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 청년공동체 7AM이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창의적인 활동을 인정받아 전라남도 주관으로 지난 18일 진도 쏠비치에서 개최된 2024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 성과공유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도내 22개 시군 중에서 서류평가에 통과한 10개팀 청년공동체가 한자리에 모여, 지난 1년 동안의 활동결과를 발표하고 심사위원 질의응답 및 참가팀에 의한 현장평가 점수를 반영하여 최우수 1팀, 우수 4팀, 장려 5팀을 선정했다. 7AM 소속 청년 작가들은 상인들과의 인터뷰, 타 공동체와 협업을 통해 원도심에 일러스트, 캐릭터, 홍보만화, 기록영상 등 문화콘텐츠를 더한 성과물을 제작하여 전시회를 개최하고 홍보했다. 이는 원도심을 지키고 살아온 상인들과 앞으로 지역을 지키고 살아갈 청년들의 관계성 회복을 위한 활동으로, 원도심 상인 및 상가 홍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탠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7AM 대표 이용권은 “청년공동체 활동을 통해 작은 노력들이 모여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앞으로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8일 시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나라면 이렇게 하겠다! 공무원 정책기획 공모전” 최종 심사를 통해 총 5건의 정책 제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오천그린광장~원도심 구간 생태축 조성과 도심 활성화 방안”에 대해 직원의 시각에서 ‘나라면 이렇게 하겠다’는 다양한 아이디어와 정책 제안을 받아 시정에 접목하고자 기획됐다. 시는 지난달 공모를 진행해 총 34건의 정책 제안을 접수받아 제안심사실무위원회를 통해 1차 심사를 진행, 5건의 제안을 선별했다. 이어 2차 공모제안 심사위원회에서는 PT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은상 1팀, 동상 2팀, 장려상 2팀을 선정했다. 은상(1팀)은 ▲순천형 빅딕(Big Dig) 대심도 터널 및 하이라인 파크, 동상(2팀)은 ▲나라면 이렇게 하겠다! “2050 순천형 원도심 르네상스” ▲신청사 부지에서 발생한 유출지하수를 시민광장 활성화 및 옥천 하천유지용수로 활용, 장려상(2팀)은 ▲“삼산(와룡산·봉화산·용산)&이수(옥천·동천) 아고라뱃길” 조성 제안 ▲밤(夜) 양(陽) 갱(更) 프로젝트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가 지난 18일, 생태비즈니스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순천시 관광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순천 관광의 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순천 관광 발전을 위해 헌신한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관광업계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문화관광해설사, 청춘여행길잡이, 숙박업 관계자, 관광택시 기사 등 다양한 관광 종사자가 참석했다. 올해 순천은 관광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며 전국을 넘어 글로벌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전 세계 디지털 여행 플랫폼 ‘부킹닷컴’이 발표한 ‘올여름, 가족과 함께 가고 싶은 여행지 1위’를 차지하며 주목받았으며, 트렌드 랭킹 서비스 ‘랭키파이’에서는 20대가 여행하고 싶은 도시 1위로 선정됐다. 또한 순천만국가정원은 지난해 에버랜드를 제치고 입장객 수 전국 1위 관광지로 등극하며 그 가치를 입증했다. 행사는 순천 관광의 성과를 담은 ‘2024 순천관광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으로 시작해, 관광 발전에 기여한 관계자 19명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진 네트워킹 행사에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가 지난 18일 순천상공회의소 챔버라운지에서 ‘2024년 순천시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노관규 순천시장과 노동계, 경영자단체, 시민단체 등 노사민정협의회 위원과 실무협의회 위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2024년 주요성과 보고, 상생 임금체계 및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노·사·민·정 공동선언을 채택했다. 노·사·민·정이 함께 채택한 ‘상생 임금체계 및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에는 ▲상생 임금체계 구축을 위해 직무·성과중심의 임금체계 구축 방안에 협력 ▲산업재해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행복일터 조성을 위한 협력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특히 이번 선언은 지역 경제주체로서 순천시 노사민정협의회가 책임과 역할을 다하며, 일류도시로서 지속 가능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할 것을 다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경제 여건 악화와 급격한 노동환경의 변화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노·사·민·정이 힘을 합쳐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살기 좋은 일류 순천을 만들어 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의회는 12월 18일 제283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지난 11월 22일부터 진행된 27일 간의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올해 마지막 회기였던 이번 정례회에서는 11월 25일부터 진행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시작으로, 11월 28일부터 12월 6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396건의 시정개선 및 권고사항과 32건의 수범사례를 발굴했다. 