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3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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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서울신학대학교 교육혁신원, 학업부진학생을 지원하는 '점프업(Jump-Up)' 진행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 서울신학대학교 교육혁신원은 학업부진학생 지원을 위한 ‘점프업(Jump-Up)’ 프로그램을 3단계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점프업(Jump-Up)’은 3단계에 걸쳐 학사경고자를 비롯하여 학업부진 요인을 가지고 있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담임교수 상담과 교육혁신원 산하 센터의 학습 및 심리 지원을 통한 학습의욕 고취 및 학습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1단계는 학기 중 2회 결석 학생을 담임지도교수가 상담하고, 2단계에서는 중간고사 이후 교과목 담당교수가 선정한 학업부진학생을 담임지도교수가 상담하여 학업부진요인을 조기에 파악한다. 필요할 경우 교내 교수학습개발센터와 학생상담센터 혹은 학생처 등의 부서와 연계하여 실시한다. 3단계는 학사경고자를 대상으로 방학 중에 진행되며, 교육혁신원의 안내에 따라 학업부진요인 조사, 교수학습개발센터 전문교원의 특강, 학생상담센터 상담연구원의 일대일 상담에 참여한다.


2017년부터 시작된 ‘점프업(Jump-Up)’ 프로그램은 2020년 2학기부터 학업부진자의 학업을 격려하기 위하여 3단계를 이수한 학사경고자가 다음 학기 학업이 우수하게 향상되었을 경우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많은 학생 중도탈락방지와 학업부진학생 지원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0학년도 1학기에 신입생 첫 학기 학사경고를 받았던 한 학생은 3단계 프로그램을 이수하면서 학업을 격려받은 후 다음학기 총 평점 A학점으로 장학금을 수혜한 사례도 있다. 담임교수를 찾아와 “1학기 코로나로 힘들고 학교를 그만 다녀야할까 싶은 마음으로 방황했는데 2학기에 노력한 결과로 높은 성적과 장학금까지 받고나니 학업에 자신도 생기고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학교와 교수님께 감사를 전했다.


아울러 서울신학대학교는 지속되는 비대면 학교생활로 인한 정서적 고립, 진로 불안, 경제 곤란, 교우 관계의 문제, 우울감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한 학업 부진을 돕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점프업(Jump-Up)’ 프로그램의 지속적으로 연구와 개선을 통해 학생들이 학업부진을 탈출하는 것뿐만 아니라 대학생활의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더욱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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