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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지역건축안전센터 설립으로 체계적인 건축현장 관리 추진

인구 50만 이상 시 지역건축안전센터 설립 의무화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는 건축현장 사고 발생을 줄이고 건축물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7월 1일 자로 지역건축안전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지역건축안전센터는 과 단위 운영이 원칙이지만 부천시 인력사정 등을 고려하여 현재 주택국 건축허가과 내 팀 단위로 구성하고 추후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시는 건축사 1명을 채용했으며 구조기술사 채용도 추진하고 있다.


센터는 건축행정 업무를 수행하며 건축 인·허가, 공사장 점검 등의 기술적인 부분을 전문적으로 점검하고 건축공사장에 대한 효율적 관리·감독 역할을 위해 부천시 건축허가과 내에 설치했다.


그동안 건축물 안전에 관한 사항은 건축물을 설계한 건축사나 구조기술사의 판단에 의존하였지만, 지역건축안전센터 설치로 관리 감독이 한결 수월해지고 안전성 여부도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됐다.


지역건축안전센터에서는 법적인 사무 외에도 찾아가는 소규모 건축물 안전점검 등 시민 안전을 위한 지역 특화형 사업도 발굴하여 병행할 예정이다.


부천시 한상휘 주택국장은 “최초로 시행되는 지역건축물안전센터를 통해 체계적인 건축현장관리 등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업무를 추진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구 50만 이상의 시·군 에는 지역건축안전센터 설립을 의무화하는 법령이 2022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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