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화현면 방위협의회는 지난 5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참전용사, 월남전 참전용사 등 14명의 국가유공자분들을 모시고 오찬을 대접했다.
이날 화현면 방위협의회는 조국과 민족을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분들에게 오찬을 대접하고 화현면 화통누리이사회에서 후원한 포천쌀 10kg을 전달해 격려했다.
이종열 6.25참전용사회 화현분회장은 “오찬을 마련해준 화현면 방위협의회에 감사하다. 6.25 당시 포천에서도 3번의 큰 전투가 있었다. 오늘의 평화는 국가를 위해 목숨 바친 유공자들의 헌신을 바탕으로 이뤄졌음을 늘 기억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협주 월남전참전용사회 화현분회장(재향군인회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의 희생을 잊지 않고 오찬 자리를 마련해 주신 화현면 방위협의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임우상 화현면장은 “오늘 이 자리를 빌려 건강한 모습으로 생활하시는 참전용사분들을 뵙게 돼 기쁘다”며, “화현면 행정복지센터는 국가를 위한 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고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이 존경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현면 방위협의회는 올해 연말 6.25 참전용사분들의 가정에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조국과 민족을 위해 희생하고 지역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