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포천시의회는 15일, 의회 2층 회의실에서 의원 간담회를 개최하고 포천시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임종훈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집행부 담당부서장 등 총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천시 상징물 개발 용역 추진,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사업 추진계획 등 6건의 주요 현안 사항을 집행부로부터 보고받고 현시점에서 논의가 필요한 현안들의 여건과 발전 방향에 대해 격의 없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보고 내용 중 미진한 부분에 대해 보완을 요청하는 등 자료 검토에 집중하면서 집행부 측이 행정 편의적 관점이 아닌 시민의 관점에서의 사업추진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도 시민의 행복과 포천시의 발전을 위해 상생‧협력하고,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사전 의견 교환 등 의회와 집행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임종훈 의장은 “우리 시의 주요 정책들이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의회와 집행부가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함께 고민하며 협력하는 모습을 보일 필요가 있다”면서 “포천시의회는 시민을 대변하는 역할에 충실한 가운데 지역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정책을 만들고 실현하는 활동에 초점을 맞출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