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포천시 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5g, 가볍지만 위대한 세상을 펼쳐보세요’라는 주제로 강연, 공연, 체험, 전시 등 다채로운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우선 장강명 작가와의 만남, 고은지 작가와의 만남, 곽민수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갈로아 작가가 들려주는 포천의 생태, 양은우 작가와의 만남 등 저자 강연을 준비했으며, 책 속 친구들의 노래, 마술책방, 마법선물상자 등의 공연을 마련했다.
또한, 헨젤과 그레텔 과자집 만들기, 한줄부터 시작하는 ‘치유 에세이’, 가을 시 필사 ‘가을 시작(詩作)’, 비건 베이킹, 동화책 공예 교실, 하루 한 컷 사진 인문학 소확행, 선단 독서운동회: 책놀이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밖에도 랜덤 책 대출 이벤트, 독서명언 포춘 쿠키 뽑기, 트릭아트 포토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프란츠 카프카의 그림들', '우리 곁의 민화', '호랭면' 등 원화 전시가 마련돼 있다. 도서 연체자 특사, 과월호 잡지 나눔터 등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정영옥 도서관정책과장은 “책 읽기 좋은 가을, 시민분들이 독서의 달 행사를 통해 도서관과 더욱 가까워지고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며, “포천시 도서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추진해 시민의 독서 의욕을 고취하는 등 인문도시 포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