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백운선 장흥 한들아그로 대표가 수해 피해가구를 위해 써달라며 3백만원을 장흥군에 기탁했다.
기탁금은 지난 9월 발생한 폭우 피해가구에 도배·장판, 싱크대 교체, 전기공사 등 피해가구가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들아그로 백운선 대표는 25년간 농약, 비료, 영양제 등 농자재를 판매하는 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저소득 아동가정 지원, 수해복구 지원 등 장흥군에 도움이 필요할 때마다 성금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나눔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수해로 어려움에 처한 군민들께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 기탁자의 뜻에 따라 수해지역 주민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잘 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