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3 (목)

오피니언

부천시의회, 제253회 임시회 열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성공 기원’, 함백산 추모공원 개원 집행기관 노고 격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의회가 16일부터 23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53회 임시회를 열었다.


강병일 의장은 개회사에서 “델타변이 확산으로 4차 대유행이 심각하게 우려되는 상황으로 어렵고 힘들지만, 다시 힘을 내서 이번 고비를 함께 이겨내자”고 말했다.


강 의장은 또 “지난 8일 개막한 제2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장르영화제로 국내외에서 굳건히 자리잡고 있다”“코로나로 인해 오프라인 영화 시장은 제한적이지만 스트리밍 플랫폼(OTT) 시장은 급격하게 성장하며 대중에게 다가갈 수 있는 좋은 기회이자 출발”이라고 생각하며 “영화제가 계속 이어지기를 바라는 시민 여러분이 있었기에 스물다섯 돌을 맞았다”면서 시민을 위한 영화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와 끊임없는 노력을 당부했다.


이어 강 의장은 “이달 초 부천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함백산 추모공원 개원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인구수에 비례한 분담금과 관련하여 변동된 인구수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4억 5천여만 원을 돌려받은 것은 적극행정의 귀감이 될만하다”며 시민들이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기까지 끊임없이 노력한 집행기관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임시회 첫날 제1차 본회의는 ▲제253회 부천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윤리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등으로 진행했으며,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집행부 출석인원을 시장, 기획조정실장, 인사이동 간부 공무원(5명) 등 총 7명으로 제한했다.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은 김성용, 이상윤, 곽내경, 권유경, 박찬희, 이학환, 최성운 의원 등 총 7명으로 구성됐으며, 6개월간 한시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이번 임시회 심사안건은 모두 27건으로 조례안 17건(의원발의 12건), 일반안 10건이다.


시의회는 19일부터 22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활동을 하고, 23일 마지막 날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등 안건 처리 후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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