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재단법인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17일 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2024년 장학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장학생과 가족, 후원자, 장학회 임원 등 130여 명이 참석해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나눴다.
장학회는 이사회 심의를 거쳐 올해 8개 분야에서 633명의 장학생을 선발했고, 5억 5천 1백만원을 지급한다.
분야별로는 ▲성적우수 124명 190,700천원 ▲특기 39명 41,500천원 ▲학력신장 3명 3,000천원 ▲다자녀 105명 119,600천원 ▲청향 1명 4,000천원 ▲희망드림 74명 61,300천원 ▲국제교류 20명 20,000천원 ▲플러스알파 267명 110,900천원이 지급된다.
노관규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 이사장은 “학생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끊임없이 도전하여 꿈을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따뜻한 온정으로 후원해 주시는 후원자분에게 감사드리며 도전하는 학생들에게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장학회 3·4분기 후원금은 ▲(재)원불교 광주전남교구 동순천교당 1백만원 ▲순천소방서장 김석운 1백만원 ▲청암대 간호학과 교수 전수진 1백만원 ▲순천시청 순천고 동문회 2백만원 ▲순천시청 순천여고 동문회 2백만원 ▲주원이테크(주) 대표 오창훈 5백만원 ▲청암대 웰니스문화관광과 교수 손민영 5백만원 ▲(주)국제이엔씨 대표 김규환 5백만원 ▲세무사 조영일 5백만원 ▲(주)아텍 이사 안우정 1천만원 ▲(주)원영 대표 이동원 1천만원 ▲국제방수케미칼 대표 엄점동 1천만원 ▲(주)대한정보통신 대표 강철호 2천만원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 송경식 후원회장이 2천만원을 장학회에 전달했다.
지금까지 (재)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의 장학금 적립 누계액은 206억원으로 지난 2001년 설립된 이후 지금까지 3,920명에게 36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