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포교육지원청은 8월 24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개막하는 피구경기를 시작으로 3주 간에 걸친 2024 경기도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대규모의 학생선수단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부터 두 달간에 걸쳐 실시된 김포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각 종목별 우승팀들이 김포 대표 자격으로 이번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이번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18개 종목에 걸쳐 각 지역대표 우승팀 간의 열띤 경쟁의 장이 펼쳐지게 되며, 교육감배 우승팀은 경기도대표로 11월에 예정된 전국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김포교육지원청은 과단위 교육지원청 중 최다인원인 609명의 선수단을 이번 대회에 참가시켰으며, 국단위 교육지원청 포함하여 25개 교육지원청 중 세 번째로 많은 선수단 규모를 자랑한다. 특히 여학생 체육교육 활성화의 결과로 21교 24팀 314명의 여학생 선수들이 참가하게 된 점이 고무적이다.
김포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건강을 증진하고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365+ 체육온활동, 교내 학교스포츠클럽대회, 건강드림학교 프로그램, 오아시스 아침 운동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역 학교스포츠클럽 축제와 연계하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했다. 특히 올해는 축구, 농구, 피구 등 격렬한 몸싸움으로 판정 시비가 잦은 종목에 대해서는 종목별 경기단체에 지역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운영을 위탁하여 학교 선생님들의 행사지원 부담을 경감시켰다.
김영리 교육장은 “학생들이 즐겁게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참여하는 것을 보니 공부로 인한 스트레스를 건강하게 해소하고 단체경기로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스포츠를 통한 건강 체력과 기본 인성 함양을 위해 김포교육지원청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