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한국전쟁 당시 가평 전투를 계기로 70여 년이 흐른 지금까지 인연을 맺어 오고 있는 영연방(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국방무관들이 가평군을 찾았다. 가평군은 다음 달 열리는 영연방 참전 가평 전투 제73주년 추모행사를 논의하고 양 국가 간 우호 증진을 위해 앤디 램 영국 무관, 앤프렛 츨러 캐나다 신임 무관보, 오웬 깁스 호주 부무관을 비롯한 관계자 6명이 7일 가평군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군에서는 박노극 부군수와 국·과장이 이들을 환대하며 행사계획 등을 상의하고 가평 전투 현장 그리고 안보와 보훈, 관광을 아우르는 미 영연방 관광 안보 공원 조성 사업의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박 부군수는 “가평 전투로 맺어진 영연방 4개국과의 혈맹관계를 소중히 여기며 이 인연을 계기로 친선과 우의가 더욱 강화되기를 희망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주목받는 안보 관광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깊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국방무관들은 “따뜻한 환영과 영연방 추모행사에 항상 협조를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이제는 고령이 된 자국 참전용사들의 희생정신을 젊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소방서는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주택을 대상으로 179개소를 선정해 간이스프링클러 설치를 지원한다. 농촌이나 산촌 등에서 난방을 위해 사용하는 화목보일러는 산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나무를 연료로 하여 경제적이지만, 화재발생 위험이 높다. 최근 5년간 화목보일러로 발생한 화재 피해(‘19~’23년)는 1,238건, 사상자 46명, 재산피해 약 160억원이다. 산림이 인접하고 화목보일러를 많이 사용하는 가평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화목보일러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예방하고 산림화재로의 확산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목적이다. 최진만 가평소방서장은 “화목보일러 화재로 인한 피해를 감소하기 위해 간이스프링클러 설치로 화재 발생 및 피해 감소를 기대한다.”라며, “화목보일러 사용 전 연통 청소 및 화목보일러 사용 시 안전 수칙을 준수하여 화재 예방에 동참하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소방서는 봄철 대형 산불 대비하여 2024년 3월 5일 대성리 구운천 등지에서 험지 펌프차 운용 숙달 훈련을 진행했다. 험지 펌프차는 2022년 12월에 청평 지역대에 도입 △최대 45°의 험로 주행△최대 3,000L를 저장할 수 있는 탱크 △별도의 주행 PTO 장착으로 있어 주행 중 방수가 가능△최대 450m의 산불 진화 호스릴 등 이러한 요건들이 산불 진화에 최적화된 펌프차다. 이번 훈련은 △험지 주행 능력 확인 △도하 능력 및 잠수 주행 능력 △주행 PTO 활용 기동 방수 숙달 훈련 △흡수관 활용 급수 훈련 등 산림화재 현장에서 운용자에게 필요한 능력들을 배양하고 숙달하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최진만 가평소방서장은 “사소한 부주의로 시작된 작은 불씨가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을 만나면 자칫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다양하고 입체적인 훈련으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군이 미래 사회를 선도할 청소년의 꿈을 이루기 위한 청소년 두드림(Do-Dream) 활동 지원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조종면 방과 후 아카데미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주관, 2024년 우수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6일 군에 따르면 청소년 역량증진 활동 지원 및 올바른 성장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조종 청소년문화의집 방과 후 아카데미 ‘늘 해랑’이 전국 146개 수련시설 중 관내에서는 유일하게 우수 청소년 활동 지원사업에 발탁돼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됐다. 이에 해와 같이 살아가는 밝고 건강한 사람이란 뜻인 늘 해랑은 소속 청소년뿐만 아니라 관내 1개 기관에 추가로 같은 프로그램을 보급·운영 할 수 있는 사업비를 확보함으로써 더 많은 청소년에게 행복한 꿈을 전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여성가족부의 제7차 청소년정책 기본계획 중,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케이(K)-청소년의 비전을 토대로 한 디지털 활동 분야 사업이 군 거주 청소년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다양한 사회문제를 알릴 수 있는 양방향 영화를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제작하는 등 청소년의 내일을 바꾸는 영화제작 프로젝트‘유튜브(Yo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매년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며 지역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북한강 대표 관광지인 가평 자라섬이 올해 처음으로 대표 축제를 발탁함으로써 기대감을 한층 키우고 있다. 가평군은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2024년 자라섬 대표 축제 7개를 선정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대표 축제로는 ▲글로벌 아웃도어 캠핑 페어(4.19~4.21) ▲제8회 캠핑 요리 축제(4.27~4.28) ▲자라섬 꽃 축제(5.25~6.16, 9.14~10.27) ▲2024 KOCAF 캠핑 페스티벌(8.31~9.1) ▲KT Voyage to jarasum(8.31~9.1) ▲자라섬 이슬라이브 페스티벌(9.7) ▲제21회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10.18~10.20) 등 군 주관 1개와 민간 행사 6개다. 