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재)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는 17일에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안양·군포·의왕·과천시 관내 영양 선생님·교직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학교급식지원 설명회 및 식재료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식재료 공동구매 공급업체 추천, 식재료 안전성 관리, 학생 대상 바른 식생활 교육, 친환경 생산지 체험 교육 등 14개 사업에 대한 성과와 계획을 공유했다.
박미진 센터장은 ‘바른 식생활과 친환경 먹거리를 통해 아이들, 시민, 생산자가 함께하는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만들기’를 비전으로 2025년에 추진되는 사업에 대한 주요 설명과 관련 일정을 직접 안내하며 내년 사업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식재료에 대한 품평회를 같이 실시했고 영양 선생님이 같이 참여하여 제작한 저탄소 그린식단 레시피 26개를 발표해 참석한 영양 선생님들에게 호평을 받기도 했다.
식재료 품평회에서는 수산물 5개 업체, 가공식품 4개 업체 등 총 9개 업체의 26개 품목을 시식하여 평가를 진행했고, 센터에서는 평가 결과를 참여업체에 전달하여 더욱 개선된 제품을 학교에 공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미진 센터장은 “이번 설명회와 식재료 품평회를 통해 주신 많은 의견을 사업에 적극 반영할 것이며, 2025년에는 안양·군포·의왕·과천시의 학교와 센터가 함께 친환경 급식의 선두 주자로 발돋움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센터는‘2025년에도 친환경 급식의 활성화 및 미래세대의 건강과 바른 식생활을 위해 다양한 학교급식 지원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