특히, 관심을 모았던 2025년도 순천시 예산은 세입예산 38억여 원과 세출예산 61억여 원을 삭감하여 총 99억여 원을 감액하면서도 전남도 내 최대규모인 1조 4,849억 원으로 확정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의회운영위원회가 심사한 ▲순천시의회 청소년의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순천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행정자치위원회가 심사한 ▲순천시 여론조사 조례안 ▲순천시 지식재산 진흥에 관한 조례안 등 6건을 원안 가결했고, ▲'순천시 문화콘텐츠 전략펀드 출자안' 외 3건은 가결했다. 문화경제위원회가 심사한 ▲순천시 골목형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재단법인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17일 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2024년 장학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장학생과 가족, 후원자, 장학회 임원 등 130여 명이 참석해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나눴다. 장학회는 이사회 심의를 거쳐 올해 8개 분야에서 633명의 장학생을 선발했고, 5억 5천 1백만원을 지급한다. 분야별로는 ▲성적우수 124명 190,700천원 ▲특기 39명 41,500천원 ▲학력신장 3명 3,000천원 ▲다자녀 105명 119,600천원 ▲청향 1명 4,000천원 ▲희망드림 74명 61,300천원 ▲국제교류 20명 20,000천원 ▲플러스알파 267명 110,900천원이 지급된다. 노관규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 이사장은 “학생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끊임없이 도전하여 꿈을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따뜻한 온정으로 후원해 주시는 후원자분에게 감사드리며 도전하는 학생들에게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장학회 3·4분기 후원금은 ▲(재)원불교 광주전남교구 동순천교당 1백만원 ▲순천소방서장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순천을 교육장으로 진행한 제17기 향부숙 교육과정을 지난 13일과 14일 호남호국기념관에서 수료식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사)한국지방자치경영연구소 주관으로, 전국 29개 지자체 중견공무원 118명이 참여했다. 강의는 호남호국기념관에서, 숙박은 순천만에코촌유스호스텔에서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이틀씩 총 10회에 걸쳐 이루어졌다. 매월 강의는 강형기 숙장(향부숙)을 비롯하여 8명의 지도교수와 대학교수, 전 지방자치단체장, 현직 국회의원 등을 명사로 초청하여 리더십, 도시 브랜딩, 공무원의 역할, 홍보 등을 주제로 유연하고 넓은 식견을 키울 수 있는 알찬 내용들로 구성됐다. 특히 노관규 순천시장의 입숙식 특강은 많은 호평을 불러일으켰다. 노 시장은 상상력과 변환적 리더십을 통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전략을 공유하며, 지역을 선도할 역량 있는 공무원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교육생들은 정원박람회가 흥행한 것은 단순히 운이 아닌 리더, 공무원, 시민의 힘이 합쳐져 이뤄낸 결실이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관내 중소기업의 금융부담을 완화시키기 위한 ‘순천시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MOU’를 IBK기업은행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MOU)은 순천시와 IBK기업은행이 중소기업을 위한 맞춤형 금융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금융취약 중소기업의 금융비용을 경감하는 등 상생 경제협력 방안을 마련하는 자리였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이 자립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동행 지원을 약속했다. 시는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3중고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확대를 위해 조례를 개정하고 이자지원율 최대 4.5% 지원, 순천시 육성기금 최대 7억(동행지원 최대 5억)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IBK기업은행은 매년 200억 규모의 융자지원과 1.2% 신용보증료를 지원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고금리와 경영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순천시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 정책 프로그램을 통해 중소기업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