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군이 2020년 7월 남이섬, 청평페리, HJ레저개발 등과 협약을 맺고 5개년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는 ‘북한강 천년 뱃길’ 1단계 운항이 오는 5월 본격적으로 이루어질 전망이다. 군은 약 1년여 간의 공사 기간 끝에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자라나루 다목적 선착장이 이달 말 제조 현장에서 설치 장소로 예인 및 계류됨에 따라 다음 달 25일 전에는 배를 타고 자라섬으로 들어올 수 있는 북한강 천년 뱃길 첫 입항이 이루어진다고 9일 밝혔다. 5월 25일부터는 열리는 자라섬 봄꽃 축제에 맞춰 북한강 천년 뱃길을 연 것이다. 이런 가운데 최근 현 HJ크루즈가 건조 및 영업준비 등을 마치고 경기도와 강원도로부터 광역 도선 면허를 취득한 환경친화적 선박 ‘가평 크루즈’도 오는 12일 공식적인 출항식을 개시하는 등 북한강 천년 뱃길 시범 운항에 들어간다. 크루즈는 본격적인 자라나루 선착장 경유에 앞서 남이섬 메타나루~설악면 송산리 가평마리나를 순회하게 된다. 설악면 가평마리나에서 열리는 천년 뱃길 가평 크루즈 출항식에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의장 및 도·군의원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소방서는 4월~6월까지 3개월간 가평군 관내 신축공사장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관리 기획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공사장 화재를 사전에 방지하고, 소방 관련법 위반행위를 근절과 관계인의 안전관리 책임성 강화에 중점을 둔다. 중점 단속 내용은 ▲임시소방시설 유지·관리 확인 ▲무등록 소방시설 영업 ▲소방기술자 현장 미배치 ▲무허가위험물 저장 및 취급 행위 등이다. 최진만 가평소방서장은 “공사현장에서 화재가 발생 하면 연소확대로 큰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공사장 관계자들이 안전수칙을 각별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군은 농특산물 유통 및 직거래 추진 등 안전한 먹거리 확보와 농가소득 창출을 위한 농업정책 8개 사업에 14억여 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이에 군은 지역 먹거리 순환 종합계획 운영 기반 구축 사업으로 품목별 농가 조직화와 먹거리 연중 생산을 위한 시설지원 및 관계자 역량 강화 교육을 비롯해 저온저장고 운영 및 상품화 공간 설비 구입, 가평형 먹거리 활성화 컨설팅 용역 등을 추진한다. 또한 G마크 및 친환경 인증업체를 발굴하고 공동브랜드 승인 및 홍보, GAP(농산물우수관리제도) 신규 인증분석비 지원, 농특산물 공동 선별 사업 및 포장재 제작비용 지원 등 공동브랜드 육성 및 농산물 규격 출하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학교·어린이집 우수농산물 급식 및 지역 식품(로컬푸드) 식재료 구입비 지원 등 지역 먹거리 공공 급식을 추진하고 로컬푸드 활성화 사업으로 샵인샵 직매장 조성 및 납품 농가 생산설비지원, 취약 계층 지역 먹거리 공급, 찾아가는 매장 운영 및 판촉 행사 등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지역 쌀소비 촉진과 농특산물 상품개발, 쌀가공업체 경기미 구매 차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군이 접경지역 지정을 위한 법령 개정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이와 관련해 현재 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에서 검토·협의 등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결과가 주목된다. 8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23년 만에 접경지역 지정에 따른 불합리한 점을 찾아내 접경지역 지정 특별법 시행령 개정건의 후 접경지역으로 지정받기 위한 필요성과 중앙정부를 대상으로 전략적인 대응 방안을 연구하고자 경기연구원을 통해 연구 용역을 추진 완료했다. 연구 결과에 대해서는 행안부에서 접경지역 범위 지정에 관한 연구 용역을 진행 중인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전달했으며, 정부의 마지막 용역 결과가 올해 초 나오면서 이에 따른 관계부서 협의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서태원 군수는 최근 접경지역 지정과 관련해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국장 출신인 김현곤 경기도 경제부지사를 예방하고 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서 군수는 “그간 접경지역 지정 여건을 충족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에서 배제된 가평군이 조속히 접경지역으로 포함돼 행정안전부로부터 재정지원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군은 각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4~5일 양일간에 걸쳐 관내 사업장 10개소에 대한 현지 확인을 가졌다. 현재 읍면에서 추진 중인 주요 사업으로는 농촌중심지 활성화 북면 소통센터 건립 및 가평 이음터 조성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소통 및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다양한 계층의 모임, 복지, 공연 공간 등 생활문화예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 유기·유실 동물의 적정 보호 관리를 위한 가평읍 동물보호센터 신축 및 주제가 있는 숲 조성과 문화복합플랫폼으로서 내방객에게 문화 향유 기회 증대를 위한 음악역 1939 운영 및 작은 영화관(1939 시네마, 조종시네마)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옛 국군청평병원 부지에 예정인 가평군 보건의료원 건립을 오는 2028년까지 추진해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난해부터 민간 위탁으로 운영 중인 청춘역 1979 공원을 이용한 프로그램의 선정·개발·운영 등에 내실화를 다지기로 했다. 