진도군을 대표하는 5개면 봉사단체가 임회면 국악고등학교에서 화합과 소통을 위한 ‘화합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1976년 지산면 동백회 창립 이후, 임회면 선진회(1979년), 군내면 심죽회(1988년), 고군면 송림회(1989년), 의신면 신의회(1997년)가 창립돼 특우회원을 포함한 540여 명의 회원들이 지금까지 지역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5개면 봉사단체는 불우이웃돕기, 집수리 봉사, 주요 관광지 환경정비 등과 매년 해당 면의 노인위안잔치 등을 개최하고 있다. 특히 진도의 미래인 인재육성을 위해 5개면 봉사단체 협의회가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금까지 총 1,027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번 한마당행사를 주관한 임회면 선진회(회장 강양호)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사경품을 전복, 표고버섯 등의 진도 농수특산품으로 마련했다. 또한 5개면 봉사단체 회원들은 지역의 취약계층 발굴과 지원 등 봉사문화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군이 안전문화의식 제고를 위한 지역안전지수 개선 민관합동 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민관합동 운동은 진도읍 진도실업고등학교에서부터 조금시장까지 김희수 진도군수와 박미영 진도경찰서장 등을 포함한 관련 직원들과 진도소방서,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녹색어머니회, 안전보안관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현수막과 손팻말을 활용해 회전교차로‧이륜차 안전수칙, 보행중 스마트폰 사용금지, 65세 이상 어르신 매년 1회 무료 결핵검진, 생명존중‧자살예방, 금융사기 등 범죄 예방, 화재 예방,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 중대재해 예방 등을 집중 홍보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이번 민관합동 운동을 통해 주민들이 스스로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안전지수를 개선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 조성으로 군민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진도가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지역안전지수 개선 대책회의 개최, 찾아가는 어린이‧어르신 안전교육 운영, 교통안전 운동 등 지역안전지수 개선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소방서는 비응급 환자 119신고 자제를 당부한다고 17일 밝혔다. 진도소방서는 최근 의료계 집단행동이 장기화 되면서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을 위한 홍보 활동을 통해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소방서는 허위신고 및 단순 비응급환자 신고로 출동할 경우 소방력 공백이 발생하는 등 생명을 다투는 응급환자가 발생 했을 때 이송 지연으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비응급환자인 경우 119구급대는 구급출동을 거절할 수 있지만 신고내용만으로 판단이 어려워 구급대가 현장에 출동하여 확인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비응급환자는 단순 치통, 단순감기(38도 이상의 고열 또는 호흡곤란이 있는 경우 제외), 생체징후가 안정된 타박상, 단순 주취자, 단순 열상•찰과상으로 지속적인 출혈이 없는 외상환자 등이다. 박천조 진도소방서장은 “성숙한 군민 의식으로 비응급 상황에서는 119신고 요청을 자제하여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지키는데 동참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은 6월 13일 '제19회 전남 119 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참가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소방동요대회는 노래를 통해 안전을 즐겁게 배우기 위해 마련된 대회로서, 진도교육지원청에서는 23명의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너나우리 합창단이 참가하였다. 너나우리 합창단은 이 대회를 위해 지도교사 2명과 함께 매주 1회 연습실에 모여 준비하였다. 대회에 참가한 문○○ 학생은 “합창단에서 소방동요대회를 준비하고 참여하게 되어 좋은 경험이었다. 특히, 우리 합창단원들이 열심히 연습해서 최우수상 수상을 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 다음에도 좋은 대회가 있거나 공연할 기회가 있으면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대회를 준비한 성○○ 지도교사는 “소방동요대회를 준비하는데 합창단이 다른 학교 학생들로 이루어져 준비시간이 부족하여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친구들이 합창단에 참석할 때마다 최선을 다해 연습해서 이렇게 대회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대회를 준비하는 데 도움을 준 진도교육지원청과 진도소방서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진도지사는 6월 13일 진도군 지산면 앵무리에 위치한 단호박 재배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은 농촌 고령화로 인해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는 지역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한국농어촌공사 진도지사 직원 20명은 단호박 수확을 위해 필요한 작업인 순치기, 곁순제거 등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황명순 진도지사장은“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이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어민에게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현장 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농협진도군지부와 관내 지역농협 임직원 및 고향주부모임 회원들은 영농철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 현장을 찾아가 6월14일 진도군 범농협 한마음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였다. 서진도농협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여 진도군 지산면 앵무리 소재 농가를 방문해 고추 끈작업 및 농가 하우스 정리 등의 일손돕기를 진행하였다. 농협중앙회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하여 농촌일손돕기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전국 동시 '범농협 한마음 농촌일손 지원의 날'을 6월 14일로 지정하여 전국적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하고 있다. 진도군지부 김효영 지부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에 접어든 만큼 인력이 필요한 농촌 현장에 농촌일손돕기 및 영농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소방서는 14일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확산을 위한 대국민 인식조사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조사는 우리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줄 수 있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대한 인식 파악을 통해 대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율 설치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출된 결과는 주택용 소방시설 정책 검토 및 결과 분석을 통해 실효성 높은 개선 대책을 위한 자료로 활용된다. 조사기간은 오는 10월 31일까지이며, 기간 내 모든 대한민국 국민이 참여 가능하다. 조사 내용은 취약계층 무상보급 여부, 주택용 소방시설 필요성, 홍보방안 등 총 10문항이다. 참여방법은 네이버 폼 혹은 QR코드를 통해 참여 가능하며 설문에 답하면 매월 5명의 당첨자를 선정해 소방 홍보 기념품을 증정한다 박천조 서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국민의 의견이 반영된 주택용 소방시설 자율설치에 대한 실효성 높은 대책이 나올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한순화)가 최근진도군여성플라자에서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여성단체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열무김치와 반찬 등을 이틀에 걸쳐 만들어 지역의 취약계층 150가구에 전달했다. 해마다 반찬 봉사 등을 통해 저소득층에 전달하는 진도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지역의 한부모 가구와 아동을 위해서도 식료품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펼치고 있다. 한순화 진도군 여성단체협의회장은 “나눔 봉사를 위해 언제나 기쁜 마음으로 함께 해 주는 회원분들에게 감사하다”며 “힘들고 지친 주위의 어려운 이들에게 힘이 되는 이웃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 봉사에 함께해 주시는 여성단체 회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며 “민관이 협력하며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진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