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우 기자 ] 오산시는 이달 2025년 청년인턴 및 대학생일자리, 홍익일자리 등 공공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인턴사업은 관내 미취업 청년들에게 공공부문에서 일하면서 경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직업 경험과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선발대상은 공고일(12월 2일)기준 오산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18세 이상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며 상반기 근무기간은 내년 1월 20일부터 6월 13일까지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오산시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해 9일부터 13일까지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대학생 일자리사업은 18세 이상 29세 이하 오산시에 거주하고 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시정을 체험하며, 진로 및 적성을 탐색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주말일자리는 9일, 동계방학일자리는 30일 시 홈페이지에 모집공고 할 예정이다.
또한 취약계층의 생계안정을 위해 단기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홍익일자리 사업도 12월 중 공고 예정이다.
홍익일자리사업 신청대상은 18세부터 75세까지의 오산시민이며, 공공부문에서 운영하는 단순현장작업 및 환경정비 사업에 배치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16일부터 20일까지 오산시일자리센터(오산고용복지+센터 3층)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공공일자리사업 참여를 통해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고, 시정을 체험하며 진로 및 적성을 탐색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시민의 일자리 창출과 고용 촉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는 매년 취업난 심화에 따른 실업대책으로 공공부문 일자리를 제공하는 공공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시민들이 원하는 일자리를 찾아 취업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일자리박람회, 직업프로그램 개발, 취업역량강화특강 등 다양한 취업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