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민장학재단이 지난 18일 강진군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제3차 정기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사회 개최에 앞서 이사회 임원인 (유)동양실업 이창복 대표는 강진 교육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500만원의 장학금을 쾌척했으며, 2006년부터 현재까지 14회에 걸쳐 총 7,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창복 대표는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강진군민장학재단 이사회의 일원으로서 강진군 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진 이사회에서는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내년도 장학·교육사업 2개 분야 11개 사업, 7억9,000만원 규모의 강진군민장학재단 사업계획 안건을 의결했다. 올해와 변화된 점은 해외유학생 적극 유치 및 안정적 적응을 위한 해외유학생 유학비 지원 신설과 다자녀 분야 신청자 증가 추이를 고려한 선발 인원 증원으로 내년도 총사업비는 올해 대비 약 1,100만원 증액됐다. 강진군민장학재단 이사장인 강진원 강진군수는 “지역 학생들의 필요와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장학·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이 19일 청소년 수련관 3층 강당에서 ‘제11기 여성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2명의 수료생을 포함해 선배 졸업생 등 총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대학의 성공적인 운영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여성대학만을 위한 독립된 행사로 개최돼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서 여성대학 전연옥 회장이 우수 수료생으로 군수 표창을 받았다. 김성란 총무와 김정애, 김순남 수료생이 특별상을 받았다. 특별상은 여성대학 활동에 헌신하고 꾸준히 참여한 수료생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수여됐다. 아울러 여성취창업교실에 참여했던 실버인지놀이지도사 자격증반 수료생들이 숟가락 난타 공연을 준비해 수료식의 열기를 더했다. 또한 제1기에서 10기의 여성대학 졸업생들이 입학식에 이어 졸업식도 참여해 후배들을 축하하며 훈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 수료생은 “여성대학을 통해 귀촌 생활의 외로움을 극복하고 많은 동료를 만나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1년 과정을 수료할 수 있게 도와준 가족. 동료 수료생, 강사님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9일 작년에 이어 산타원정대 시즌2, ‘산타가 쏜다’를 진행, 크리스마스를 맞아 초등학교 및 지역아동센터, 강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가 크리스마스 이벤트로 선물과 감동을 선사했다.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00여명으로 구성된 산타원정대는 강진읍 오감통 야외무대에서 산타 원정대 출정식을 시작으로 오는 24일까지 10개소 초등학교, 3개 지역아동센터, 강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가 1,198명의 초등 및 유치원 학생과 장애인에게 크리스마스 깜짝 선물로 산타목도리와 간식 꾸러미를 전달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적 환경이 열악한 농촌 어린이들과 장애인에게 깜짝 이벤트로 풍성하고 행복한 크리스마스 추억과 사랑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타원정대는 강진읍 오감통 야외무대를 출발해 중앙로, 터미널, 중앙초등학교까지 이어지는 퍼레이드를 진행했다. 산타택시 11대와 강진원 강진군수, 서순선 강진군의회 의장, 이병삼 강진교육지원청 교육장도 산타복을 입고 산타 원정대 100명과 함께 행진하며 주민들에게 깜짝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선사한 것이다. &nbs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이 오는 31일까지 2025년 기초생계급여 기준 완화에 맞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현장 중심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2일부터 관내 11개 읍·면 복지회관을 순회하며 주민들에게 2025년 달라지는 기초생활보장 제도와 신청 자격, 방법 등을 직접 설명하고 포스터 및 물티슈 등 홍보 물품을 제작하여 배포했다, 2025년 기초생계급여 기준 완화로 수급 대상자가 확대될 전망이다. 강진군은 군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복지회관을 중심으로 현장 홍보를 실시해 주민들에게 복지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복지회관 홍보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복지회관까지 찾아와 변경된 제도를 안내해 줘서 고맙다”며 “주변 이웃에 관심을 갖고,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가 있을 때마다 찾아와 안내해 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홍보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복지 정보에 취약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관내 주요 14개소에 현수막을 내걸고 읍·면사무소 협조로 행정회보 및 마을방송을 통해 변경된 제도 안내도 함께 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이 참전유공자 및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 강화 및 지역간 격차 해소를 위한 노력으로 2024년에 이어 2025에도 단계적인 수당 인상을 확정했다. 강진군은 올해 참전·보훈 유공자 명예수당을 기존 금액에서 2만 부터 3만 원 인상했으며 2025년 1월부터는 ▲참전유공자 명예수당은 월 10만 원에서 12만 원 ▲참전유공자 배우자 유족수당은 월 5만 원에서 7만 원으로 ▲국가유공자 보훈명예수당은 월 7만 원에서 8만 원으로 인상한다. 