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4 (금)

오피니언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안양부흥중학교, 꿈과 끼를 펼치는 비대면 학기말 학생주도 발표회

자유학기 포트폴리오 UCC 발표대회 실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안양부흥중학교는 2021학년도 1학기 지필평가 후 학기말 자기개발시기를 이용하여 한 학기 동안의 교육활동을 정리해 보는 자유학기 포트폴리오 UCC 발표대회, 온택트 짬공연 등‘꿈과 끼’를 펼치는 학기말 학생주도 발표회를 비대면 진행하였다.


학생들이 자유학기를 통해 학습한 내용을 포트폴리오 UCC로 만들어 봄으로써 자유학기활동에 더욱 적극적인 자세로 참여하고 자신이 잘하고 좋아하는 것을 더욱 세세히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동아리 동영상 편집반에서 대회 홍보 영상을 만들어 학급 조회 시간에 상영함으로써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유도하였다.


이에 1학년의 21.5%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총 60편이 출품되었고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사회자들이 방학 동안 우수작을 편집해 2학기에 전체 학생 및 교사, 학부모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7월 14일 1, 2교시 적응시간을 이용하여 학생들의 창의성과 예술성을 발휘할 수 있는 ‘온택트 짬공연’을 진행하였다.


코로나 상황을 고려하여 개인별 영상이 원칙이고, 온라인 상의 편집을 통한 합주나 합창, 동아리 활동 시 담당교사의 지도하에만 가능하도록 하였다. 2주간에 걸쳐 팀즈로 참가영상을 받아 동영상 편집을 하여 온택트 짬공연을 완성하였다. 총 13팀이 참가하여‘노래, 댄스, 저글링, 미술작품전, 또래상담부 역할극, 밴드 2팀, 교사찬조공연’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1학년 학생은“UCC 대회를 준비할 때 학교생활을 되돌아보고 배우고 경험한 것을 정리하면서 많은 것을 다시 배우고 느꼈고, 상도 받아서 정말 기쁘고 감사합니다!!’라고 말했고, 참가하지 않았던 학생은 ‘2학기에도 개최해주세요. 그 때는 꼭 도전하겠습니다.’하는 반응을 보였다.


짬공연에 출연한 2학년 학생은 “중학교 시절 동안 코로나 때문에 못해 본 게 많은데, 저 스스로가 기억에 남을 만한 일을 만들고 싶었던게 참가한 목적이었어요.”라고 말했다.


본교 교육과정부장(교사 이명신)은 “학생들의 꿈과 끼, 선생님들의 노고를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학생주도형 활동들이었고, 모든 것에 열의를 다하는 우리 학생들이 자랑스럽고, 아울러 학생들이 학교교육활동에 대한 긍정적인 시선과 스스로 즐거운 학교문화를 만들어 가는 것이 뿌듯합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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