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23일 제4회 항저우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참관단이 중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도장애인체육회 관계자들이 항저우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출전하는 경기도 선수단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직접 중국을 찾았다.
남궁웅 경기도 체육진흥과장, 남윤구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부회장, 백경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등은 22일 19시 개막식을 비롯해 23일 사격(푸양 인후스포츠센터) 및 남자좌식배구(린핑 인후스포츠센터 체육관) 대한민국vs일본 경기 응원, 24일 휠체어테니스(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내 테니스센터) 경기에 출전하는 임호원, 박주연, 김명제 선수를 응원했다.
도장애인체육회 백경열 사무처장은 “항저우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서 참가하는 선수들은 각 종목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둔 선수들로 이미 경기도의 자랑”이라며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노력한만큼 후회없는 경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청 체육진흥과 남궁웅 과장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보여주시고,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기 바란다”고 언급했다.
한편, 경기도 선수단은 15종목 39명(선수 32, 임원7)이 참가했으며, 도장애인체육회 직장운동부 소속의 역도 종목 이현정 선수와, 성남시청 소속의 탁구 종목 문성혜 선수의 금빛사냥을 기대하고 있으며, 휠체어테니스, 육상, 휠체어펜싱 등에서도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이들은 22일에 항저우에 입국해 경기도 선수단을 응원하고 24일 출국할 예정이다.