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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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서구,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편의점과 고시원 집중 홍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시 일산서구는 7월 13일부터 15일까지 주거 취약지역 찾아가는 복지상담소 및 현장 방문 홍보를 실시했다.


7월 13일은 탄현동, 14일은 일산1,2동, 15일은 주엽, 대화동 지역으로 나눠 추진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는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팀과 합동으로 진행했다.


당초 고시원 및 지하 원룸 거주자 가정방문 상담을 진행하고자 했으나 코로나 상황 악화로 직접 방문이 어려워 저소득층이 밀집 돼 있는 주거 취약지역 인근 편의점과 고시원을 방문하여 집중 홍보를 실시했다.


일산서구는 관내 150여개 편의점에 복지사각지대발굴 협조 공문을 발송하고 이후 편의점을 방문해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편의점 내에 홍보 게시대를 설치해 편의점 이용 고객이 누구나 보고 상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독거 남성 취약 가구 발굴을 위해 관내 고시원을 방문해 입실자 중 생계곤란을 호소하는 분이 있을 경우 언제든 신고해 줄 것을 관리인에게 당부했고 카카오톡 채널 신고 방법도 안내했다.


일산서구 사회복지과 이원국 과장은 “코로나 상황 악화로 실직과 폐업이 증가하고 있고 여름철 빈곤층의 생계가 더욱 힘들 것으로 예상되므로 어려운 이웃 찾기에 더욱 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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