아울러 배드민턴 4면, 농구코트 1면, 관람석 설치, 재활 증진 및 체력단련실 등이 들어서는 조종·설악 반다비 문화 체육센터 건립 사업이 현재 공정률 75%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군이 선제적 가축방역 구축 실현을 위해 다양한 방역 정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먼저 올해 군 최초로 동물 의료지원단을 운영함으로써 아픈 가축의 신속한 진료 지원 및 질병 발생 방지 등으로 축산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은 대 가축(소) 진료 전문 수의사와 축협과 협력을 이뤄 3개 반 10여 명으로 동물 의료지원단을 구성하고 분기별 1회씩 연 4회에 걸쳐 축산농가를 순회하며 가축 무상진료를 지원키로 했다. 지원단은 반별 최소 5호 이상 축산농가를 찾아 설사, 장염, 장출혈, 폐렴, 골절, 식체, 고창증, 자궁탈, 난소낭종 등을 진료하고 가축전염병 이상 유무를 확인하게 된다. 이와 함께 군은 소독시설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인건비 절감 등을 위해 거점 세척 및 소독센터 무인 시스템도 구축한다. 구축이 완료되면 근무자 없이도 축산차량에 대해 소독 및 소독 필증 발급 등이 자동으로 가능해져 휴일(야간) 2명을 기준으로 연간 약 6천만 원가량의 인건비가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군은 안정된 가축사육 기반 조성 및 청정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군이 4년 연속 경기도 세외수입 운영 종합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4일 군에 따르면 세외수입징수, 체납액 정리, 기관장 관심도, 신규세입 발굴 및 제도개선, 입상 및 전담 조직 운영 등 5개 분야 9개 지표에 대한 2024년 경기도 세외수입 운영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아 시상금 1천500만 원을 확보했다. 우수기관 선정은 2021년, 2022년, 2023년 이어 4년 연속으로 징수율 제고 및 고질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 활동이 빛을 발하면서 군 재정에 이바지한 것으로 평가됐다. 세외수입 운영 종합평가는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전년도 실적을 바탕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앞서 군은 지난해 체납 정리단 채용, 예산집행, 체납자 실태조사 실적, 체납징수, 복지 연계 실적 등 5개 분야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경기도 체납자 실태조사에서도 우수기관에 뽑혀 기관 표창과 시상금 2천만 원을 받았다. 군은 강력한 징수 활동으로 세외수입 납부의식 제고와 효율적인 체납액 관리를 통한 자주재원 확충에 기여하고자 체납관리단 10여 명을 채용하고 체납자 3천460여 명을 대상으로 현장 방문을 벌였다. 이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구 유입에 한 줄기 희망의 빛을 던져주고 있는 ‘가평에서 한 달 살아보기’가 올해부터는 ‘가평 귀농·귀촌 체험’으로 변경돼 추진된다. 가평군은 귀농·귀촌 인구 유입 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군 지원사업으로 가평 귀촌·귀농학교에서 한 달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지자체와 주민들이 힘을 모아 인구소멸 위기 극복에 나서고 있다. 첫해에는 참가자 25명 중 5명이 가평으로 귀촌하는 성과를 냈다. 지난해 참가자 일부도 가평으로의 귀촌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교육에 만족감을 드러내며 호응을 얻었다. 금년도에는 지방소멸대응기금(광역계정) 사업 선정으로 도비 4천여만 원 등 사업비 6천만 원을 들여 가평 귀농·귀촌 체험 지원사업으로 명칭을 바꿔 추진한다. 군은 이달부터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약 40명을 모집해 1주, 2주, 한 달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함으로써 귀촌·귀농에 대한 시행착오 없이 인생 2막을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1주 체험에는 ‘가평을 만나다’란 주제로 ▲귀농·귀촌 체험계획 세우기 ▲문화프로그램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4월 3일, 가평소방서는 봄철 화재취약시설(가평휴게소)를 방문하여 관서장 소방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휴게소는 행락객이 크게 증가하는 시기인 봄철에 화재에 취약한 대표적인 다중이용시설 중 하나로, 소방시설 점검 및 소방안전 교육이 반드시 필요한 대상이다. 이날 컨설팅은 ▲화재 시 초기 대응체계 점검 및 안전컨설팅▲설치된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점검 및 취약시설(유류저장시설 등) 현장점검▲관계인 주도 자율점검 ‘안전해서 좋은 날’ 운영 안내▲심정지 환자 응급처치 장비인 제세동기 사용법 전 직원 교육 강조▲소방차가 도착하기 전까지 소방시설 활용(옥내소화전, 소화기 등)교육 등을 진행했다. 최진만 가평소방서장은 “봄철에는 많은 행락객이 가평을 방문하여, 가평휴게소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 이에 대한 예방이 필요하다.”라며, “특히 제세동기 사용방법 및 소방시설(옥내소화전, 소화기)활용 방법을 전 직원이 숙달할 수 있도록 관계자 및 직원 여러분께서 도와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청심국제고등학교(국제반 2학년, 조아진/정민구/지온/최현빈, 4명)는 4월 2일 경기북부 소방재난본부에서 진행된 2024년 경기북부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고 도민 심폐소생술 시행률 향상을 위해 개최됐으며, 짧은 연극 형태로 표현한 퍼포먼스형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로 무대표현, 심폐소생술을 기준으로 심사했다. 가평 대표로 나선 청심국제고등학교는 ‘가평소방서 덕분에 가족 사랑을 느낀 CPR 교육’ 이라는 주제로 아버지가 지병으로 심정지 상황을 맞은 가족, 당시에 큰 위기를 겪은 주인공이 학교에서 CPR교육을 받은 후, 다시 찾아온 위기를 극복한다는 메시지를 담은 경연을 선보였다. 최진만 가평소방서장은 “바쁜 시간 속에서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최선을 다해준 참가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라며, “이번 경연대회를 계기로 심폐소생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생명 존중 문화가 널리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