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신용협동조합은 11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약 200만 원 상당의 어부바 박스 100개와 이불 20채를 가평군에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전국 신협과 임직원의 기부금으로 운영되는 신협사회공헌재단의 ‘온세상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전국 696개 신협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에너지 취약계층에 난방용품과 생필품을 담은 어부바 박스가 전달됐다. 박성재 가평신협 이사장은 “온세상 나눔 캠페인은 서민과 지역사회를 우선으로 생각하는 신협의 가치를 반영한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서태원 군수는 “가평군을 잊지 않고 따뜻한 마음으로 이웃돕기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받은 물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군은 내년 1월 2일부터 장기·고정주차를 방지하고 주차 순환을 촉진하기 위해 공영주차장 4곳을 유료화해 운영할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현재 가평군 내 유료로 운영 중인 주차장은 노상 9개소와 노외 11개소 등 총 20개소다. 이번 유료화 전환 대상은 △기사식당에서 장터해장국까지의 구간 노상주차장(읍내리 407-9) △레일바이크 공영주차장(읍내리 395-1) △조종면 공영주차장(현리 410-46) △조종세차장 옆 공영주차장(현리 413-7)이다. 군 관계자는 “현재 무료로 운영중인 이들 공영주차장이 장기·고정주차 차량으로 인해 주민과 방문객의 주차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효율적인 주차장 관리를 위해 내년 1월부터 유료화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유료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야간(오후 6시부터 오전 9시까지), 주말, 공휴일, 점심시간(오후 12시부터 1시까지)은 무료다. 유료 운영 시간에도 입차 후 1시간까지는 무료로 제공되며, 이후에는 30분당 500원이 부과된다. 탁혜경 교통과장은 “주차장의 유료화 전환으로 주차난 해소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클린농업대학은 8일 북면생활체육공원에서 400여 명의 동문회원과 서태원 가평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찬교육과 도시농업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교육은 가평클린농업대학 총동문회를 지속적인 학습 조직으로 육성하고, 가평지역 발전에 기여할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특강, 도시농업 체험, 개회식 및 명랑운동회,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특강은 엄영수 전 코미디언협회장이 ‘웃으면 행복한 세상이 온다’라는 주제로 강연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도시농업 체험행사에서는 동문회원들이 농업 정보를 교환하면서 가평군의 농업·농촌을 이끌어갈 전문 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홍대환 총동문회장은 “이번 연찬교육을 통해 동문회원들이 소통하고 상호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 총동문회 운영을 더욱 활성화해 가평 농업의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군이 추진한 상수도 급수구역 확장사업이 올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안정적인 맑은 물 공급 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가평군 상수도사업소는 미급수지역의 지방상수도 공급을 통해 급수구역을 확장함으로써 수돗물 공급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 32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소법리·상판리·상천3리·행현1리 등 14개 마을에 약 9km의 상수관로 매설과 배수지 및 가압장 설치가 포함됐다. 이 공사는 오는 12월 중순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급수관로와 떨어진 가구에 상수도를 공급하기 위한 지선 연장 사업도 병행됐다. 이를 위해 15억 원을 추가로 투입해 임초리·두밀리·행현리 등 8개 마을에 걸쳐 123가구, 312명에게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이 가능해졌다. 가평군은 내년에도 상수도 공급 확대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마장2리·청평5리·대성1리 등지를 대상으로 28억 원(도비 포함)의 예산을 투입해 급수구역 확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서태원 군수는 “그동안 꾸준히 투자해 온 급수구역 확장사업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군이 “가평추모공원은 군민들이 고인을 편안히 기리며 언제든 추모할 수 있는 장소다”며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7일 밝혔다. 가평읍 석봉로 191번길에 위치한 가평추모공원은 2019년 개원 이래 가평군민들의 마지막을 함께하는 추모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가평추모공원은 조성 당시부터 ‘추모’에 대한 인식 변화에 맞춰 설계했다. 이곳은 고인을 위한 영면의 장소일 뿐 아니라, 가족과 친구들이 언제든지 찾아와 고인을 기리며 편안히 머무를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지병록 복지정책과장은 “가평추모공원은 단순한 봉안시설을 넘어 고인과 유족이 함께 교감하는 의미 있는 장소”라며 “추모공원이 고인과 유족에게 지속적으로 추모와 휴식을 제공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군은 관내 취약계층 12가구에 1톤 트럭 12대 분량의 겨울철 난방용 땔감을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땔감 지원은 매년 진행하는 가평군 숲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산림의 건강한 관리를 위해 발생한 산림부산물을 재활용했다. 가을철 산불감시원들이 생산한 땔감은 가평군산림조합의 협조를 통해 유통사업소 야적장에서 가공·분배 행사를 거쳐 각 가정에 전달됐다. 