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야생동물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1년간 운영한다. 군은 지난해에도 유해야생동물 1202마리를 포획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포획 대상 동물은 유해야생동물로 지정되어 있는 멧돼지, 고라니, 까치 등이다. 특히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예방을 위해 멧돼지를 집중 포획할 방침이다. 군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한 모범엽사 17명으로 피해방지단을 구성하고, 지난 13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포획에 앞서서는 △총기 안전사고 방지 등 포획작업 간 안전수칙 준수 △방지단 활동 요령 △‘야생생물관리시스템’ 활용법 및 신고 절차 안내 등도 진행했다. 피해방지단 사기 진작을 위한 지원도 펼친다. 군은 군비 5700만 원을 투입해 포상금 제도를 운영하고 실탄도 지원한다. 장성군 환경과 김영미 과장은 “산에서 내려온 야생동물이 수확기 농작물을 훼손해 농가 근심이 크다”며 “안심하고 농사지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군은 ‘야생동물 농작물 피해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최근 해상풍력 확대를 본격적으로 지원하고 관련 특별법 제정을 추진한다는 정부의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및 공급망 강화 전략 흐름이 전남의 풍력발전과 지역산업체에 미칠 영향을 꼼꼼히 살펴, 적극대응해 나가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전라남도의회 김호진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 1)은 지난 5월 16일 전라남도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전남은 전국 해상풍력 잠재력 33.2GW의 37.3%인 12.4GW를 차지하고 해상풍력 발전에 있어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국내 해상풍력 활성화를 위해 발의된 특별법안의 정부 주도 입지 적정성 평가 의무 규정은 오히려 전남 해상풍력 발전에도 차질을 초래하는 악법이 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에 명창환 행정부지사는 “지자체 역할이 확대될 수 있도록 ‘해상풍력 특별법’을 전면 재검토 또는 제22대 국회에서 다시 논의하도록 적극 요청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김호진 도의원은 나주혁신도시를 언급하며 “현재 17개 공공기관이 옮겨 왔지만, 여전히 정주 여건 부족과 상가 공실 등 어려움을 겪고 있어 혁신도시의 성공적인 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5. 16. 오후 2시 구례군의회에서 문승옥의원이 주관하는 청년들과의 정책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정책간담회는 각 분야의 청년대표들의 요청에 의해 진행된 것으로 구례의 미래에 관한 정책들을 제안했다. 간담회는 문승옥 의원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구례군 경제활력과 인구정책팀 황혜경 팀장과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 정수현 팀장으로부터 구례군 청년정책에 대한 설명, 2건의 기조 발표 그리고 참석자 모두가 함께하는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기조발표는‘구례상생협동조합’의 서동형 대표와‘자라는공동체’최석우 대표가 ‘구례군에 바라는 청년정책’을 주제로 발표하였다. 이후 종합 토론에서는 문승옥 의원을 좌장으로 문준호(구례군 임업후계자협의회 회장), 박창민(구례청년위원회), 송유림(귀농귀촌인), 정강석(구례청년4-H회장), 서동형(구례상생협동조합), 최석우(자라는공동체대표), 배광명(문화대장간), 한규진(체험농장) 등 참석자의 다양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구례군의회는 이날 제시된 청년 대표들의 의견 등을 적극 검토하여 구례군 청년을 위한 정책과 조례 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 여성단체협의회는 5월 1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제23회 담양대나무축제 기간 죽순을 활용한 먹거리 판매부스를 운영했다. 죽순돼지고추장주물럭과 죽순회무침, 죽순부추전 등 죽순요리 6종을 판매하고 우리 지역 특산물을 홍보, 관광객에게 담양을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를 통해 남은 판매 수익은 취약계층 나눔과 지원 활동을 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이어 14일에는 구곡순담 100세 잔치 후 4개 군 장수벨트협의회 내빈 70여 명을 대상으로 담양 향토음식을 소개하고 오찬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미례 담양군 여성단체협의회장은 “담양이 자랑하는 명품 죽순 요리를 축제 기간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며 “내년이 기대되는 맛깔나는 담양으로 기억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담양군 여성단체협의회는 9개 단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1986년 여성들의 사회참여 촉진 및 지위 향상을 목표로 설립해 지역민들을 위한 봉사활동 및 지역사회 여성의 사회진출을 위한 각종 캠페인 등을 추진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 16일 전남 강진군을 찾아 강진군의 선도적인 지방소멸 대응 정책을 격려하고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특히 강진군의 우수사례를 행정안전부 차원에서 전국으로 전파,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혀장관 일정에 참석한 지역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이날 차관보, 대변인, 균형발전지원국장을 동반했다. 이번 강진 현장에는 통신사, 중앙일간지, 경제지, 방송사 등 행안부 출입기자 10여명이 동행, 행안부 장관의 이번 방문이 정부 부처로서도 상당히 의미있는 일정임을 짐작하게 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날 오후 강진군 병영면 한골목 현장에서 가진 ‘강진군 지방소멸 대응 내용 추진현황 및 보고’를 통해 강진군의 선진사례를 이 장관에게 적극 설명했다. 강 군수는 우선 브리핑 현장에서 매주 금요일 열리는 강진 병영면 불금불파로 서두를 꺼냈다. 강진군은 사라져가는 면 단위 병영 전통시장을 ‘불금불파’로 재탄생시켰다. 지난해 첫 출발한 불금불파는 1만3,000여명이 다녀갔다. 문화관광자원과 음식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평생교육 대표 브랜드 사업 ‘세상에서 가장 큰 대학(세큰대) 서구’에서 운영할 프로그램을 모집한다. 