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포천시 선단도서관은 지난 19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황혼녘, 인문학에 물들다' 시니어 인문학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황혼녘, 인문학에 물들다' 프로그램은 그림책을 읽고 미술, 음악, 신체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는 복합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지난 2월부터 7회에 걸쳐 선단동 노인회, 노인대학, 부녀회 등 100여 명의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와 함께 선단동 행정복지센터, 보건지소와 협력한 노인인지 프로그램도 동시에 진행돼 많은 호응을 얻었다.
선단동 노인대학 관계자는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그림책을 읽고 신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달라”고 말했다.
포천시 도서관정책과장은 “포천시 도서관은 앞으로도 ‘품격 있는 인문 도시’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도서관이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 선단도서관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머무르고 싶은 공간, 늘 방문하고 싶은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