지원 대상은 읍면에서 선발된 취약계층 가운데 연료로 땔감을 사용하는 가구들이다. 군은 특히 배부대상자 대부분이 고령이거나 거동이 불편한 점을 고려해 군에서 직접 세대별로 장작을 배달했다. 군은 앞으로도 숲가꾸기 부산물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환경과 복지를 고려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산림자원의 중요성을 군민에게 알리며, 따뜻하고 친환경적인 가평 지역사회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박정선 산림과장은 “숲가꾸기 부산물을 재활용함으로써 자원을 절약하고 환경 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이번 행사는 단순한 땔감 지원을 넘어 산림부산물의 지속 가능한 활용 방안을 제시해 지역사회의 에너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군은 8일 농가에 농업용 폐비닐의 올바른 배출을 독려하며, 이물질 제거 후 색상별로 분리 배출해달라고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재활용 가능한 폐비닐은 검정색과 흰색 하우스비닐, 로덴(LDPE), 하이덴(HDPE) 등이다. 반면, 비료포대, 보온덮개, 반사지, 폐차광막, 폐부직포, 반사필름, 종묘포트, 점적호스, 곤포사일리지는 재활용이 불가능한 품목으로 구분된다. 농가는 재활용이 가능한 폐비닐을 마을별로 지정된 임시집하장에 색상별로 분리해 배출해야 하며, 이 과정에서 이물질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군 관계자는 “재활용 가능한 폐비닐은 읍면사무소에서 수거해 가기 때문에 이물질 제거 후 색상별로 분리 배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재활용이 불가능한 품목은 매립용 종량제봉투 또는 규격마대에 담거나 대형 폐기물 처리 스티커를 부착해 생활폐기물 배출장소에 배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5톤 이상의 폐비닐이 다량 배출되는 경우에는 한국환경공단의 민간위탁수거업체에 수거를 요청할 수 있으며, 군은 종류와 양에 따라 수거보상금(1kg당 120~180원)을 지급한다. 5톤 미만의 소량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오는 11월 13일부터 가평군 내 착한가격업소에서 지역화폐인 가평GP페이로 결제하면 최대 20%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가평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착한가격업소 이용자를 대상으로 이번 추가 캐시백 행사를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현재 운영중인 가평GP페이는 기존 10%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는데, 이번 행사기간 동안 착한가격업소에서 결제할 경우 추가로 5%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혜택은 11월 1일부터 진행 중인 소비지원금 행사와 중복으로 진행된다. 따라서 기존 인센티브 10%에 소비지원금 5% 캐시백, 착한가격업소에서 결제 시 5%의 추가 캐시백까지 포함하면 최대 20%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캐시백은 1인당 누적 최대 3만원까지 수령 가능하며, 지급일로부터 1개월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추가 캐시백 행사는 연말까지 지속되지만,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가평군 내 착한가격업소는 합리적인 가격에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업소로, 현재 21곳이 지정돼 운영 중이다. 해당 업소 리스트는 가평군청 홈페이지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군이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동물의료지원단이 경기도 시군 농정업무평가 특수시책 분야에서 최우수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는 사업의 독창성, 계획의 적정성, 파급효과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성과로 이어졌다. 동물의료지원단은 고령 축산 농가와 소규모 농가를 대상으로 분기별로 1회씩 연 4회에 걸쳐 순회 방문해 가축의 외과적 처치, 주사 등의 진료와 질병 상담, 사양관리 지도를 제공하는 무료 봉사단이다. 군 축산정책과 공무원 5명, 공수의사 4명, 가평축협 4명으로 4개 반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 동물의료지원단은 70곳의 농가를 방문해 1,878마리의 가축을 대상으로 임상 예찰을 진행했다. 이 가운데 전염병 혈액검사 470두, 구충제 주사 874두, 버짐 치료 51두, 설사 치료 53두, 폐렴 치료 7두 등의 진료를 수행했다. 또한 구충제, 면역증강제, 유해충 구제제 등의 약품을 무상으로 지원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동물의료지원단 운영과 관련, 가평군 한우연합회 민민호 회장은 “무상 진료를 받은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동물의료지원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군은 11월부터 새로운 민원 처리 시스템인 ‘지적민원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토지소유자가 군청을 여러 차례 방문할 필요 없이 단 한 번의 방문으로 지적측량 접수부터 토지이동, 취득세 신고까지 모든 절차를 완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존에는 토지소유자가 지적측량 접수에서 취득세 신고까지 최소 4번 이상 군청을 방문해야 했으나, ‘지적민원 ONE-STOP 서비스’ 도입으로 한 번의 방문만으로도 모든 절차가 신속히 처리된다. 이를 통해 토지소유자들이 겪었던 불편함과 번거로움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토지 관련 민원을 처리하는 데 걸리는 시간과 비용이 크게 줄어들고 행정 효율성도 높아지게 됐다”며 “‘지적민원 ONE-STOP 서비스’를 통해 군민들에게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평군은 한국국토정보공사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적민원 ONE-STOP 서비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다양한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