지급 대상은 국가보훈부에 등록돼있는 참전유공자와 배우자, 보훈명예수당의 경우 순국선열, 애국지사, 전몰군경, 전상군경, 순직군경, 공산군경, 무공수훈자, 보국수훈자 본인 및 그 유족으로 지급기준일 현재 강진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고 있는 경우에 한한다. 12월 기준 강진군에 거주하는 참전유공자는 337명, 보훈대상자는 217명이며 수당 신청은 가까운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국가의 평화와 자유를 위해 본인의 희생으로 나라를 지킨 국가유공자의 예우를 강화하는 것은 국가와 함께 지자체에서도 함께 할 당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은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종합청렴도는 ▲외부 민원인과 내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인 청렴체감도 ▲기관의 반부패 추진체계 운영실적인 청렴 노력도 ▲평가기간 동안 부패사건 발생현황인 부패실태 평가를 합산해 평가한다. 전국 71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발표한 이번 청렴도에서 강진군은 청렴체감도 부분에서 2등급, 청렴 노력도 부분에서 3등급으로 지난해 3등급에서 1단계 더 올라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은 공직자와 군민 모두가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해 준 결과”라며 “2025년에도 다양하고 차별화된 청렴시책 추진으로 신뢰할 수 있는 강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이 지역사회 활성화와 인구 유입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 신규마을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도시민의 귀농·귀촌을 장려함으로써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19일 강진군에 따르면 신규마을 조성사업은 현대적인 주거 환경과 공동체 중심의 생활 인프라를 제공한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정주 여건이 부족한 농촌 지역에 주거 지원을 강화하고, 인구 유입 및 지역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강진군 내 주요 지역에 단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환경친화적 개발 방식을 적극 활용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고 있다. 대구면 남호지구는 전원주택 16세대와 마을회관 1세대를 포함하는 신규마을 조성이 한창이다. 이 사업은 1만5,541㎡ 규모의 부지에 진행되며, 2025년 3월부터는 본격적인 단독주택 신축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다. 바다가 보이는 입지 조건과 쾌적한 자연환경 덕분에 모든 분양이 완료된 상태이다. 입주 예정자 중 14세대는 광주 등 도시민으로 구성돼 있어 지역경제 활성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이 2024년 전라남도 농정업무 종합평가, 식량·원예 업무 평가, 농식품 유통업무 평가에서 연이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농업분야 ‘3관왕’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2024년 농정업무 종합평가’는 전라남도 내 농업발전과 경영혁신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된 평가로, 총 6개 분야 33개 항목에 걸쳐 농림축산식품분야 업무 전반에 대해 평가했다. 강진군은 특히 농업농촌 활성화 및 식량원예작물 생산 추진 등 2개 분야에서 전남도 22개 시군 중 최고점을 받으며 농업정책 및 추진 우수 시군으로 톡톡히 인정받았다. 식량원예 평가에서는 강진군의 식량정책, 원예산업 분야 등 3개 분야 18개 항목을 평가해 올해 ‘대상’을 수상했다. 강진군은 쌀 적정 생산 면적 유지와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논 타작물 재배 확대를 도모했다. 특히 2023년부터 논콩 재배 육성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2024년 전략작물 직불제와 더불어 군 자체사업으로 1ha당 50만~150만원 추가 지원을 추진한 결과 358ha를 달성했다. 게다가 쌀귀리특구로 지정돼 전국 쌀귀리의 60%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국한우협회 광주전남도지회가 500만원 상당의 한우고기 60박스(150kg)를 지난 17일 강진군에 기탁했다. 윤순성 회장은 “연말을 맞아 관내 읍면 경로식당에 건강과 행복을 전하고 나눔을 실천하기위해 기탁했다”면서 “이번 작은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한우산업의 발전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를 통해 모두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을 만드는 데 한우협회가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한우고기 나눔행사는 지역 사회의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농가와 주민들이 함께 만드는 뜻깊은 행사”라면서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한 한우협회 관계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올해 전국한우협회 광주전남도지회는 강진군지부를 최우수 시군 한우협회로 선정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은 지난 1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관내 카페 운영자와 군청 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쌀귀리 커피 개발 용역 최종 보고회 및 시음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강진만의 차별화된 커피를 만들어 지역 업체 공급 판매를 목표로, 레시피 개발에 착수했다. 중간보고회 때 이뤄진 전문가, 관내 커피 판매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맛, 향, 배합비율 등을 조정해 최종 제품 2종을 개발했다. 이후, 개발된 제품의 상품화 및 시장 평가를 위해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시음회를 추가 개최했다. 산미, 단맛, 바디감 등을 평가한 결과 5점 만점에 3.87점을 얻으며 향후 상품화 되면 구매할 의사가 있다고 평가됐고, 결과를 반영해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전문가들은 강진만의 특색있는 커피를 만들고 이를 관광상품으로 개발하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분석했다. 강진을 찾는 관광객들이 맛보고 사 가지고 갈 수 있는 드립백 형태의 제품을 개발, 지역 경제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제품 개발이 커피 판매업소에 실질적 도움이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