군은 이번에 선정된 대표 축제에 대해서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함으로써 축제의 질을 한층 강화하고 자라섬을 명성을 높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하철 역사, 자나라인 짚와이어, 가평휴게소, 경기 G 버스, 군청 등을 통한 LED 전광판과 군 홈페이지 및 공식 블로그 광고, 홍보 팸플릿 제작 등을 지원하고 향후에는 사용료 감경을 위해 ‘자라섬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 가평군은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2024년 가평군 자라섬 대표축제’ 7개를 선정한 가운데 야외에서 펼쳐지는 독특한 캠핑 페어 ‘GOCF’ 가 관심을 받고 있다. 군은 오는 4월 답답한 실내 전시장을 벗어나 야외에서 펼쳐지는 대규모 캠핑페어인 ‘글로벌 아웃도어 캠핑페어(GOCF)’를 자라섬 대표 축제로 선정하고 지하철과 G버스, 가평휴게소, 군청 홈페이지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글로벌 아웃도어 캠핑페어(GOCF)는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자라섬 중도에서 열리며, 18일에는 유튜버, 인플루언서, 언론인 등을 초청해 미디어데이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캠핑과 관련된 특색있는 용품 업체 100여개가 참여해 다양한볼거리와 구매욕구를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31일까지 GOCF 얼리버드 티켓을 구매하면 1만원 짜리 티켓을 5000원에 구입할 수 있으며, 추가혜택으로 현장에서 가평지역사랑 상품권 5000원권을 지급한다. 행사 관계자는 “올해는 행사 장소를 자라섬 서도에서 중도로 옮겨 행사 규모를 확대해 지난해 보다 더 많은 캠핑관련 업체가 참여하고, 캠퍼들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군이 주민 참여 문화정책 개발 및 기반 조성에 나선다. 5일 군에 따르면 가평의 수려한 자연 자원을 기반으로 문화예술 콘텐츠를 접목하여 바쁜 일상에서도 여유와 휴식을 통해 지역주민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고 여가문화 도시를 만들어 나가고자 올해 다양한 문화정책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먼저 군은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국내 여행, 체육활동 등을 지원하는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 지원금을 연간 13만 원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만 원에서 2만 원 상향된 금액으로 금년에는 5억7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돼 4천452명의 대상자에게 개인별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은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또는 모바일앱 접속, 전화 등을 통해 가능하며, 카드 발급 가능 기간은 11월 말까지다. 다만 지난해 카드 발급 뒤 한 번도 사용하지 않았거나 카드 유효기간이 2024년 1월까지인 카드 소지자, 복지시설 발급자 등은 자동 재충전이 어려워 직접 신청해야 하며, 사용기간은 발급일로부터 12월 31일까지로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지원금은 전액 소멸된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군은 같은 병을 앓고 있는 사람끼리 서로 가엾게 여긴다는 동병상련(同病相憐) 마음으로 서로 간 장애를 극복하고 있는‘동료 지원가 양성 교육’이 관심을 받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동료 지원가는 정신질환으로부터 회복 중인 당사자가 자신의 회복 경험 및 관련 지식 등을 바탕으로 도움이 필요한 또 다른 사람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고 회복하는 조력자를 말한다. 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022년부터 정신질환 당사자의 성공적 자립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동료 지원가 직무를 개발하고 보건복지부 국립 정신 건강센터의 표준 교육과정을 준수하며 양성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2년간 총 11명의 동료 지원가를 배출해 직무 활성화 및 활동 영역 확대, 사회복귀 촉진 등을 위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 동료 지원가 양성 교육은 이론 70시간 및 실습 30시간으로 진행돼 정신질환을 함께 극복할 수 있는 또 다른 조력자를 배출할 계획이다. 이론교육은 동료 지원가의 의미, 동료 지원의 기술, 동료 지원 업무의 실제, 자기 이해 등으로 구성됐다. 실습은 서울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소방서는 3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현장활동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방공무원 소방 전술 훈련 평가는 소방공무원 교육훈련 규정에 의거, 매년 상·하반기 현장활동 부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재난 현장에서의 현장 대응 능력을 배양하고 소방 활동에 필요한 개인 기술과 팀단위 협동능력을 평가한다. 평가는 개인능력과 팀 단위 소방전술능력을 구분하여 △화재진압대원은 신속한 차량 탑승 및 차고 탈출, 개인보호장비 착용 숙련도, 팀별 소방호스 연장 및 방수포 진압 전술 △운전원은 소방차 주펌프 성능확인 및 점검 △구조대원은 수중인명구조(장비결합 및 착용) 및 로프구조·유해물질 사고대응 △구급대원은 심폐소생술과 심장충격기 사용법, 외상환자처치 등 분야 별 평가를 실시한다. 최진만 가평소방서장은 “재난 현장에서 숙련된 현장 대응 역량 유지가 중요하다.”라며 “각종 훈련을 통해 대원들의 숙련도를 향상시켜 시민의 생명 및 재산을 보호하는데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소방서는 23년 11월부터 24년 2월까지 장애인 관리시설 등 140곳에 대하여 화재 안전 조사를 실시했다. 겨울철 계절적 특성으로 인해 화기사용으로 인한 화재 위험 요인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화재 안전 점검을 통한 화재 취약 요인을 제거하기 위하여 월별로 중점 관리 대상·전통시장·장애인 관련 시설·영화상영관·목욕장 등을 대상으로 선정하여 실시했다. 주요내용은 ▲소방 안전 관리자 업무실태 및 자체 점검 적정성 여부 확인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실태 확인 ▲무허가 위험물 사용 여부 및 위험물 저장 및 취급에 관한 사항 등이다. 최진만 가평소방서장은 “계절별·테마별 화재 안전 조사를 통하여 화재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여 안전한 화재 예방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라며 “소방 안전 관리자 및 시설 관계자는 안전 관리 의식을 강화하고 화재 예방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