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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청

전북특별자치도 안전관리자문단 상반기 운영회의 개최

정밀안전점검 확정된 30개소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간 점검 실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3일 도청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안전관리자문단 상반기 운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2024년 자문단에 의뢰할 정밀안전점검 대상지를 확정하고, 안전취약시설 대상 점검에 착수하기 위해 마련했다.

 

자문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과 운영 조례에 따라 건축, 토목, 전기, 가스, 소방 등 안전과 관련된 각 분야 대학교수, 전문가 등 24명으로 구성돼 있다. 도가 추진하는 정밀안전 점검과 시기·계절별 점검 등 각종 안전점검에 직접 참여해 전문 지식을 활용하고, 분야별 안전대책 수립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도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문성을 더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 점검 결과 추진 상황과 올해 안전관리자문단 운영 계획을 설명하고, 전북자치도 본청 및 시·군에서 정밀안전점검이 필요하다고 신청한 30개소 시설을 검토한 후 위원별로 점검 시설을 배분했다.

 

회의에서 확정된 대상 시설에 대해서는 4개월간(5~8월)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하게 되며, 철근탐사기·강도측정기 등 점검 장비를 활용해 시설물의 상태 및 안정성 등을 평가하고 종합결론을 통해 교체·보수·보강 대책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도는 이렇게 제시된 대책은 시설물 관리주체로 통보하고, 예산이 수반되는 시설물은 예산을 확보하여 사업을 추진하는 등 시설물을 철저히 안전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윤동욱 도민안전실장은“올해는 365일 모두가 안전한 전북특별자치도 건설을 비전으로 안전점검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며, “자문위원님들이 전문성을 발휘해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해소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고, 소광호 안전관리자문단 단장은 “점검 기간 내 점검을 완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그간의 경험과 지식으로 365일 안전한 전북특별자치도 건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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