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는 어린이집의 안전한 환경 조성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 방역지침 이행 여부를 비대면으로 점검한다.

시는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더욱 철저한 방역관리가 필요한 시점에서 긴장의 끈을 놓치지 않기 위해 고심했고, 어린이집 두 곳을 대상으로 영상 통화를 활용한 시범 점검을 통해 실효성을 확인하고 이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파주시는 비대면 방식으로 ▲필수 방역물품 비치 여부 ▲보육교직원 마스크 착용 준수 ▲아동 및 보육교직원 일일 건강체크 관리 ▲출입구 외부인 출입금지 부착 여부 및 관리대장 관리 ▲1일 3회 이상 환기 실시 여부 등을 모니터링한다.

김영준 파주시 복지정책국장은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로 모두 힘든 시기지만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방역관리 및 점검에 협조하는 어린이집에 감사하다”라며 “파주시는 앞으로도 방역수칙준수 여부를 철저히 관리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