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포시장애인체육회가 지난 3일 시청 소통실에서 신임이사에 대한 위촉장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김혜선(점핑머신 대표, KBS공채 개그우먼), 김병갑(김포금쌀영농 조합법인 대표)등 4명이 이사로 위촉됐다. 이들은 임기 2년간 장애인체육회 임원으로서 스포츠를 통한 건강한 사회 구현, 지역 장애인체육 지원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위촉식은 위촉장 수여와 장애인들의 체육 활동 참여와 지원 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는 정담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위촉식에 참석한 김병수 김포시장은 “여러 분야에서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는 이사들의 경험은 김포시 장애인체육의 발전은 물론 스포츠의 새로운 도약을 이끄는 힘이 될 수 있다”며 신임이사들의 참여에 감사를 표했다.
한편 김포시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체육의 활성화를 위한 여러 활동을 펼치고 있다. 6월에는 장애인당구, 장애인탁구 종목별 대회를 개최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어울림 파크골프, 어울림 풋센발리볼 대회를 이어 운영해 장애인의 체육 활동을 지원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