서구는 지난해 ‘세큰대 서구’ 개교와 함께 시민참여학과, 인문사회학과, 문화예술학과 등 3개 학과를 개설했으며 올해 상반기에 총 35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600여 명이 수강할 만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하반기 시민참여학과는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활동가 및 리더 양성과정, 민주시민으로서 갖춰야 할 자질·역량과 관련된 강좌를 모집 중이다. 또 인문사회학과는 문학·역사·철학 등 삶에 대한 보편적 진리와 가치를 탐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문화예술학과는 음악·미술·무용·영화·디자인 등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능력과 창조력을 함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모집하고 있다. 강좌 및 강사 지원자격은 대학의 해당 학과를 졸업했거나 관련 분야의 교육과정 이수, 해당 분야 관련 강의 경력 또는 자격증(민간자격증 포함) 소지, 해당 분야 관련 연구 및 전문성을 인정할 만한 서류 구비 중 한 가지 이상을 충족해야 하고, 오는 2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17일 서구청 나눔홀에서 상무1동 파랑새원룸타운, 금호2동 푸른마을원룸타운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상무1동, 금호2동 원룸타운 내 거주하는 세입자를 대상으로 장애, 질병, 빈곤 및 사망 등 사회적 위험에 놓인 가구를 조기에 발견해 고독사 예방을 위한 민관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앞서 서구는 지난 2월 사업 추진계획 수립 후 각 건물주협의회 정기모임에서 의견을 조율했으며, 이날 협약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건물주협의회원 45명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되어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인적자원망으로서 역할을 수행하며 사회적 고립에 대한 인식개선, 홍보캠페인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서구청 복지정책과는 이를 통해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해 공공요금 연체료 지원, 기초수급자, 안부확인, 공모사업을 통한 특화사업비 지원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건물주와 홀로 생활하는 세입자 간 사회관계망 형성을 통한 보호체계를 구축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의회는 17일 제27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포함하여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10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행정자치위원회가 심사한 ▲순천시 갑을 명칭 사용 지양 조례안 ▲순천시 어린이집 안전에 관한 조례안 등 8건은 원안가결했고, ▲순천시 다함께돌봄센터 민간위탁 동의안은 가결했다. 이어 도시건설위원회가 심사한 ▲순천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원안가결했다.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의결한 대로 기정 예산액보다 1,155억 원이 증액된 1조 5,392억 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또한, 정광현 의원이 전세사기 피해지원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피해자 자격요건의 범위 확대와 전세사기특별법 개정안의 통과를 촉구하는 ‘전세사기 피해자를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 및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안 통과 촉구 결의안’을 발의하였고, 최현아 의원이 ‘집행부 직원과 관련한 신상발언’이라는 제목으로 자유발언을 했다. 정병회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집행부에 “이번 추경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윤영일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비아동·신가동·신창동)이 대표발의한 ‘광산구 옥외행사의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7일 제287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시민안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태원 참사 이후 사회적으로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됐고,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이 지난해 개정되면서 주최자 없는 옥외행사에 대해서는 관할 지자체가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해 조치하고 관할 경찰서와 소방서에 협조를 요청할 수 있도록 의무와 책임이 강화됐다. 개정안은 이러한 시대 상황을 조례에 반영하여 옥외행사의 사고 방지와 안전한 행사 문화 정립에 앞장서기 위해 관련 조항을 정비했다. 먼저 광산구의 안전관리 의무가 적용되는 옥외행사의 규모를 예상 관람객 500명 이상에서 ‘순간 최대 관람객 500명 이상, 1,000명 미만’으로 구체화했다. 또한 기존에 행사 7일 전까지였던 안전관리계획 의무 신고 기한을 14일 전으로 앞당기고, 변경신고는 3일 전에서 7일 전까지 하도록 앞당겨 사전 관리 의무를 한층 강화했다. 구청장은 신고받은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행사 하루 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박현석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송정1·2동·도산동·어룡동·동곡동·평동·삼도동·본량동)이 ‘광산구 가축사육 제한구역 지정에 관한 조례’의 전부개정을 추진한다. 이번 전부개정안은 박현석 의원이 대표발의하여 17일 제287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시민안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가축사육 제한구역’이란 주민의 생활환경 보전 및 상수원 수질보전을 위해 가축사육이 제한된 구역을 말하는데 무분별한 축사 건축을 지양하여 환경을 쾌적하게 보호하는 데 목적이 있다. 광산구의 경우 조례가 2008년 최초 제정되어 2016년 일부개정을 끝으로 정비되지 않아 축사 운영 실정에 적합하지 않다는 의견이 제기되어 왔다. 개정안은 가축사육의 제한, 가축사육 제한구역의 지정·변경 및 해제와 관련해 그 기준을 구체화했다. 특히 가축사육제한구역 내에서 가능한 행위를 규정함으로써 현행조례에서는 제한됐던 배출시설의 개축·재축에 대해 현대화 시설로 갖추거나 천재지변 및 재해로 멸실된 경우는 동일 부지 내에서 가능하도록 그 근거를 마련했다. 박현석 의원은 “이번 전부개정으로 주민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