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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순천시, 장마 후 찾아온 찜통더위 피해 예방 총력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에서는 장마전선의 북상으로 인해 장마 이후 온도와 습도가 동시에 상승하며 찜통더위가 시작됐다.

 

이에 광주지방기상청은 지난 22일 순천시에 폭염 경보(체감온도 35℃ 이상 이틀 지속)를 발효했다.

 

또한, 행정안전부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25일부터 2주간을 폭염 집중대응기간으로 정했다.

 

이에 유현호 순천시 부시장은 관내 무더위쉼터를 방문하여 시민들의 건강상태와 안부를 살피고, 여름철 폭염 행동요령을 홍보했다.

 

또한, 폭염 저감시설 등을 점검하며 시민 불편 및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을 살폈다.

 

시는 폭염 집중대응기간 동안 피해 예방을 위해 지역자율방재단, 생활지원사, 농업안전리더 등 안전도우미를 통해 홀로 사는 어르신과 고령 농어업인 등 취약계층의 보호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횡단보도 그늘막 129개소, 도로노면살수장치, 안개분사장치를 적극 가동하고 열섬현상 예방을 위한 쿨루프를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농촌 지역의 어르신들이 온열 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크므로, 가족과 친지들에게 야외 활동을 자제하도록 홍보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야외에서 일하는 노동자들께서는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적절한 휴식을 취해 건강을 잘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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